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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대하여

사랑에 대하여

(사랑에 대한 칼 융의 아포리즘)

칼 구스타프 융 (지은이), 마리안느 쉬스 (엮은이), 한오수 (옮긴이)
솔출판사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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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대하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랑에 대하여 (사랑에 대한 칼 융의 아포리즘)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융
· ISBN : 9788981338367
· 쪽수 : 177쪽
· 출판일 : 2007-07-30

책 소개

정신분석가 칼 융이 평생 동안 고민하고 연구한 사랑, 에로스, 결혼, 공동체, 그리고 치유적 관계에 대한 날카로운 물음과 해석을 담은 책이다. 사랑이라는 주제를 넘어 더 넓은 의미에서의 관계를 다루는 짧은 글들을 모았다.

목차

프롤로그

제1장 사랑에 대하여
제2장 에로스에 대하여
제3장 결혼에 대하여
제4장 공동체에 대하여
제5장 치유적 관계에 대하여

에필로그
옮긴이의 글
출전
출처

저자소개

칼 구스타프 융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75년 7월 26일 스위스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바젤 대학교에서 의학을 전공하고 부르크휠츨리 정신병원의 원장 겸 취리히대 정신과 오이겐 블로일러 교수 밑에서 수련과 연구를 시작했다. 단어 연상 실험을 연구하면서 프로이트가 말한 억압을 입증하고 이를 ‘콤플렉스’라 명명했다. 1907년 이후 프로이트와 공동 작업을 하면서 그의 후계자로 여겨졌으나, 융은 프로이트의 리비도를 성적 에너지에 국한하지 않고 일반적 에너지라 하여 갈등을 빚다 결국 결별했다. 1914년에 정신분석학회를 탈퇴하고 사회적으로 고립되었으며 내적으로도 고통의 시간을 보낸다. 이 시기에 독자적으로 무의식 세계를 연구해 분석심리학을 창시했다. 그는 인간 내면의 무의식층에는 개인적 무의식을 넘어 집단적 무의식이 존재함을 발견했으며 또한 각 개체의 전체정신을 실현하게 하는 자기원형이 선험적으로 모든 개체에 존재함을 인식했다. 그의 인간심성에 관한 학설은 정신병리학, 정신치료학에 독보적인 관점을 제공하였을 뿐 아니라 민담, 신화학, 연금술, 신학, 비교종교학, 문화인류학 등 인문사회과학과 자연과학 모두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많은 저서를 남겼고 많은 사회적 명예를 받으며 환자를 보살폈으며 1961년 8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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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느 쉬스 (엮은이)    정보 더보기
융 분석가. <사랑에 대하여 - 사랑에 대한 칼 융의 아포리즘>과, 융 연구원 사람들이 융에게 보낸 편지 모음집인 <친애하는 융에게>의 책임 편집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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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오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의대 및 동대학원 수료(의학박사), 서울대학병원 전공의, 신경정신과 전문의, 융학파 분석가. 스위스 취리히 융연구원 수학(1978-1984), 독일 Lippische Nervenklinik 근무(1982-1984), 울산의대 정신과 주임교수 및 서울아산병원 정신과장 역임. 한국분석심리학회장, 한국임상예술학회장, 한국진단분류-정신병리학회장 역임. 국제분석심리학회 정회원. 현 울산대학 명예교수, 서울아산병원 명예교수. 주요 역서: C. G. 융 기본저작집 번역위원으로 『욥에의 응답』 등 번역. C. G. 융, 『사랑에 대하여』(M. 쉬스 편저), K. 슈나이더, 『임상정신병리』(공역), 마리-루이제 폰 프란츠, 『꿈과 죽음』 『니클라우스 폰 플뤼에의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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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간은 자신이 알지 못하는 곳에서, 자기가 대체 무엇을 하는지 설명할 수도 없고 느끼지도 못한 채 놀랍고 끔찍한 일을 저지를 수도 있다. 사람들은 무의식적 행동을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그래서 비판적으로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 자신의 무의식적 행동에 대한 책임을 주위 사람들에게 전가하고, 오히려 책임전가에 대한 상대방의 반응에 놀라곤 한다. 즉, 스스로 행한 것을 모르고, 그 행동에서 나온 결과에 대해서는 타인에게 그 탓을 돌린다. 이러한 관점에서 결혼은 남의 눈에 낀 티는 잘 보면서도 자기 눈에 꽂힌 대들보는 잘 인식하지 못하는 것과 같은 교훈적 사례들을 보여준다. - 본문 80쪽에서

전형적으로 지성적인 사람이 사랑에 빠지는 것을 얼마나 불안하게 생각하는지 보게 된다면, 당신은 처음에는 그를 매우 어리석다고 느낄 것이다. 하지만 그는 그럴 만한 충분한 이유를 갖고 있다. 실제로 사랑에 빠지면 바보처럼 행동하게 될 개연성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지성적인 사람은 자신의 감정에 압도되는데, ... 그 원초적 감정이 그들을 파멸로 이끌기 때문에, 당연히 연애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 본문 95쪽에서


사랑은 종교적 신념과 한 가지 이상의 공통점을 갖는다. 다시 말해서 사랑은 무조건적인 태도를 요구하며, 완전한 헌신을 바란다. 신에게 온전히 자신을 내맡김으로써 신의 은총을 향유하게 되는 신앙인처럼, 신앙은 조건 없이 감정을 헌신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에게만 최고의 신비와 기적을 보여준다. 조건 없이 감정을 헌신하는 것은 대단히 어렵기 때문에 아주 소수의 인간만이 그것을 이루었다고 자처할 수 있다. - 본문 33쪽에서

내향적인 사람은 자신에게 가치 있는 모든 것들을 주체 안에서 보며 외향적인 사람은 객체 안에서 본다. 내향적인 사람에게는 객체에 의존하는 것이 가장 열등한 것으로 보이며, 외향적인 사람들은 주체에 몰두하는 것이 단지 유아적인 자기애로만 보이므로 가장 열등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두 가지 유형이 서로 다투는 것은 결코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러나 서로 다툰다 하더라도 남성이 반대 유형의 여성과 결혼하는 것은 매우 흔한 일이다. 이처럼 상호 반대되는 유형 사이의 결혼은 심리학적 공생으로서는 매우 가치가 높다. - 본문 83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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