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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 만한 세상을 만들 것인가 : 흔들리는 세계의 질서 편

어떻게 살 만한 세상을 만들 것인가 : 흔들리는 세계의 질서 편

(시대의 지성, 노엄 촘스키에게 묻다)

노암 촘스키, C. J. 폴리크로니우 (지은이), 최유경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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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 만한 세상을 만들 것인가 : 흔들리는 세계의 질서 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어떻게 살 만한 세상을 만들 것인가 : 흔들리는 세계의 질서 편 (시대의 지성, 노엄 촘스키에게 묻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94655077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5-07-10

책 소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분명히 제시하면서도, 변화를 실현하기 위해 지금 당장 무엇을 해야 할지 구체적인 고민을 촉구한다. 파괴로 향하는 문명 앞에서 멈춰 서 본 적 있는 이에게 이 책은 어둠 속에서도 길을 밝히는 지적 등불이자, 더 나은 세상을 향한 사유의 지도가 되어 줄 것이다.

목차

prologue
절망 너머의 낙관: 촘스키, 우리의 미래를 말하다

1부. 시대의 경고 — 우리는 어디에 서 있는가


. 지금이 인류 역사상 가장 위험한 시기인 이유
. 인류의 운명을 가르는 두 위협, 침묵 속에 묻히다
. 미래는 바꿀 수 있다, 지금 행동한다면
. 기후 위기 외면한 미국, 반복되는 무대응의 역사
. 살 만한 세상은 여전히 가능한가

2부. 전쟁의 구조 — 전장과 세계 질서의 균열

. 격화되는 전쟁, 위태로워지는 외교적 타협의 가능성
. 우크라이나, 평화로 가는 길은 아직 닫히지 않았다
.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우크라이나 전쟁
. 교착의 전장, 그 뒤에 있는 미국의 첨단 무기들
. 전쟁 장기화 속 나토 강화, 최악의 대응인가
. 역사적 나토 정상회담, 미 군사 패권 더욱 강화
. 미국, 전 세계 협상 촉구에 나서야 할 때

저자소개

노암 촘스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러시아계 유대인 이민 2세로 태어났다.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 진학한 뒤 언어학의 세계에 발을 디뎠다. 박사 학위를 받은 뒤 MIT에서 부교수, 종신교수, 석좌교수를 거쳐 1976년(48세) ‘인스티튜트 프로페서Institute Professor(독립적인 학문기관으로 대우하는 교수)’가 된 그는 지금까지 논문 1000여 편과 저서 150여 권을 발표했다. 노엄 촘스키는 언어학자이자 인지과학 혁명의 주역으로서 명성을 누리는 데 머물지 않았다. 젊은 시절부터 약자의 편에 서서 사회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1967년 《지식인의 책무》를 발표하면서 세계 지식인들의 양심에 경종을 울린 그는, 오늘날까지도 시대의 양심이자 행동하는 지식인으로서, 또한 세계 민중의 한 사람으로서 거대 다국적 기업들이 주도하는 신자유주의 세계 질서와 미국의 제국주의와 자본의 언론 장악과 프로파간다를 신랄하게 파헤친다. 주요 저서로는 《촘스키, 지의 향연》, 《촘스키, 사상의 향연》, 《미국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 《비밀, 거짓말 그리고 민주주의》, 《공공선을 위하여》, 《촘스키, 세상의 물음에 답하다》, 《촘스키, 고뇌의 땅 레바논에 서다》, 《촘스키, 러셀을 말하다》, 《촘스키와 푸코, 인간의 본성을 말하다》, 《숙명의 트라이앵글》, 《지식인의 책무》, 《여론조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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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J. 폴리크로니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정치경제학자이자 저널리스트로 유럽과 미국의 여러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 강의와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주요 연구 분야는 유럽 통합, 세계화, 미국 정치경제, 신자유주의 정치경제 프로젝트의 비판적 분석 등이다. 미국의 대표적인 탐사 저널 《트루스아웃(Truthout)》의 정기 기고자이자, ‘트루스아웃 공공 지식인 프로젝트’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여러 저서를 집필했으며, 그의 글은 다양한 학술지와 잡지, 신문, 대중매체 웹사이트 등에 소개되었다. 또한 다수의 저작물이 크로아티아어, 프랑스어, 그리스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터키어 등 여러 언어로 번역되며 국제적으로도 활발히 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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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혼자의 시간으로 더 깊어지는 법에 관하여』, 『오만과 편견』, 『신스: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 『소크라테스의 변명·크리톤·파이돈·향연』, 『군중심리』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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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 미국이 필사적으로 패권을 유지하려는 시도는 또 다른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바로 러시아의 지정학적 방향성이 이제 결정적으로 유라시아 쪽으로 기울었다는 점입니다. 이제 러시아 엘리트층은 자국의 경제적 미래가 태평양 지역에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 외에는 다른 선택지가 없습니다. 블라디보스토크는 베이징, 도쿄, 서울과 같은 거대한 경제 중심지에서 비행기로 불과 한두 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거리입니다. 중국과 러시아는 이제 미국이 전 세계적으로 일방적인 군사적·경제적 개입을 제약 없이 감행하려는 움직임에 대한 공통된 우려 속에서 더욱 긴밀하게 결속되고 있습니다. 미국이 자초한 이 러시아-중국 협력을 다시 갈라놓을 수 있다는 생각은 환상에 불과합니다. 러시아는 과학기술 역량은 물론 풍부한 에너지 자원과 희귀 광물, 금속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구 온난화는 오히려 시베리아의 농업 잠재력을 확대시키고 있습니다. 한편, 중국은 자본과 시장, 노동력을 갖추고 있어 유라시아 전역에 걸쳐 ‘자연스러운 파트너십’을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 핵 군축 운동은 이미 1950년대 후반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핵 군축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희박하며 어쩌면 아예 불가능할지도 모릅니다. 핵 군축을 위해서는 국가 간의 신뢰가 전제되어야 하지만, 오늘날의 국제 현실에서는 그것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 합니다. 게다가 한 번 세상에 퍼진 ‘핵무기 개발 지식’이라는 요정을 다시 병 속에 가두는 일이 과연 가능할지조차 매우 의심스럽습니다. 그렇다면 핵전쟁을 피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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