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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의 잔해 위에서 나는 누구와 나의 삶을 이야기할 것인가

공동체의 잔해 위에서 나는 누구와 나의 삶을 이야기할 것인가

김옥선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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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의 잔해 위에서 나는 누구와 나의 삶을 이야기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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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공동체의 잔해 위에서 나는 누구와 나의 삶을 이야기할 것인가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81631741
· 쪽수 : 279쪽
· 출판일 : 2020-11-30

책 소개

무너지는 공동체에 주목한 저자가 지난 15년간 문학의 시각에서 탐구한 작업을 모아 엮은 것이다. 저자는 한국전쟁 때 등장한 피란공동체부터 2000년대에 새롭게 등장한 이주민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붕괴되어 온 우리 공동체의 흐름을 조망한다.

목차

책을 펴내며 5

프롤로그 11

공동체 부재의 시대, 파편화된 개인의 역사

1 공동체 부재의 시대, ‘나 홀로 선’ 사람들 21
2 지배와 통치 단위로서 마을공동체 25
3 권위적 국가의 국민공동체 생산 33
4 시민공동체 의식 형성, 민주·자유·평등 40
5 신자유주의 시대, 시민의 종언과 파편화된 개인 47

생명에서 문화로

1 생(生)의 마지막 희망을 찾아, 부산으로 64
2 영웅의 고난으로서 죽음과 절망 재현 68
3 ‘아버지’ 회복을 위한 불안과 환멸 재현 74
4 비루한 판자촌에서 꿈꾸는 생명 79
5 생명에서 문화로: 옛 피란수도 부산의 개방성과 수용성 84

빈곤통치에 대한 생존전략으로서 로컬공동체

1 사실로서의 빈곤과 정동으로서 빈곤 93
2 통치의 대상으로서 빈곤과 국가이데올로기 95
3 빈곤의 재현양상: 분노와 적대, 공포와 수치심 98
4 게토로서의 빈민촌에서 저항과 연대의 로컬공동체로 108
5 로컬공동체 회복을 통한 빈곤의 새로운 상상 117

노동문학을 넘어 일상적 노동의 회복으로

1 다시 ‘노동문학’에 거는 기대 129
2 80년대 노동계급에 대한 이상과 현실 132
3 노동문학 다시 읽기 137
4 근대적 삶을 반추하는 접경지대, 우묵배미 143
5 일상문화의 회복 149

타자와의 만남, 공동체를 꿈꾸다

1 타자의 출현, 외국인노동자와 대면 157
2 한국인과 이주민의 불가능한 공존 160
3 단일민족주의의 ‘의사(疑似)중심주의’ 163
4 나(우리)와 타자의 의식의 스며듦 169
5 타자와의 공존을 위한 로컬리티 175

‘반(反)성장’의 문학 생산력: 근대를 성찰·전복하는 김주영 소설의 이중전략

1 축적체제 전환에 따른 소설양상의 변화 185
2 자본의 ‘성장’에 대응하는 풍자와 민중의식 195
3 ‘반(反)성장’소설의 자정능력 222
4 남성적 질서를 전복하는 ‘사팔뜨기’의 시선 244
5 김주영 소설의 이중전략 250
에필로그 261

참고문헌 268

찾아보기 277

저자소개

김옥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산에서 나고 자라 경성대학교에서 국문학을 공부하였다. 대학원에 진학해서는 문학에만 머물지 않고 철학, 역사, 사회를 넘나들며 고민하고 삶의 기술들을 배웠다. 한국사회의 큰 변화를 야기한 근대성, 자본주의가 연구의 출발점이었고 한국 근대자본주의에 대응한 김주영 소설을 분석하여 석사학위를 받았다. 박사학위 논문 『1960~70년대 한국소설에 나타난 지역식민화 연구』는 지역을 식민화해 온 국가독점자본주의, 한국의 중심주의를 비판적으로 성찰한 것이다. 현재는 대학에서 문학, 글쓰기, 지역·대중문화를 강의하고 있으며 동료들과 함께 전지구적 자본주의의 대항전략으로서 공동체, 도시, 지역, 글로컬문화를 연구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작고 다양한 공동체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공저로 『부산의 음식: 생성과 변화』(2010), 『마이너리티, 부산의 또 다른 문화』(2013)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다행스럽게도 한국사회에는 오랜 시간 사람들이 생활 속에서 서로를 연결해 온 경험들이 있다. 공동체를 둘러싼 많은 논의 중 나의 관심은 어찌해서 과거의 경험이 단절되고 지금의 사람들이 ‘홀로 있게’ 되었으며, 무슨 일이 있었기에 이 홀로 선 개인들의 분노와 적대가 극에 달하고 있는가 하는 데 있다.
- 에필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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