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그러나 개인은 진화한다

그러나 개인은 진화한다

남재일 (지은이)
1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28개 1,0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그러나 개인은 진화한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러나 개인은 진화한다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영화/드라마 > 영화이야기
· ISBN : 9788982180866
· 쪽수 : 361쪽
· 출판일 : 2006-05-25

책 소개

기자 시절부터 다방면의 글을 써온 남재일의 사회/문화 비평집. 영화를 중심으로 한 대중문화 평론과 최근의 한국 사회 이슈들에 대한 발언들, 그리고 한국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는 인물들과의 인터뷰를 수록했다. 집단에 대한 경계와 이에 대한 대안으로서 개인에 대한 희망이라는 주제를 책 전반에 걸쳐 선보인다.

목차

책머리에

역사의 어두운 그림자, 그리고 개인
아무것도 아닌 인간의 대단한 이야기「선택」
'떼'속에는 진심이 없다
선영한 피해자 모호한 가해자「송환」
절박해지면 기발해진다「굿바이 레닌」
창녀의 육체보다 더 위험한 것「몬스터」
삶은 진화한다, 악도 진화한다「미스틱 리버」
확인은 더러 자신도 속인다「영웅」
말 많은 이발사를 경계하라「효자동 이발사」
모든 전사(戰士)는 마마보이다「사마리아」
악행보다 더 큰 죄가 남루함이라니!「똥개」
기억의 주특기는 배신이다「애마부인」
진지한 인격의 세 가지 요건

근대성의 그늘과 상처
채워지지 않는 아버지의 빈자리「태극기 휘날리며」
안락사이거나 사회적 타살이거나 한국의 근대성과 자살의 유형학
박정희 귀신을 내쫓는 한판의 굿「그때 그 사람들」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위험한 휴머니즘
성형미인과 줄기세포
연쇄살인의 문제는 살의가 없다는 것「살인의 추억」
'절대고독' 깊어지는 고령화 시대
골 때리는 노통 때리기
386세대와 인권 감수성

낭만적 사랑과 결혼, 그리고 성
결혼은 낭만적 사랑의 무덤이다
남자의 욕망은 진화하지 않는다「권태」
연애의 유일한 목적은 마스터베이션「연애의 목적」
아내의 정부도 더러 친구가 된다「러브 액츄얼리」
애인의 두 종류: 피곤하거나 심심하거나「오 브라더스」
가족이 바람나는 것보다 더 슬픈 건 바람 든 가족을 만드는 것「바람난 가족」
섹스하라! 그리고 사랑하라「베터 댄 섹스」
가장 도덕성이 결여된 바람둥이는 누구?「누구나 비밀은 있다」
판타지도 과식하면 독이 된다「싱글즈」
성(性)을 보는 시선의 기회주의
성(性)은 사유재산이다「스캔들」
엄청 비싼 붕어빵, 쭉쭉빵빵
이중간첩, 몸꽝 삼순이
나의 혼탕 출입기
입을 닫고 몸만 열어라!

소통,관계,혹은 상처
정직하면 낯설어진다「피아니스트」
여자가 더 유능한 잡식이다「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제도는 당신의 친구가 아니다「어바웃 슈미트」
사랑하면 '살'로 다가가라「그녀에게」
육ㅊ는 무구하다「인 더 컷」
천사는 새대가리다「아는 여자」
용서도 실은 애착이다「아들」
불우하고 정직하면 천재가 된다「캐치 미 이프 유 캔」
단 한 명의 관중을 갖고 싶은 선수「프라다」
'내복'에 얽힌 공존의 미학

국가,인종,그리고 영웅
위생학은 자기 부정의 산물「나의 그리스식 웨딩」
총은 칼보다 비열하다「라스트 사무라이」
영웅은 시선 아래에만 있다「스파이더맨2」
권력자는 자족을 질투한다「트로이」
착한 여자가 옳은 건 아니다「파 프롬 헤븐」
영혼의 유일한 양식은 고통「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최고의 재료로 만든 기막힌 비빔밥「화씨9/11」

예술 혹은 거짓말 - 무구한 직설에 대한 그리움
개와 대화할 땐 개소리를!「도그빌」
노예처럼 사고하면 지사처럼 행동한다「돌이킬 수 없는」
독이 있는 것은 아름답다「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고해도 때로는 자기 현시가 된다「어댑테이션」
말의 거짓과 노래의 진실「쟈니 잉글리쉬」
포즈만 있고 액션은 없다「올드 보이」
주인 없는 말의 존재 양식:굴종과 폭력_황우석 보도와 언론의 어법
어떤 선의(善意) 故남용석에게

짧은 밤, 긴이야기 - 그들과의 인터뷰
기나긴 상처의 오케스트라 - 한대수
마음에 깊은 우물을 간직한 남자 - 최민식
'정신적인 귀족'의 불안과 고독 - 임상수
몽당연필을 든 무사 - 김훈

저자소개

남재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4년 물병자리로 바닷가에서 태어나 물고기를 사랑한다.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에 입사해 문화부기자로 20∼30대를 보내며 문학, 영화, 방송 얘기를 썼다. 사직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 들어가 저널리즘과 문화연구를 하며 언론학 박사까지 마쳤다. 나이 마흔에 한국언론재단 구위원으로 활동하며 몇 권의 연구서를 냈고, 재단 산하 예비언론인 과정에서 글쓰기 강의를 했다. 이후 2008년 세명대학교 저널리즘스쿨 교수로 1년간 재직했다. 2009년부터 경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로 자리를 옮겨 언론과 대중문화 강의를 하는 일을 생업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동안 틈틈이 글을 써 《나는 편애할 때 가장 자유롭다》, 《그러나 개인은 진화한다》 등의 책을 냈다. 이 책들을 통해 자유로운 개인으로 탈주하는 것이 어떻게 정치적일 수 있는가를 생각했다. 이 책 《사람의 거짓말 말의 거짓말》은 “다른 삶의 방식을 향유하는 길은 없을까?”를 생각의 뿌리로 삼아 몇 년 동안 고민하며 답을 찾고자 한 흔적이다. 요즘은 주변 사람과 사랑하며 살면서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삶의 방도를 구상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김기덕의 영화는 불편해도 다시 보게 만드는 힘이 있다. 가학 취미가 있는 유능한 애인 같다. (...) 그의 영화는 한번도 자신의 목소리를 내보지 못한 계층의 육성을 다룬다. 휴머니즘의 필터로 걸러진 얌전한 재현의 대상이 아니라, 핏발 선 눈으로 카메라 렌즈를 째려보는 재현의 주체로 소외 계층을 다룬다. 이들의 존재는 폭력과 더러움과 야비함의 이물감으로 화면 속에 들이밀어진다. “너희들 이런 삶도 있는 거 알어?” 하고 묻는 것이다. 그러고는, 제도적인 먹이사슬의 계보학을 통해 그런 삶의 막장까지 그들을 밀어 넣은 것은 다름 아닌 타인들의 일상적 삶의 질서라는 것을 보여준다. 이 얼마나 섬뜩한 일인가! 내가 담장 너머로 무심코 던진 빈 소주병에 옆집 아줌마의 머리가 깨지고 있었다니! ?사마리아?의 먹이사슬이 그렇다. - 본문 "모든 전사(戰士)는 마마보이다―<사마리아>에서


왜냐하면 연애는 어차피 집단적 현실에서 탈주하고 싶다는 욕구, 개인의 자리로 돌아가고 싶다는 욕구, 돌아가서는 나 아닌 다른 그 무엇이 되어보고 싶다는 욕구, 바로 집단적 정체성과 자기동일성에 대한 파괴 욕구니까. 영화는 그 욕구에 대해 판타지를 제공해야 하니까. 그래서 나는 좋은 연애영화는 집단의 현실로 들어가 개인의 꿈으로 나오는 영화, 집단적으로 인식하고 개인적으로 해결하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 본문 "연애의 유일한 목적은 마스터베이션―<연애의 목적>"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