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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탄생

중국의 탄생

(량치차오의 국민국가 건설 분투기)

정지호 (지은이)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경희대학교출판부)
2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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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탄생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중국의 탄생 (량치차오의 국민국가 건설 분투기)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중국사 > 중국사 일반
· ISBN : 9788982228162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26-01-20

책 소개

명청사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동양사학회와 중국 근현대사학회 회장인 경희대 사학과 정지호 교수가 쓴 량치차오(梁啓超, 1873~1929) 전문 연구서다. 량치차오의 학문과 사상을 본격적으로 조명한 이 책은 량치차오의 역사관, 경제관, 재정관, 제국론, 국성론을 비롯해 근대 국민국가의 기본 요소인 국적법과 중국 동북지역에 거주하던 조선인의 법적 지위 문제까지 체계적으로 고찰한 국내 최초의 책이다.

목차

서장 ‘천하’에서 ‘국민국가’로

1장. 량치차오의 근대적 역사 서술과 국민국가
머리말
중국의 창출과 국민 양성
단선적 역사발전론을 통한 중국사의 재구성
국민국가 건설을 위한 역사의 역할
맺음말

2장. 량치차오의 경제개혁안과 국민국가
머리말
세계 경제에 대한 인식 변화
국민 경제 구축을 위한 방안과 정책
맺음말

3장. 량치차오의 재정개혁안과 국민국가
머리말
재정 문제에 대한 인식
세제개혁안
재무행정(財務行政)의 개혁
맺음말

4장. 량치차오의 ‘제국(帝國)’론과 ‘대청제국(大淸帝國)’의 국체
머리말
량치차오의 신체제 모색과 제국론
대청제국 국체 형성의 기반
대청제국의 국민 창출과 국민 통합의 원리
맺음말

5장. 량치차오의 연방제론과 신중국 건설
머리말
대일통(大一統) 관념에 대한 반발과 연방제 소개
국가 유기체설과 연방제의 비판적 수용
신중국 건설의 이상과 현실
맺음말

6장. 량치차오의 ‘국성(國性)’론과 중화민족의 신질서 모색
머리말
국성의 제기와 중국불망론(中國不亡論)
공자의 재해석과 중화민족의 신질서 모색
맺음말

7장. 청말 국적법 제정과 국민의 경계
머리말
화교 보호와 국적법 문제의 제기
화교 국적 문제를 둘러싼 네덜란드 정부와의 교섭
네덜란드의 국적법 반포와 청조의 대응
국적법의 내용 및 그 의의
맺음말

8장. 청말 개적 화인(改籍華人)의 귀속과 국민의 경계
머리말
개적 화인의 실태 및 여론 동향
개적 화인을 둘러싼 분쟁과 처리
개적 화인에 대한 청조 정부의 대책
「대청국적조례」의 개적 관련 규정
맺음말

9장. 민국 시기 동북지역 조선인의 법적 지위
머리말
「중화민국 국적법」의 변용
동북지역 조선인의 법적 지위 문제
조선인 귀화자에 대한 일본의 대응
동북지역 조선인의 신분지향
맺음말

참고문헌
량치차오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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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정지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도쿄대학 대학원 인문사회계 연구과에서 석사학위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경희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변혁의 물결―근대화를 향한 동아시아의 도전』, 『합과―전통 중국 상공업의 기업 관행』, 『진수의 『삼국지』, 나관중의 『삼국연의』 읽기』, 『한중 역사인식의 공유』(공저), 『네트워크 세계사』(공저), 『키워드로 읽는 중국의 역사』 등이 있고, 역서로는 『해국도지』[一∼十一](공역), 『안즈민 일기』(공역), 『동북사강』, 『중국근현대사 1―청조와 근대 세계 19세기』, 『애국주의의 형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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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량치차오는 청말・민초의 격동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근대 중국의 ‘국민국가’ 건설을 목표로 정치, 법률, 경제, 사학, 철학, 문학, 교육 등 인문・사회과학 전 분야에 걸쳐 자신의 주장을 전개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일생을 바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의 주장은 ‘경제혁명(經濟革命)’, ‘사학혁명(史學革命)’, ‘시계혁명(詩界革命)’, ‘소설계 혁명(小說界革命)’이라고 일컬어지듯이 당시로서는 매우 과감하고 혁신적인 것이었다. (1장 「량치차오의 근대적 역사 서술과 국민국가」)


량치차오는 근대 국민국가를 건설하는 데 있어 역사의 주체로서 민족을 부각시켰다. 그가 구상한 ‘대민족주의’는 혈통, 언어, 풍속과 같은 객관적 요소를 초월해서 “나는 중국인이다” 혹은 “나는 중화민족의 일원이다”라고 스스로 자각하는 ‘민족의식’의 발현을 통해 구현되는 근대적 의미의 민족관념을 제기하였다. (1장 「량치차오의 근대적 역사 서술과 국민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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