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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아메리카사 > 중남미사
· ISBN : 9791124300091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26-04-25
책 소개
목차
서문 왜 ‘꼬스모비시온’인가?
제1부 원주민 세계와 꼬스모비시온: 관계적 우주
1장 원주민이란 누구인가: 라틴아메리카의 원주민
2장 신성, 인간, 자연: 에꾸메노와 안에꾸메노
3장 공동체의 토지와 노동: 깔뿔리
제2부 식민성과 근대 국가: 꼬스모비시온의 변형
1장 기독교와 ‘영혼의 정복’
2장 정치적 식민화
3장 자유주의 국가와 원주민
4장 ‘혁명적’ 인디헤니스모
제3부 탈식민적 전환: 꼬스모비시온의 부활과 저항
1장 ‘좋은 삶’과 공동체: 수막 까우사이와 아이유
2장 빠차마마와 자연의 권리
3장 자연의 권리 헌법화: 에콰도르의 실험
4장 원주민의 자치와 새로운 정치: 사빠띠스따 운동
결론 ‘행성 시대’ 꼬스모비시온의 부활
참고문헌
저자소개
책속에서

라틴아메리카 원주민의 꼬스모비시온(cosmovision)은 지금 우리가 왜 ‘다르게 생각해야 하는가’를 보여 주는 하나의 창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오랫동안 인간이 세계의 중심이고, 자연은 인간이 이용할 수 있는 자원이라고 배워 왔다. 이러한 사고는 서구 근대 사상에서 비롯되었다. 하지만 바로 이 인간 중심적 세계관이 기후위기와 생태 파괴를 낳은 중요한 원인이라는 비판도 커지고 있다.
⏤서문 왜 ‘꼬스모비시온’인가?
라틴아메리카는 하나의 얼굴이 아니라 천 개의 얼굴을 지닌 생명의 땅이다. 이 땅에서 원주민은 순환의 시간을 믿으며 신과 인간과 자연이 분리되지 않은 관계망에서 살고 있다. 19세기 초 독립과 함께 국민 국가들이 형성되면서 원주민 공동체들은 인위적인 국경선에 의해 나눠지고 그들의 고유한 정체성은 종종 ‘지워야 할 과거’로 간주되면서 억압과 동화의 대상이 되었다.
⏤제1부 1장 원주민이란 누구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