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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82501258
· 쪽수 : 356쪽
· 출판일 : 2020-03-25
책 소개
목차
서문
1부 쓰기의 언어
이순신의 언어
기자의 언어
단문의 매력
메모의 힘
문장의 디테일
글의 재료
소통의 문장
하루 한 글
쓰기의 완결
#실전, 쓰기
2부 말하기의 언어
볼테르의 언어
대변인의 언어
문장의 주인
질문력
말줄임표
말의 몸통
명사의 적
말의 온도
몸의 언어
좋은 욕
말의 잔
마침표의 미학
#실전, 말하기
3부 생각의 언어
한비자의 언어
낮은 언어
사나운 개
훌륭한 거짓말
리더의 언어
중용의 글
글 안의 길
#실전, 생각하기
4부 정치의 언어
정치인의 입
언어의 격
언행
주머니 속 송곳
총리의 어록
결 어
약 력
참고인용
부록 : 이낙연 WHO?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말과 글은 알기 쉬워야 하며, 그러려면 평범하고 명료해야 한다는 것을 마음에 새겼다. 김중배 편집국장은 논어의 술이부작(述而不作)을 가르쳐 주셨다. 꾸미지 말고 있는 대로 쓰라는 뜻으로 들었다. 이것을 나는 지금도 훈련한다. 넷째, 죽을 때까지 공부해야 한다는 것을 터득했다. 인생과 자연의 비밀은 너무 많고, 세상의 변화는 너무 빠르기 때문이다. 지금도 나는 일주일에 하루는 책을 읽으려 노력한다.” - 동아일보 인터뷰 중
김훈 작가의 글은 이 전 총리의 글과 유사하다. 김 작가 역시 이 전 총리와 같이 20년 넘게 기자 생활을 한 사람이다. 한 명은 소설가로 전향했고 다른 한 명은 정치가의 길을 걸었다. 두 사람의 글에서 비슷한 인상을 받는 것이 놀랄 일은 아니다. 두 사람 모두 20년 넘게 기자 생활을 하면서 글을 갈고 닦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김 작가는 아직도 글을 쓸 때 컴퓨터 자판 대신 연필로 쓴다고 한다. 김 작가는 “연필로 글을 쓰면 내 몸이 글을 밀고 나가고 있다는 삶의 근거를 느끼게 해준다. ”며, “연필은 나의 삽이다. 지우개는 나의 망설임이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글은 이순신의 글과 맞닿아있다.
그가 인턴기자 교육 당시 했다던 말은 “신문의 ‘문’자는 ‘들을 문’자입니다. 그러나 많은 기자들은 ‘물을 문’자로 잘못 아십니다. 근사하게 묻는 것을 먼저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게 아닙니다. 잘 듣는 일이 먼저입니다. 동사로서의 ‘신문’은 새롭게 듣는 일입니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