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담
· ISBN : 9788982501524
· 쪽수 : 262쪽
· 출판일 : 2022-10-25
책 소개
목차
시작하며: 보이지 않는 표적
1부. 센세이션
악마의 곡
괴물 신인
108세 철학자
# 백스테이지 1: 러시아를 정복한 텍사스인
2부. 천재의 완성
2-1 Originality 〈알〉
현의 노래 ‘영감’
세계를 바라보는 눈 ‘내면’
시간여행자 ‘몰입’
건반 위의 소크라테스 ‘완벽’
페르소나 ‘부캐’
# 백스테이지 2: 186분의 암기력
2-2 Attitude 〈투쟁〉
모차르트의 충고 ‘겸손’
90초의 침묵 ‘진정성’
알과 닭 ‘자기주도’
1부터 10 ‘절제력’
별을 노래하는 마음 ‘소명’
# 백스테이지 3: ‘최초의 여성’ 지휘자
2-3 Play 〈아브락사스〉
거위의 꿈 ‘승부사’
춤추는 광대 ‘스토리텔링’
걸작의 숲 ‘소통’
귀가 좋은 연주자 ‘교감’
우주를 아는 것 ‘예술혼’
# 백스테이지 4: 위대한 친구들
3부. 별 위를 걷다
‘알’은 세계
사막의 숨은 ‘샘’
‘별’ 헤는 밤
# 백스테이지 5: 비하인드 스토리
맺음말: 미소짓는 별
# 부록 1: 어록
# 부록 2: 프로필
# 참고 인용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임윤찬의 연주는 막힘도 끊김도 없었다. 그의 손가락의 타건은 주저함이 없었고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찾아갔다. 건반을 손가락으로 누르는 위치가 머리에서 전해지는 것이 아니라 마치 손가락 끝에 열 개의 눈이 달린 것 같았고 그것은 머리가 가르쳐주지 않더라도 자기 스스로 가야 할 자리를 알았다.
- ‘시작하며: 보이지 않는 표적’ 중에서
임윤찬은 연주할 때는 자유로워지려고 노력한다는데 자신도 청중도 사라지고 음악만 남은 경험을 한다고 말했다. 자기 자리까지 음악가에게 양보하고 무대에서 내려오는 것이다. 임윤찬의 스승인 손민수 교수는 러셀 셔먼으로부터 배웠는데 셔먼은 ‘베토벤을 연주할 때는 베토벤을 섬겨야 한다. 아니, 베토벤을 대신해야 한다. 아니, 베토벤이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다 보니 임윤찬의 내면에는 정작 임윤찬이 아닌 그가 되려고 노력했던 수많은 음악가가 있었다.
- ‘시작하며: 보이지 않는 표적’ 중에서
임윤찬은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 우승 후 MBC 인터뷰에서 음악적 영감을 준 인물로 뜻밖의 인물을 꼽았다. 신라의 가야금 연주자 우륵을 언급한 것이다. ‘어떤 울분을 토한 다음 갑자기 나타나는 우륵 선생의 가야금 뜯는 소리에 그런 부분이 있는데 모든 것을 초월한 상태를 표현했다. 삼국사기에 애절하지만 슬프지는 않았다는 기록만 남은 우륵의 소리에서 영감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 현의 노래 ‘영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