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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반야심경에 미치다

스무살, 반야심경에 미치다

김용옥 (지은이)
통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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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반야심경에 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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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스무살, 반야심경에 미치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불교철학
· ISBN : 9788982641398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19-07-25

책 소개

도올, <반야심경>으로 새로운 깨달음을 전해준다. 20대의 도올은 <반야심경>의 의미를 접하고 충격을 받는다. 그 이야기부터 시작하여 <반야심경>과 관련된 모든 것을 다룬다. <반야심경>은 대승불교의 핵심 경전이다. 이 경전이 탄생되기까지의 결정적 장면들을 생동감 있게 이야기한다.

목차

제1장 프롤로그
인연 17
철학을 전공하다 18
광덕사로 가는 길 19
최초의 해후: <반야심경> 밑씻개 20
첫 만남의 충격적 인상: 이것은 반불교다! 21
별당 용맹정진 22
소쩍새 울음의 신비 23
새색시의 인가 24
엄마의 공안 26

제2장 한국불교의 흐름과 그 본질적 성격
진짜 중과 가짜 중 28
이순신 장군과 서산대사 29
임진왜란: 멸사봉공의 자비 31
영규대사: 최초의 육지에서의 승전 32
비겁한 유생들의 작태 32
선조와 서산대사의 인연 33
정여립은 정말 모반을 꾀했을까? 34
선조의 애·증 콤플렉스 35
적서지별이 망국지본이 되다 36
말 탄 서산을 끌어내리는 유생들 37
이순신을 도운 승군의 활약상. 유정의 위대한 마무리 38
유정의 눈부신 활약상도 제대로 기록 안됨 38
서산과 해남 대둔사 39
임진왜란과 승과 40
서산의 입적시 41
거시기와 예수, 거시기와 철학 43
서산과 삼가귀감 44
경허 송동욱 45
독경하고 싶거들랑 천자문부터 46
천자문 돈오 47
불교와 한학, 그리고 해석학적 방법론 48
경허의 죽음 49
계허와 만화 51
경허 동학사에 오다, 구척 장신의 강백 52
천안에서 만난 귀신 53
죽음으로부터의 도피 54
콜레라균의 19세기 역사 55
소독이라는 개념을 모르는 불행 56
해월과 경허, 그리고 윤질 콜레라 57
동학 전도의 비결: 콜레라 58
말로 설파한 생사일여, 정말 생사일여냐? 59
경허의 용맹정진 60
이 진사의 문안 62
천비공처가 없는 소 63
성우로 다시 태어나다 65
소와 고삐 66
고삐 없는 소: 자유자재의 해탈인 66
사람이 없다 68
무사지인 69
천장사 이야기 69
개울 건넌 이야기 70
방하착의 의미 75
조주의 방하저 76
예수와 경허 77
경허의 보임 78
1880년대의 조선민중의 처참한 생활 79
49재 고사 80
머슴살이 김 서방, 이 서방이 모두 부처님이외다 82
49재: 윤회사상과 적선지가, 향아설위 83
법문과 곡차 84
묘령의 여인과 경허 84
경허는 포폄의 대상이 될 수 없다! 이해의 대상일 뿐 95
만공과 동학사 야간법회 95
경허의 선풍이 20세기 조선불교를 지켰다 97
만공의 반왜색 항일투쟁 98
정화운동(1954~62)의 한계 98
명진의 이야기 100
마조와 은봉 105
안거 107
해인사 반살림 108
성철 스님의 입장 111
조선불교는 중국불교를 뛰어넘는다 112
한국의 불교는 선불교가 아니라 통불교이다 113
선불교: 인도불교의 중국화과정 114
선, 삼매, 요가 115
법상종이란? 116
댜나의 음역 속에 겹친 속뜻 117
교와 선, 이와 사의 구분은 있을 수 없다 118
임제 법문의 궁극적 의미 119

제3장 싯달타에서 대승불교까지 121
불교의 근본교리 121
삼법인 또는 사법인 122
행의 의미 122
연기 123
일체개고와 쇼펜하우어 124
일체개고의 문명사적 맥락 125
중동 사막문명의 테마: 죄 126
제2의 아담 127
제법무아 128
아트만 129
아트만이 없다=실체가 없다 131
열반적정 131
불교는 죽음의 종교 아닌 삶의 종교 132
불교의 알파 오메가 133
심리학과 무신론 134
무아의 종교 135
삼학과 사성제 135
유전연기와 환멸연기 136
팔정도와 삼학 137
불교사의 특징: 전대의 이론을 포섭하여 발전 139
지눌의 정혜쌍수 140
스님의 계 141
화두를 통해 득도할 수 없다 142
자기 삶의 화두만 유효하다 142
삼학과 삼장 143
싯달타라는 인간의 체질 144
성묵과 법담 144
반야란 무엇인가? 반야경의 이해 145
<8천송반야경> 146
<8천송반야경>의 산스크리트어 원전 147
<도행반야경> 147
월지국의 루가참의 기적 같은 번역 148
<8천송반야경>의 유일한 조형 149
<도행반야경>의 첫 3품 150
반야경의 성립은 대승불교의 출발 150
월지국은 어떤 나라인가? 151
월지국에서 쿠샨제국으로 152
쿠샨왕조의 성격: 포용적 문화, 불상의 탄생,
대승의 기반 153
현장의 <대반야경>이라는 거질 154
확대와 축약 154
<반야심경>의 심은 무슨 뜻? 156
반야경과 도마복음서 156
<금강경>과 <심경> 157
반야경과 대승불교와 선불교 158
우리나라 선불교의 뿌리는 선이 아니라 혜이다 158
우리나라 민중의 선택: 공안이 아닌 <금강경>과 <심경> 159
<심경>의 기초개념 파악을 위한 통시적 시각 159
서가의 책을 덮고 쉽게 이야기합시다 160
“대승”이라는 용어에 대한 엉터리 이해들 160
버스와 자가용 세단 161
성문승, 독각승, 보살승: 보살의 의미 162
싯달타가 과연 왕자일까? 163
자기파멸의 길, 자기완성의 길 164
업, 윤회, 열반 164
성문·독각은 자기가 불타가 된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165
아라한 166
전륜성왕 아쇼카의 등장 166
찬드라굽타가 개창한 마우리아왕조:
동서문명의 본격적 교류 167
결집 168
아쇼카왕 때의 제3차 결집 168
새로운 스투파문화 169
8만 4천 개의 스투파 170
기원의 문화 탑돌이, 개방된 성역의 형성 171
싯달타의 라이프 스토리 172
구라꾼, 보살의 등장: 승방정사에서 개방된 가람으로 172
탑이 있는 차이띠야, 보살가나의 등장 173
아쇼카에서 카니슈카로 174
부파불교시대까지는 부처님의 형상은 타부였다 174
스투파의 불감 175
대승불교는 초기불교와는 전혀 다른 성격 176
싯달타의 종교가 아니라 보살의 종교 176
재가자와 출가자의 구분이 없다: 삼보일체 177
난행도와 이행도를 다 포용 178
보살일승의 개방종교: 색신에서 법신으로 178
모든 인간은 보살이다: 불상존중=나의 성불 178
기독교역사는 대승기독교를 허락치 않았다 179
반불교 반종교의 시작 179
<심경>의 8종 180
대본과 소본 181
구마라집 <심경> 번역본의 문제점 181
제목의 해설 185
6바라밀의 등장 186
바라밀의 해석 187
계율과 지혜의 길항성 188
결론적 성격 191
벼락경 192
아상을 버린다 194

제4장 <반야바라밀다심경> 주해 201
제1강 관자재보살에서 도일체고액까지 201
관세음보살과 사리불 201
<금강경>의 형식과 <심경>의 형식 202
관세음보살은 중성이지만
여성적 이미지가 강하다 203
관자재, 관세음의 뜻 204
관세음보살과 기자 이상호 205
관세음보살은 바로 너다 205
조견, 도, 일체고액 206
오온이란 207
식까지의 진화 208
제2강 사리자에서 역부여시까지 209
관자재보살이 오온개공을 상설한다 209
오온의 가합인 나는 결국 공이다 211
공의 세계가 영성계라구? 개똥이다! 212
싯달타의 깨달음은 연기 하나! 213
제3강 사리자에서 부증불감까지 214
<심경>의 육불은 <중론>의 팔불중도가 아니다 214
<심경>은 진공묘유를 말하려는 것이 아니다 216
제4강 시고공중무색에서 무의식계까지 216
18계의 이해 217
불교인식론과 서양근세철학 인식론은 같은 계통 217
18계가 다 사라진다 219
제5강 무무명에서 무고집멸도까지 219
12지연기와 4성제의 부정 220
공의 철학이 아닌 무의 철학 222
제6강 무지에서 무소득고까지 223
총결론 223
우주론적 명제를 윤리적 명제로 224
법정 스님의 무소유 226
제7강 보리살타에서 삼먁삼보리까지 227
보리살타가 주어가 된다 228
공포와 몽상 229
동네 BYC내복상 대화 229
구경열반 233
무상정등각 233
제8강 고지반야바라밀다에서 진실불허고까지 234
무등등주 235
도일체고액과 능제일체고 236
제9강 설반야에서 보리사바하까지 237

제5장 에필로그 240

참고문헌 242

저자소개

김용옥 (지은이)    정보 더보기
우리나라의 대표적 철학자 도올 김용옥은 《동양학 어떻게 할 것인가》 등 90여 권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의 베스트셀러들을 통해 끊임없이 민중과 소통하여왔으며, 한국역사의 진보적 흐름을 추동하여왔다. 그는 유교의 핵심 경전인 《논어》, 《맹자》, 《중용》, 《대학》 등 사서와 《효경》의 역주를 완성하였으며, 그의 방대한 중국고전 역주는 한국학계의 기준이 되는 정본으로 평가된다. 그의 《중용》역주는 중국에서 번역되어(海南出版社) 중판을 거듭하면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는 신학자로서도 권위 있는 성서주석서를 많이 저술하였고, 영화, 연극, 국악 방면으로도 많은 작품을 내었다. 현재는 우리나라 국학國學의 정립을 위하여 한국의 역사문헌과 유적의 연구에 정진하고 있다. 또 계속 진행되는 유튜브 도올tv의 고전 강의를 통하여 그는 한국의 뜻있는 독서인들을 지속적으로 계발시키며 쉼 없이 공부하고 있다. 근래에 나온 그의 저서는 《스무살, 반야심경에 미치다》, 《금강경 강해》, 《우린 너무 몰랐다》, 《노자가 옳았다》, 《동경대전1·2》, 《용담유사》, 《도올 주역 강해》, 《도올 주역 계사전》 등이 있고, 최근에는 《만해 한용운, 도올이 부른다 1·2》, 《상식─우리는 이러했다》, 《예수님의 육성, 도마복음》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자아~ 이게 웬일일까요? 한 글자 두 글자, 센텐스 바이 센텐스, 주어, 동사, 부사, 형용사 따위를 맞추어가면서 그 뜻을 생각해보는 순간, 아니! 막연하지만 그 의미가 통달케 되면서 펼쳐지는 광막한 사유의 세계, 전 우주가 나의 의식권 내에서 기발한 춤을 추기 시작하는데 나는 정말 무지막지한 충격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이것은 반불교다! 이것은 불교가 아니다! 이것은 불교의 모든 논리를 근본에서부터 파괴하는 전혀 새로운 논리다! 불교를 불교다웁게 만드는 모든 그룬트Grund(땅바닥, 근거, 기초)를 파멸시키는 다이나마이트다! 아니! 불교라는 종교가 도대체 어떻게 돼먹은 종교냐? 종교가 반종교의 논리를 자기의 최상의 언설로서 모시고 있다니!


나는 그 순간 종교보다 인간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또 하나의 대오大悟였지요. 제도화 된 종교의 규범은 인간에게 덮어씌워진 겉껍데기라는 것! 껍데기는 가라! 나는 그 체험을 통하여 목사의 옷도 벗었고 승려의 옷도 벗었습니다. 그리고 무전제의 철학의 길만을 고집하며 여기까지 달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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