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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88982735363
· 쪽수 : 526쪽
· 출판일 : 2007-03-23
책 소개
목차
[ 1권 ]
한국어판 서문
감사의 말
프롤로그
제1부 영혼 속의 칼날
회색 눈의 양치기
오래된 자장가
벽장 밖의 대화
사냥터 별장
저주받은 이름
영혼 속의 칼날
제2부 디아노라
사이샨의 여인
피로 더럽힌 맹세
제3부 꺼져가는 불꽃들 사이
대안 없는 선택
고원에 선 성
귀신과 그림자의 세계
퀼레이아의 곰
[ 2권 ]
제4부 피의 대가
꿈과 환영 속의 미래
붉은 수염 두카스
로어 코르테의 성소
편지와 신호
제5부 불꽃의 기억
물에 둘러싸인 세계
전투 없는 전장
알베리코의 진군
검푸른 죽음
에필로그
작품 해설
책속에서
"진정 티가나의 왕자라면... 모두들 신이 줬다는 이 선물이 얼마나 끔찍한지 처음부터 잘 알고 있어. 자유로이 살아 있는 영혼에게 이 얼마나 가혹한 짓인지. 너는 알기나..."
그는 말을 멈출 수밖에 없었다. 그의 얼굴은 창백해졌고 그는 스스로를 제어하기 위해 두 주먹을 꽉 쥐었다.
"거의 아무도 이 능력을 쓰지 않았다는 걸 알고나 있어?"
"두 번이지." 알레산이 조용하게 대답했다. "내가 아는 한은 두 번이지. 역사책에 그렇게 나와 있소. 이젠 그 책들도 다 타고 없지만."
"두 번!" 에를레인은 절규했다. 그의 목소리가 쩌렁쩌렁 울렸다.
"이 반도가 생긴 이래 몇 세대 동안 두 번? 그리고 너, 다스릴 나라도 없는 왕자의 자식인 네가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내 삶에 손을 대다니!"
"아무렇지도 않게 한 일은 아니오. 그리고 내게 조국이 없기 때문에 그런 것이지. 티가나는 죽어가고 있고 내가 무슨 일이든 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이오."
"어째서 네개 내 삶에 참견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나?"
"나에겐 의무가 있소." 알레산은 비통하게 말했다. "손에 잡히는 도구라면 무엇이든 사용해야만 하지."
"나는 도구가 아니야!" - 1권 본문 389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