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네가 제일 멋있다고 말해주자 책 가격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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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세상에서 네가 제일 멋있다고 말해주자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에세이
· ISBN : 9788982813337
· 쪽수 : 246쪽

책 소개

시골 작은 중학교 선생님인 저자의 교실일기. 하교한 아이들은 책가방 집어던지고 놀러나가고, 학교 선생님은 이웃집 아주머니나 별반 다를 것 없는 시골 학교라서인지, 이 '학교현장 보고서'에는 체념이나 걱정보다는 여유와 희망이 더 많다.

책 머리에

세상에서 네가 제일 멋있다고 말해주자
승일이의 졸업
영감 불알
고천문
저를 용서하신다면 베란다에 빨간 끈을 묶어주세요
빵 먹는 처녀와 청학동 총각
내 사랑 내 곁에
귀이개에 관한 추억 하나
목천(木川)의 봄
학교 밖의 학교, 우리 마을 이야기

진짜는 소리없이 저잣거리에 숨어 있다
내 몫의 아름다움을 세상에 보태기 위해
열흘간
안녕하십니까? 친절한 교사 최은숙입니다
다시 봄을 맞이하며
최정화와 아이들
나는 희망을 바라본다
천덕꾸러기의 생명력
경화
순례자의 질서와 꿈

우리들은 동창생
땔감
길 위에서
나의 낡은 집
할머니의 유산
빛나는 꿈의 계절

저자소개

최은숙 (엮은이) 정보 더보기

충남 공주시 우성중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시집 『집 비운 사이』, 『지금이 딱이야』, 산문집 『세상에서 네가 제일 멋있다고 말해주자』, 『미안, 네가 천사인 줄 몰랐어』, 『성깔 있는 나무들』, 『웃으면서 기다리자』 등이 있고, 『열세 살, 내 인생의 첫 고전 노자』, 『열세 살, 내 인생의 첫 고전 장자』를 썼습니다. 엮은 시집으로 『착한 사람에게만 보이는 시』, 『내일부터 빡공』, 『반짝일 거야』, 『닮았네 닮았어』, 『한창 예쁠 나이』, 『와, 드디어 밥 먹는다』가 있고 10대 청소년의 우리 동네 아카이브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처음 뵙겠습니다! 청춘 공주』를 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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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푸른하*

★★★★☆(8)

([마이리뷰]교사, 시인, 어머니... 한 사람..)

책속에서

오늘 아침엔 안개가 짙었습니다. 코스모스길을 마구 달려 출근하는데 앞에 오던 봉고차가 깜빡깜빡 인사를 했습니다. 기수 아빠, 엄마였습니다. 얼핏 보니 "또 지각하셨네"하고 웃는 얼굴이었습니다. 아침안개 속의 그 환한 웃음 때문에 행복했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제 웃음을 만나 행복을 느끼는 때가 있을까요? 제 욕심은 그런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