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월드

제1부
1 길 위에서 길을 잃다
2 우리집은 어디에
3 추적자들
4. 어둠의 눈
제이의 임무일지 1
5 탈출
제이의 임무일지 2
6 인비트윈
7 아, 제이!
8 인터월드로 가는 길

제2부
9 올드맨과의 만남
10 신병 수업
11 함정
12 포로가 된 동료들
13 잃어버린 기억

제3부
14 결단
15 동료들의 행방을 찾아서
16 사로잡힌 휴
17 지옥의 추출실
18 스카라부스와의 대결
19 엄마의 목걸이
20 닫혀가는 출구
21 귀환

후기

"좋아, 네가 그렇게 나온다면. 나는 우리가 친구라고 생각 했어. 그런데 나를 믿지 못해 말하고 싶지 않다면 그렇게 해. 네가 어떻게 하든 나는 신경 쓰지 않으니까."
그리고 발을 쾅쾅 울리며 가 버렸다. 그런데 내가 로웨나를 보며 든 생각은 이런 거였다. 나는 네가 아주 짧은 머리를 한 모습을 알고 있어, 아주 짧은. 그리고 나는 왜 그런 생각이 드는지 의아했다.
내 이야기가 뉴스에 나온 지 이틀이 지난 날이었다. 그날 테드 러셀은 내게 너무 심하게 장난을 쳤다. 아마도 내가 사람들의 시선을 독점하는 상황에 열을 받았거나, 아니면 치통을 앓는 스컹크처럼 본성 자체가 비열한 놈이기 때문일 것이다. 아무튼 그 일 이후 최근까지 테드는 내게 어떤 불쾌한 짓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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