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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일반
· ISBN : 9788983509642
· 쪽수 : 594쪽
책 소개
목차
1부_ 2017 사회문화 전망 및 문화선교트렌드
1장. 2016년 문화선교트렌드 회고
2장. 2017년 사회문화 전망 및 문화선교트렌드
2부_ 2016 10대 이슈 및 사회의식
1장. 2016년 3대 키워드
2장. 2016년 종교 분야 10대 이슈
3장. 2016년 정치 분야 10대 이슈
4장. 2016년 통일 분야 10대 이슈
5장. 2016년 경영·경제 분야 10대 이슈
6장. 2016년 사회문화 분야 10대 이슈
7장. 2016년 교육 분야 10대 이슈
8장. 2016년 언론 분야 10대 이슈
3부_ 2016 한국 사회 주요 이슈에 대한 목회자 및 개신교인 인식 조사
1장. 조사 개요
2장. 요약
3장. 조사 결과
저자소개
책속에서
2017년은 난국에 처한 한국 사회에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다. 2017년이 갈등과 혼란, 생존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전환기적 모멘텀이 될 수 있느냐의 문제는 한국 사회와 교회에 달렸다. 곪은 상처를 도려내는 아픔을 감수할 때 상처가 아무는 것처럼 개혁과 변화를 향한 각고의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이미 지난 해 변화를 향한 시민사회의 갈망과 역량을 확인했다. 갈등 해소와 샬롬의 공동체 구현을 위한 길이 여전히 멀지만 굽이굽이마다 잘 극복해 온 역사처럼 이번에도 그 지난한 여정을 잘 헤쳐 나가길 소망한다.
그렇다면 2017년에 있을 대선은 어떻게 전망할 수 있을까? 지난 연말부터 대통령과의 친분을 이용한 최순실 사태로 국정 혼란의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면서 특권층과 정치권에 대한 불신과 반감이 더해지고 있다. 권력형 비리의 전형으로 법과 공적 질서를 무시하고 사적 이익을 추구하는 행태는 국민들에게 큰 상처를 안겼다. 그러나 오히려 새로운 사회를 향한 국민적인 열망을 불러일으키며, 온오프라인 상에서 적극적인 정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영미를 포함한 전 세계적인 흐름이 정치적·경제적 보수주의의 재등장이라면, 한국의 민심은 좌우의 진영논리 대신, 정치적·경제적 기득권을 거부하고 공정한 사회, 민주주의와 법질서 그리고 국민의 주권이 살아 있는 사회를 염원하고 있다고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