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를 더하는 전인교육

추천의 글 - 강준민·장경철
축시 - 이영란
머리말 - 조형래

1부 모든 교육의 기초는 신앙교육

1. 왜 모든 교육의 기초가 신앙교육인가?
2. 신앙교육은 가정생활에서
자녀에게 순종을 가르치라
순종의 축복
3. 신앙교육의 기초 훈련 - 바르게·착하게·의롭게
하나님의 말씀을 기초로 한다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한 생활 훈련
4. 믿음·소망·사랑 훈련
믿음이란 무엇인가?
소망이란 무엇인가?
사랑이란 무엇인가?
믿음·소망·사랑의 관계성
세상에서 제일은 사랑
5. 전인훈련
나를 아는 지성 훈련
나의 마음을 가꾸는 감성 훈련
우리와 함께하는 덕성 훈련
하나님을 더하는 영성 훈련

2부 모든 학습의 기초는 책 읽기

1. 왜 모든 학습의 기초가 책 읽기인가?
2. 성경 읽기
하나님을 보여 주는 책, 성경
하나님의 뜻을 알려 주는 책, 성경
3. 책 읽기
지성 계발을 위한 책 읽기-지식보다 지혜를
지성의 의미
지성을 자라게 하는 책 읽기
감성 계발을 위한 책 읽기-느낌보다 감동을
감성의 의미
감성을 자라게 하는 책 읽기
덕성 계발을 위한 책 읽기-일보다 관계를
덕성의 의미
덕성을 자라게 하는 책 읽기
영성 계발을 위한 책 읽기-육안(肉眼)보다 영안(靈眼)을
영성의 의미
영성을 자라게 하는 책 읽기
4. 생각 훈련
생각이란?
성령이 주시는 마음

3부 전인교육의 성경적 원리
- 한국기독청소년교육원의 교육 철학

1. 성경적 전인교육-신앙교육, 독서교육을 중심으로
전인교육(4Q 교육)의 성경적 원리
성경적 전인교육이란 무엇인가?
전인교육의 4가지 영역
전인교육의 효과
2. 사고방식 교육
생각의 힘
생각은 행동을 지배한다
생각은 외부에서 들어온다
인간은 생각하는 존재다
성경적 사고방식의 기본 패러다임
3. 하나를 더하는 원리
‘하나’의 의미
하나님의 수와 인간의 수
‘하나’를 더하는 철학
‘하나 더하기’ 운동
나는 누구인가? 천재인가? 바보인가?
내 인생에 하나님의 비전을 더하라

4부 글로컬 크리스천 지도자

1. 글로컬 크리스천 지도자의 정신
가장 나다운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
가장 성경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
글로컬 크리스천 지도자들의 세계를 품은 사명
2. 글로컬 크리스천 지도자를 양성하는 독서 지도자론
지도자의 역사의식과 책 읽기
지도자의 시대정신과 책 읽기
지도자의 방향성과 책 읽기
성경적 지도자상 모색
독서 지도자 육성 방안
독서 지도자의 책 읽기
독서 지도자들의 독서론 이야기
독서 지도자의 역할
독서 지도자의 비전
한국기독청소년교육원의 독서 지도자 교육
3. 글로컬 크리스천 지도자를 양성하는 우리의 꿈
비전 공유의 원리
키워 주는 원리
성장의 원리
팀을 이루는 원리
희생의 원리
유산의 원리

부록 조만제 장로 강의 녹취록
- 성경적 자녀교육의 원리

내가 만난 조만제, 그는 누구인가? - 임희성·김은정

교육은 지식을 전수하고 품성과 체력을 기를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다. 예수님도 세례를 주고 가르쳐 지키게 하며 제자를 만들라고 하셨다. 이것이 우리가 해야 할 교육이다. 이 교육의 중심은 가정이고 마을이고 교회인데 정치적 수단으로 국가 중심의 학교 교육이 되면서 이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나’는 없고 국가가 원하는 ‘국민’만 있다. 정치인들이 제일 많이 언급하는 ‘국민’이라는 말 속에는 자신들이 원하는 ‘무리’만 있을 뿐 ‘나’라는 ‘한 사람’은 없다. 그래서 그들이 이끄는 이 세상의 ‘국민’은 피곤하고 불행할 뿐이다. 그런 ‘국민’을 만드는 공장 과 같은 곳이 공교육이고 사교육의 현장이다.
하나님은 한 사람을 사랑하시고, 한 사람을 주목하시고, 한 사람을 통해 일하신다. 이 땅에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며 순종하며 하나님의 마음과 생각으로 사는 온전한 한 사람만 있으면 이 세상은 변할 것이다. 교육은 이 한 사람을 하나님의 생각과 방법으로 하나님의 온전한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과 최고의 사랑과 정성으로 가르쳐 지키게 하는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신앙의 위인은 가정이나 마을이나 교회나 하나님의 학교를 통해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교육을 받았다.
저자는 이 ‘한 사람’의 소중함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고 체험한 분이다. 그는 삶의 여정 가운데 ‘나의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씨름하였고 그 씨름 속에 하나님을 만났다. 내 인생에 하나님을 만나고, 그 하나님을 내 인생에 더하니 생각이 변하고 삶이 변했다. 변화된 내 삶은 너무나 가치 있고 존귀한 ‘천재’라는 진리를 찾아낸 것이다. 그래서 ‘천재는 하나를 더하는 것이다.’라는 정의를 내렸다.
그 ‘하나’의 의미는 자신이 만난 ‘하나님을 삶에 더하는 것’이다. 저자는 ‘내가 만난 하나님’을 전하고자 청춘의 시간대 속에 준비하고 계획한 자신의 꿈과 야망을 배설물로 내려놓고 하나님이 이끄시는 대로 순종하며 평생을 그 하나님을 가르치며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위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모든 교육의 기초는 신앙교육이다. 신앙교육이란 한마디로 ‘하나님을 더하는 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의 의지와 능력으로 발전을 더해 가도 더는 발전할 수 없는 한계상황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이러한 한계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을 더하는 것이 신앙교육이다.

책을 왜 읽는가? 생각하기 위해서 읽는 것이다. 독서는 봄에 좋은 씨앗을 많이 뿌리는 일과 같다. 책 읽기는 취미가 아니고 생활이기 때문이다. 책을 읽으므로 우리는 지성과 감성, 덕성 그리고 영성의 조화를 이룬 전인으로 자라나게 된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인생을 읽는 것이다. 책이란 보지 못한 것을 보고, 맛보지 못한 것을 맛보고, 모르는 것을 알게 하는 데 그 존재 가치가 있다. 더욱이 생각하지 못한 것을 생각하게 한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지평선을 넓히고 마음의 곳간을 채워 주는 일이다. 책 읽기는 다른 사람이 사색하고 연구하고 발견하고 경험한 것을 자기 것으로 삼는 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