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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88983712844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11-03-04
책 소개
목차
서문-차가운 예술, 뜨거운 예술가
1부 예술가, 밖을 보다
박병춘-발품 팔아 채집한 산수풍경, 생생한 날것으로 살아나다
노순택-예술과 다큐의 경계에서 렌즈로 세상을 재조직하다
데비한-너도, 나도, 모두, 비너스를 그리는 사회를 꼬집다
정연두-카메라를 든 옛날 사람, 남루한 현실을 판타지로 물들이다
김주현-예술가는 사회에 트집 잡고 제안하는 사람
2부 예술가, 안을 보다
서도호-수행정진하듯, 공간을 통해 나를 들여다보다
양혜규-예술가, 헌신하고 소진하다
이불-도발에서 사유로, 지침 없이 진화하는 여전사
박현수-농사짓듯 추상화를 쌓고 깎고 그리다
박윤영-거침없는 상상력으로 엮은 미스터리의 세계
도판 목록-저작권과 출처
저자소개
책속에서
‘예술이란 무엇인가’ ‘작가의 독창적 패러다임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예술가들을 만날 때 이런 질문들을 차곡차곡 담아간다. 그러면 그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답변으로 되돌려 준다.
“세상은 대체 어떻게 굴러가는가, 나라는 인간은 뭔가, 내가 다루는 사진이라는 매체는 뭔가, 이 세 가지가 내가 항상 붙잡고 있는 화두다.”
-사진가 노순택
“예술의 모든 것을 정의할 수 있고 파악할 수 있다면 결코 예술가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그 미지의 가능성이야말로 창작의 희열이다.”
-미술가 데비한
“나는 매 순간 막다른 골목을 달린다. 부딪쳐도 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돌진하면 마지막 순간 벽이 열리더라.”-미술가 정연두
“미술이 적어도 인생을 막 살게 하지는 않는 것 같다.”-미술가 서도호
“삶에서 예술이 차지하는 비중은 99퍼센트” …… “보통 사람들이 이렇게 하면 일중독이라고 하는데 예술가가 하면 ‘헌신’이라고 한다.”
-미술가 양혜규
“작가란 언제나 단절된 걸 뚫고 나와야 하는 사람. 환경을 포함해 작가에게 주어진 모든 건 도전” -미술가 이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