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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역학 > 점성학/타로
· ISBN : 9788983922601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07-12-25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양자리
황소자리
쌍둥이자리
게자리
사자자리
처녀자리
천칭자리
전갈자리
사수자리
염소자리
물병자리
물고기자리
마치며
리뷰
책속에서
처녀자리 - 여자 편
질서를 파괴하지 않는 사람이 좋아. 오전 1시 전에는 "잘 자!"라는 인사를 나누고 잠을 잘 수 있는 사람. 아침에는 함께 야채 주스를 마실 수 있는 사람. 같은 전철을 타고 출근해서, 영화 보기로 약속한 날에는 함께 영화를 보고, 늦도록 술을 마시는 날은 금요일로 못 박아 놓을 수 있는 사람. 이런 사람과 사귀게 되면 나는 더 이상 단체 미팅 같은 그런 피곤한 자리에는 안 나가겠어. '누님' 역할은 이제 사양하겠어. 자수와 숫자와 습관 같은 기분 좋은 것들에만 둘러싸여 지낼 테야. ... 숫자가 딱딱 들어맞는 것은 그녀를 안심시킨다. 냉장고 안의 야채 주스는 나흘째에 떨어진다는 것. 7시 30분에 아파트를 나오면 42분에 지나가는 급행 전철을 탈 수 있다는 것. 8시 3분에 JR로 갈아탈 수 있다는 것. 매일 출근카드에 8시 22분이라고 기재된다는 것. - 가쿠타 미쓰요가 들려주는 러브스토리, '처녀자리인 그녀는 규칙 양' 중에서
처녀자리는 사회가 하나의 질서에 따라 움직이지 않으면 불안하다. 매사가 또박또박 규칙적으로 진행되지 않으면 불만족스럽다. 경리장부의 숫자가 맞아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단체 미팅의 분위기가 맨송맨송한 것도 견딜 수 없다. 그래서 자신을 어릿광대로 만들면서까지 분위기를 띄우는 역할을 자처한다. 그러나 이것이 과연 '역할 의식'에만 기인된 행동이냐 하면, 나는 그렇제 않다고 생각한다. ... 처녀자리 태생이 가끔 어릿광대 연기를 하는 까다락은 어쩌면 피에로 가면을 씀으로써 자기 본연의 모습을 감추려고 하는 것은 아닐까. 그것은 칼날에 가장 다치기 쉬운 자기를 방어하기 위한 대단히 교묘하고 견고한 일종의 벽이기도 하다. - '가가미 류지가 가르쳐 주는 처녀자리 여자의 진짜 본질'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