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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선과 악의 학교 2부 : 왕자 없는 세상 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88983927606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19-10-2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88983927606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19-10-25
책 소개
소만 차이나니 소설. 3부작으로 이루어진 방대한 세계 속에는 사랑, 미움, 질투, 증오, 용서, 화합 등 다채로운 감정과 가치 들이 버무려져 있다. '워터스톤아동도서상' 후보로 지명되기도 한 작품으로, 식상한 동화의 굴레로부터 한 발짝 걸어 나와 세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목차
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
책속에서
“소피, 너 설마…….”
“너도 네 입으로 그렇게 말했잖아. 이제 우리 소원이 이루어질 거라고! 진짜 결말을 짓는 거야. 우리 둘이서 ‘끝’을 쓸 수 있어. 그 펜만 있으면 돼!”
소피가 속삭였다.
“미쳤어? 우리를 못 죽여서 안달인 남자들이 성을 지키고 있는 데 거길 어떻게 들어가? 정말 운이 좋아서 어떻게 들어간다고 해도, 테드로스가 우릴 탑 근처에도 못 오게 할걸! 우린 절대…….”
“우린 반드시 해내야 해, 아가사.”
소피가 그녀에게 바짝 몸을 붙이고 말했다.
“그러지 않으면 우린 많은 사람이 지켜보는 앞에서 죽게 될 거야.”
“너 두 여자애한테 공개 처형을 선고해 놓고서 밤에 잠이 오니? 두 사람 다 널 사랑하잖아.”
테드로스는 한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필립, 동화에는 언제나 세 인물이 등장해. 진정한 사랑에 빠진 연인과 악당이지. 그들 중 누군가는 반드시 죽게 돼 있어. 아가사가 내 탑에 소피를 숨겨 두고서 나를 공격한 그 순간, 난 두 사람을 방해하는 악당이 되어 버린 거야. 난 살아남기 위해서라면 그 역할을 충실히 해 보려고 해.”
테드로스가 이글거리는 눈으로 필립을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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