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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드북 유출사건

프렌드북 유출사건

토마스 파이벨 (지은이), 최지수 (옮긴이)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2020-09-15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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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드북 유출사건

책 정보

· 제목 : 프렌드북 유출사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83948953
· 쪽수 : 224쪽

책 소개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66권. 이성 관계 때문에 사이가 나빠진 친구한테 골탕 먹이려고 SNS 계정을 해킹해 친구의 이름으로 같은 반 여학생의 노출 사진을 올렸다가 사태가 일파만파로 커지면서 양심의 가책을 겪는 소년의 이야기다.

목차

1장 일주일 중 가장 외로운 토요일
2장 달걀 먹기 시합
3장 조쉬, 이 멍텅구리야!
4장 이보다 최악일 순 없다
5장 카일 해변에서의 비밀
6장 리키와 안나
7장 너희한테 그렇게 말했니?
8장 모두가 안나 얘기뿐
9장 스쿠터는 길을 알고 있다
10장 말이 나오지 않아
11장 네 잘못이 아니야
12장 진실의 시간
13장 학부모회의
14장 독사와의 대화
15장 살얼음판 위에서
16장 아빠의 새 가족
17장 불편한 만남 1
18장 불편한 만남 2
19장 나한테 빚진 거 있잖아
20장 후고 아저씨의 응징
21장 넌 진짜 똔또야
22장 막다른 길
23장 뒤돌아보지 마
24장 조슈아 란다우어입니다
25장 언제 말하려고 했어?
26장 친구끼리 그런 짓은 안 해
27장 태어나서, 실패만 하다가, 죽다
28장 우리가 잘될 일은 없어
29장 리키와 샤이엔
30장 우리 착한 친구들
31장 아직 끝나지 않았다

저자소개

토마스 파이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동·청소년과 컴퓨터’를 주제로 한 미디어 칼럼과 강연으로 유명한 독일의 저널리스트. 베를린에서 아동·청소년 미디어 사무소를 운영하면서 라디오와 TV 프로그램 작업 및 다수의 아동·청소년 도서를 집필했다. 청소년들의 소셜네트워크 중독을 다룬 청소년소설 『‘좋아요’를 눌러줘!』로 2014 라이프치히 독자상을 수상했고, 아동·청소년 독서 장려 및 전자 매체의 올바른 사용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독일 도서관&정보협회(BID)로부터 카를 프로이스커 메달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좋아요’를 눌러줘!』 『블랙 메일』 『백업―해커 스릴러』 『‘스파이랜드 섬』 『페이스북과 네트워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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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독일어를 공부하고 통번역대학원에서 통역 전공으로 석사 취득 후 동대학원에서 통번역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양대학교 독어독문학과에서 강의하며 충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에서 통번역 에디터 과정을 맡고 있다. 출판번역 에이전시 글로하나에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나를 살리는 철학』, 『강아지와 가족이 됐어요!』, 『고양이와 가족이 됐어요!』, 『프렌드북 유출사건』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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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 사진을 본 순간 이름 갖고 장난칠 생각은 사라져버렸고, 알렉스의 연애 상태도 더 이상 궁금하지 않았다. 더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올랐기 때문이다. 방금 발견한 안나의 사진을 알렉스의 이름으로 프렌드북에 게시해서 알렉스의 모든 프렌드북 친구들이 볼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나는 바로 알렉스의 평소 말투인 허세꾼 말투로 글을 써서 사진과 같이 올렸다.


안나를 만나면 뭐라고 말해야 하나? 나는 이미 많이 자책하고 있었다. 그저 알렉스를 좀 놀려주려고 했던 것뿐인데. 알렉스랑 리키에 대한 질투에 눈이 멀어 안나의 입장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알렉스와 리키가 정말 연인 사이였다면 어찌 됐든 이번 일로 헤어지겠지. 하지만 둘이 헤어질 거라고 생각해도 전혀 기쁘지 않았다. 양심의 가책이 마치 서서히 퍼지는 독처럼 커져가고 있었다. 나는 아픈 줄도 모른 채 입술을 꽉 깨물었다.


“얘들아,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나한테 먼저 말해주지 않겠니?” 안나 엄마가 재촉했다. “오늘 무슨 일이 있었던 거니?”
나는 안나 엄마의 눈을 똑바로 쳐다볼 수 없었다. 차라리 그 자리에서 당장 도망치는 게 나을 것 같았다.
리키도 바닥만 내려다봤다. 하지만 나보다는 용기가 있었다.
“인터넷에 퍼진 사진 한 장 때문에 그래요.”
안나 엄마가 놀라서 들고 있던 티셔츠를 두 손으로 꼭 쥐며 물었다.
“무슨 사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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