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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주식/펀드
· ISBN : 9788984053915
· 쪽수 : 243쪽
책 소개
목차
1장 불가사의한 돈의 세계
2장 투자는 운인가, 실력인가
3장 주식의 가치와 가격은 다르다
4장 왜 프로 투자자는 원숭이에게 질까
5장 평생을 책임지는 금융지식
6장 성공하는 주식투자 원칙
책속에서
왜 은행은 직접 사지 않고 당신에게 돈을 빌려주어 이자를 받으려는 걸까? 거리에서 소매치기를 당하는 사람이 있어도 못 본 척 지나가는 게 현실 아닌가. 그런데 알지도 보지도 못한 당신을 위해 일부러 펀드와 투자용 오피스텔 세일즈맨은 땀을 흘리며 돈 되는 나무를 옮겨주려고 하는 걸까? 그들은 당신을 위해 홀연히 이 세상에 나타난 구세주란 말인가?-본문 36p 중에서
결과적으로 유능한 사람에게 지불해야 할 3천만 원을 빼앗아 무능한 사람에게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3천만 원을 뺏긴 유능한 사람이 가만히 있을까? 그렇지 않을 것이다. 여기서 마이클 스펜서는 학력을 얻기 위한 경쟁이 업무 능력을 직접적으로 높인다고 볼 수는 없지만, 유능한 사람이 자신이 정말 유능하다는 사실을 기업에 알리기 위한 수단이라고 생각한다.-본문 47~48p 중에서
한 20대 샐러리맨의 세후 연수입이 5천만 원이고, 비용이 연간 2천만 원 정도라고 하면, 연간 순 현금흐름은 3천만 원 정도가 된다. 할인율을 7퍼센트로 하고, 앞으로 40년 동안 돈벌이를 한다고 가정하면, 이 샐러리맨의 가치는 4억 원 정도가 된다. 외국계 증권맨의 경우, 세후 연수입이 2억 5천만 원이고 비용이 5천만 원 정도라고 가정해보자. 하지만 외국계 증권맨은 아무 때나 해고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할인율이 훨씬 더 높아야 한다. 할인율을 20퍼센트로 하고 앞으로 15년 동안 근무한다고 가정하면 10억 원 정도가 나온다. 이것이 외국계 증권맨의 가치다.-본문 127∼128p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