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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건강에세이/건강정보
· ISBN : 9788984055537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22-01-07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_ 한 번뿐인 인생, 천천히 즐기는 법
제1장 | 우리가 몰랐던 노화의 진짜 메커니즘
노화의 주범은 산화(酸化)와 당화(糖化)
단백질은 우리 몸 그 자체
노릇노릇한 색이야말로 노화의 원인
날것에 가까운 요리가 늙지 않는 비법
피부 처짐이나 주름도 AGE가 원인
혈관에 탈이 나면 만병이 온다
젊음을 회복하고 싶다면 당분을 제한하라
AGE를 물리치는 생활습관
제2장 | 모르면 큰일나는 증상별 노화를 멈추는 법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피곤해요
너무 말라서 몸이 아파요
면역력이 약해서 감기에 잘 걸려요
혈관이 막힐까 봐 걱정이에요
뼈가 너무 부실한 것 같아요
무릎이 점점 예전 같지 않아요
이가 흔들리고 잇몸이 아파요
즐기던 술을 끊으려니 너무 힘들어요
단것을 먹어야 힘이 나는 것 같아요
배가 부를 때까지 닥치는 대로 먹게 되요
눈이 침침하고 피곤해요
눈앞이 자꾸만 뿌옇게 보여요
식사 후에 잠이 쏟아져서 미칠 것 같아요
야식을 먹지 않으면 허전해요
살이 쪄서 몸이 무거워요
혈당치가 너무 높게 나와요
당뇨병 예비군이라는 진단을 받았어요
콜레스테롤 수치가 너무 높대요
기력이 떨어져서 쉽게 피곤해져요
암에 걸릴까 봐 걱정이 되요
집중력이 떨어지고 안절부절못해요
치매가 올까 봐 불안해요
제3장 | 남성의 고민과 여성의 걱정
발기부전(ED)은 왜 일어나나요?
남성의 갱년기는 어떻게 오나요?
임신이 잘 되지 않는 이유가 뭘까요?
임신을 하면 당뇨에 걸리기 쉬운가요?
제4장 | 인생의 봄날을 위한 증상별 회춘 대책
흰머리가 점점 신경이 쓰여요
모발에 윤기가 없어졌어요
노안(老顔)이라는 말을 자주 들어요
얼굴에 기미가 생기고 탄력이 없어졌어요
피부에 주름이 늘고 자꾸만 처져요
피부가 자꾸만 누렇게 변해요
피부가 건조하고 각질이 생겨요
아이처럼 맑은 피부를 갖고 싶어요
제5장 | 야속한 시간을 멈추는 20가지 음식
혈당치를 떨어뜨리고 혈행을 촉진하는 시나몬
피로회복에 딱 좋은 참치와 가다랑어
비타민 B1이 풍부하고 AGE를 억제하는 돼지고기
단백질을 공급하고 비타민 B군이 풍부한 소고기
항산화 작용으로 피로회복에 좋은 닭가슴살
당뇨병을 막아주고 간 건강을 지켜주는 브로콜리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피부를 맑게 해주는 토마토
세포의 노화를 늦추고 눈 건강을 지켜주는 시금치
피를 맑게 하고 발암성 물질을 제거하는 마늘
암을 예방하고 장내 환경을 조절하는 버섯
혈전 생성을 억제해 뇌경색을 예방하는 낫또
시력 회복에 좋고 피부 노화를 막는 블루베리
강력한 항산화력으로 비타민을 공급해주는 키위
식품 속 AGE를 줄여주는 식초와 레몬
간까지 도달해서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참깨
혈당치 상승을 억제하고 다이어트에 좋은 올리브오일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AGE를 줄이는 다크 초콜릿
적당히 마시면 장수를 도와주는 블랙커피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여주고 암을 예방하는 녹차
항산화에 좋은 레드 와인, 다이어트에 좋은 화이트 와인
나가는 글_ 함께, 건강하게, 행복하게
참고문헌
리뷰
책속에서
노화촉진물질이자 당 독소라고 할 수 있는 AGE는 프랑스의 과학자 루이 카미유 마이야르(Louis Camile Maillard)가 발견했다. 단백질은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이야르가 아미노산(단백질)과 당질을 함께 가열하면 갈색으로 변하는 것을 발견했는데, 마이야르의 영어 발음인 ‘메일라드’를 따서 이 반응을 ‘메일라드반응’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예를 들면 팬케이크는 밀가루(탄수화물)와 설탕(당질), 달걀(단백질)을 섞어서 만든다. 이 반죽을 프라이팬에 넣고 가열하면 갈색이 되는데, 이것이 바로 메일라드반응이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AGE가 대량으로 발생한다는 사실이다. 와플이나 프라이드 치킨도 메일라드 반응을 보이는데, 이처럼 단백질 또는 당질이 포도당과 결합함으로써 AGE가 생겨나는 것이다.
_ 제1장 <우리가 몰랐던 노화의 진짜 메커니즘>, ‘노릇노릇한 색이야말로 노화의 원인’ 중에서
단것을 끊을 수 없는 사람은 ‘당질 중독’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당질 중독의 원리는 이러하다. 당분이 들어있는 음료를 마시면 혈당치가 단숨에 올라간다. 그러면 도파민이라는 뇌내물질이 분비 되는데, 일명 ‘쾌락물질’로 불리는 이 물질이 분비되면 기분이 좋아진다. 아침에 캔 커피를 마시면 ‘의욕이 마구 넘친다’는 사람은 바로 이 때문이다. 하지만 그 좋은 기분은 지속되지 않는다. 우리의 몸은 혈당치가 올라간 것을 숙지하면, 수치를 내리기 위해 서둘러 췌장에서 대량의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기 때문이다. 인슐린으로 인해 혈당치가 급격하게 다운되면 기분도 다운되고 불안하고 안절부절못한다거나 구토, 졸음이 엄습하는 등 불쾌한 증상들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렇게 되면 다시 ‘행복한 기분’을 느끼고 싶어서 캔 커피를 찾게 되는 것이다.
_ 제2장 <모르면 큰일나는 증상별 노화를 멈추는 법>, ‘단것을 먹어야 힘이 나는 것 같아요’ 중에서
임신과 당뇨병의 관계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한 가지는 임신성 당뇨병이다. 그때까지는 당뇨병이 아니었는데, 임신 중에 검사를 하다 보니 ‘당뇨병’ 또는 ‘경계성 당뇨병(당뇨병이라고 진단 내릴 만큼 고혈당은 아니지만, 혈당치가 정상보다 높은 상태)’으로 진단받은 경우다. 임신으로 인해 인슐린의 혈당 컨트롤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생기는 질환이다. 임신성 당뇨병은 출산 후에 자연 치료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단, 출산 후에 살이 빠지지 않으면 정말 당뇨병으로 전이될 가능성도 있다. 그러므로 출산을 하고 나면 체중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쓰도록 하자.
_ 제3장 <남성의 고민과 여성의 걱정>, ‘임신을 하면 당뇨에 걸리기 쉬운가요?’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