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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 일반
· ISBN : 9788984059177
· 쪽수 : 304쪽
책 소개
목차
서문_ 낡은 수익 공식이 사업을 망친다
1장 빚만 늘리는 사업
인생을 바꾼 돼지저금통 | 돈 문제가 생기는 이유 | 일단 사업을 키우고 돈은 나중에? | 돈 끌어대기의 연속 | 수익을 만드는 수입, 빚을 만드는 수입 | 돈을 버는 데 돈이 든다 | 인간을 위한 시스템 | 괴물을 어떻게 통제할 것인가
2장 다이어트와 재정 관리의 공통점
작은 그릇 사용하기 | 다이어트의 4가지 원칙 | 새로운 수익 공식 | 지금 당장 수익부터 챙겨라
3장 사업가의 통장 관리법
은행 잔고로 돌아가기 | 다섯 개의 기초 계좌 | 두 개의 접근 금지 계좌 | 유혹을 차단한다는 것
4장 재정 상태에 관한 진실과 마주하기
즉각 평가하기 | 사업 건전성을 위한 숫자들 | 공포에 억눌리지 마라
5장 사업을 살리는 마법의 재정 관리 시스템
초심자라면 과욕은 금물 | 작은 단계가 모여 큰 수익을 만든다 | 수익 배당률이 높을수록 오래 간다 | 사업가의 급여는 부차적인 것? | 사장의 세금은 회사가 낸다
6장 그들은 절대 모르는 스마트한 사업 습관
첫날: 자금 할당하기 | 첫 주: 경비 10퍼센트 절감하기 | 첫 달: 월 2회 경비 지급하기 | 첫 분기: 수익 배당하기 | 첫해: 결산하기
7장 낭비하지 않고 비용 지출하는 법
돈 쓰는 고통, 돈 아끼는 즐거움 | 최악의 시기에 대비하기 | 빚 얼리기 | 100만 달러를 빚지고 있다면 | 큰 결과를 가져오는 작은 행동
8장 비밀은 효율성에 있다
핵심은 물밑 작업에 있다 | 수익 짜내기 | 절반의 노력, 두 배의 결과 | 비용 통제하기 | 불량 고객 해고하기 | 최상위 고객 복제하기 | 영리하게 팔기
9장 한 단계 나아가기 위한 심화 기법
비상 계좌 개설하기 | 처리 과정 기록으로 남기기 | 골치 아픈 회계 업무 잊기 | 수익과 세금 계좌가 제로가 되는 이유 | 자본 늘리기 | 신규 채용하기 | 작지만 힘센 전략
10장 자신에게 보상할 시간을 가져라
개인의 삶에 적용하기 | 반창고 떼어내기 | 빚에게 죽음을 | 라이프스타일 굳히기 | 아이들도 수익 먼저
11장 사업가가 저지르기 쉬운 7가지 실수
실수 1: 혼자서 일하기 | 실수 2: 너무 많이, 너무 빨리 | 실수 3: 성장 우선주의 | 실수 4: 불필요한 비용 삭감 | 실수 5: 재투자 남발 | 실수 6: 세금 계좌 도용 | 실수 7: 복잡한 일처리 | 실수 8: 은행 계좌 개설 건너뛰기 | 전문가에게 도움 요청하기
후기_ 사장들이여, 자기 몫부터 챙겨라
감사의 말
리뷰
책속에서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곰곰이 따져보면서 나는 자만과 낭비가 실패 원인 중 일부에 불과함을 깨달았다. 내게는 사업에서 매우 중요한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회사의 규모를 키우는 데는 재능이 있었지만 수익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 돈을 모을 줄은 알았으나 그것을 어떻게 지켜내고 키워나가야 하는지는 몰랐다. 매출이 늘어나면 비용도 불어나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몰랐다. 나는 사업뿐 아니라 가정도 이런 식으로 이끌어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돈을 잘 버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겼지만 그만큼 잘 쓰기도 했다. 수표를 남발했지만 매출이 생기는 한 유지할 수 있었다. ‘관건은 성장이잖아! 매출이 늘면 수익은 알아서 생기는 거니까!’ 이는 모두 틀린 생각이었다.
_<1장 빚만 늘리는 사업>
새 치약을 꺼내 양치할 경우 어느 정도를 사용하는가? ‘굵고 길게’일 것이다. 칫솔에 물을 묻히다 치약을 세면대에 떨어뜨려도 아무 문제없다. 아직도 치약은 엄청 많은데 뭐. 다시 크게 한 덩이를 짜 이를 닦는다. 하지만 거의 다 쓴 치약을 발견했을 때는 사정이 달라진다. 아주 세심하고 정성스럽게 조금이라도 치약을 더 짜기 위해 애쓴다. 고생 끝에 한 방울의 치약을 짜내는 데 성공한다. 이를 개운하게 닦기에 충분한 양이다. 파킨슨의 법칙은 부족한 공급이 두 가지 행동을 유발한다고 설명한다. 가진 것이 적을 경우 먼저 확실히 검소해진다. 치약이 적게 남아 있을수록 더 적은 양의 치약을 사용한다. 이는 평범한 사실이다. 그러나 충격적인 부분은 이 경우 사람들은 창의성을 발휘해 다양한 방법으로 치약을 마지막 한 방울까지 짜낸다는 것이다. 돈과의 관계를 영원히 바꿀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은 파킨슨의 법칙을 이해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를 닦기 위해(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일부러 적은 양의 치약(돈)에만 접근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바꿔놓을 필요가 있다.
_<2장 다이어트와 재정 관리의 공통점>
내가 십 대였을 때 어머니는 기계 부품을 전매로 판매하는 독일회사 렌츠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했다. 매주 급여를 받을 때마다 어머니는 5달러나 10달러짜리 지폐들을 각각 ‘식비’ ‘모기지’ ‘교통비’ ‘유흥비’ 그리고 ‘휴가비’라고 적힌 봉투에 나눠 넣었다. 그 외에 ‘비상금’이라고 적힌 봉투가 하나 더 있었다. 번 돈의 절반 정도는 ‘모기지’ 봉투에 넣었다. 15퍼센트는 휴가비, 5퍼센트는 유흥비 그리고 식비, 교통비, 비상금 봉투에 각각 10퍼센트를 넣었다. 집안이 여러 차례 부침을 겪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에겐 항상 음식을 사기 위한 돈은 충분했다. 그렇다고 언제나 같은 금액을 갖고 있었다는 뜻은 아니다. 어머니는 한결같이 돈을 ‘충분히’ 갖고 있었다. 일단 봉투로 들어간 돈은 필요할 때까지 봉인된 채로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돈이 부족할 때도 어머니는 절대 다른 봉투에서 돈을 빌려오지 않았다. 어머니는 그 주에 수중에 있는 식비가 얼마든 그만큼만 식료품을 샀다. 봉투가 가벼우면 점심은 땅콩버터와 젤리였고 저녁은 쌀과 콩이었다. 여유가 있으면 점심에는 얇게 썬 차가운 고기와 치즈, 저녁에는 쌀과 닭고기를 먹을 수 있었다.
_<3장 사업가의 통장 관리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