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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된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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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어진 금융 시스템과 불공정한 돈의 게임)

존 Y. 캠벨, 타룬 라마도라이 (지은이), 김승진 (옮긴이)
생각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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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된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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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설계된 판 (기울어진 금융 시스템과 불공정한 돈의 게임)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화폐/금융/재정
· ISBN : 9791194880820
· 쪽수 : 392쪽
· 출판일 : 2026-05-07

책 소개

금융시장이 겉으로는 중립적이고 효율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이미 자산과 정보를 가지고 교육 수준이 높은 사람들에게 구조적으로 유리하게 설계되어 있으며, 그 결과 부의 격차를 더욱 고착화시킨다고 주장한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_ 8

1부 | 설계된 판 : 문제 제기
1장 문제의 규모 _15
2장 금융 의사결정의 어려움 _51
3장 금융 시스템의 부패 _77

2부 | 개인금융 시스템의 오류 : 영역별 진단
4장 소득과 소비의 등락을 관리하기 _107
5장 교육과 주거용 목돈 마련하기 _129
6장 리스크와 함께 살아가기 _159
7장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하기 _189

3부 | 판을 재설계하자 : 해법
8장 테크놀로지의 약속과 위험 _221
9장 ‘넛지’ 말고 ‘쇼브’ _247
10장 더 나은 금융 시스템은 가능하다 _285

감사의 글 _325
주 _329
찾아보기 _375

저자소개

존 Y. 캠벨 ()    정보 더보기
하버드 대학교 석좌교수로, 1994년부터 하버드 경제학과에서 강의해왔다. 채권, 주식 가치평가, 포트폴리오 선택, 가계 금융 등 금융과 거시경제학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100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했다. 전미금융학회American Finance Association 회장을 지냈으며, 전미경제연구소NBER 자산가격 프로그램의 연구위원이자 프로그램 디렉터를 역임했다. 보스턴에 기반을 둔 계량적 자산운용사 애로우스트리트 캐피털Arrowstreet Capital을 공동 창업했으며, 현재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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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룬 라마도라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런던정경대학LSE과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금융경제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그 전에는 10년 이상 옥스퍼드 대학교 교수로 재직했다. 가계금융, 행동경제학, 부동산, 금융과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저널 오브 파이낸스Journal of Finance 최우수 논문상(Brattle Prize)과 저널 오브 파이낸셜 이코노믹스Journal of Financial Economics 최우수 논문상(Jensen Prize)를 포함해 다수의 수상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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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동아일보 경제부와 국제부 기자로 일했으며, 미국 시카고 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자유민주주의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권력과 진보》 《커리어 그리고 가정》 《힘든 시대를 위한 좋은 경제학》 《설계된 판》 《세상이라는 나의 고향》 《계몽주의 2.0》 《질서 없음》 《언보틀트》 《앨버트 허시먼》 《그날 밤 체르노빌》 《죽음의 책》 《자유주의의 잃어버린 역사》 《돈을 찍어내는 제왕, 연준》 《격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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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여러 면에서 한국은 이 책이 촉발하고자 하는 논의를 전개하기에 이상적인 무대입니다. 한국은 교육 수준이 높은 인구, 정교한 금융시장, 강한 규제기관, 저축과 재무 계획을 중요하게 여기는 문화가 있는 곳입니다. 이는 엄청난 강점입니다. 하지만 이런 조건에서도 개인금융 시스템이 여전히 평범한 사람들에게 이토록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충격을 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한국 같은 곳에서도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면 다른 어디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는 뜻이고, 우리가 제안한 해법의 중요성도 한층 더 커진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_ 한국어판 서문


‘짜고 치는,’ ‘설계된[조작된]’ 등의 의미로 쓰이는 영어 단어 ‘fixed’는 감정을 자극하는 단어이고 사기나 협잡을 연상시킨다. 개인금융 책의 제목으로 삼기에는 너무 도발적인 단어라는 사실을 우리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심사숙고해서 이 단어를 골랐다. 세계의 많은 곳에서 개인금융은 주로 금융서비스 제공자들, 그리고 소비자 중에서는 금융 지식과 금융 수완이 가장 좋은 소수의 사람들에게 이득을 주도록 왜곡되어왔다. 더 나쁘게도, 이 왜곡은 금융의 작동을 잘 모르고 금융에 덜 익숙한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설계된’ 시스템이란, 평범한 사람들이 이해하기 어렵고 이들에게 불공정하게 작동하면서 시스템을 굴리는 사람들에게 이득을 주는 시스템을 말한다. 그리고 시스템이 ‘설계되어 돌아가는 판’이라고 느끼면 사람들은 분노하고 신뢰를 잃는다. 오늘날 금융 시스템과 일반 대중 사이의 관계가 딱 이렇지 않은가.
_ 1장 문제의 규모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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