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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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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네스트 판 데르 크바스트(지은이), 임종기(옮긴이)
세종(세종서적)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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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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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아이스크림 메이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기타 국가 소설
· ISBN : 9788984077188
· 쪽수 : 496쪽
· 출판일 : 2018-06-22

책 소개

1981년, 인도 뭄바이에서 태어난 네덜란드 작가 에르네스트 판 데르 크바스트의 장편소설. 「슈피겔」의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라 오랫동안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오랜 문학적 숙성 끝에 탄생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
1981년, 인도 뭄바이에서 태어난 네덜란드 작가 에르네스트 판 데르 크바스트는 2010년에 발표한 소설 <마마 탄두리>로 큰 화제를 일으키며 곧장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그는 이후 일곱 편의 작품을 내놓으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것은 물론 비평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며 유럽 각지에서 작가로서 명성을 쌓았다.

이번에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된 그의 소설 <아이스크림 메이커>는 「슈피겔」의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라 오랫동안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오랜 문학적 숙성 끝에 탄생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가장 원숙한 문학성을 갖춘 소설이라고 평가받는다. 책이 출간된 당시 유럽의 다양한 유력 언론들은 이 작품이 얼마나 유머러스하고 감동적이며 이색적인지 앞다투어 보도했다.

이 매혹적인 소설은 다소 엉뚱하게도 여든 살 생일을 코앞에 둔 화자의 아버지가 우연히 TV에서 본 붉은 머리의 해머던지기 선수에게 첫눈에 반한 사건으로 시작된다. 일이 벌어진 곳은 이탈리아 최북단의 한 골짜기 마을, 베나스 디 카도레.

베나스 사람들은 아이스크림이 이 골짜기에서 발명됐다고 주장하는데, 최초의 아이스크림을 만들었다고 추앙받는 사람이 바로 이 책의 주인공 '조반니 탈라미니'의 증조할아버지 '주세페 탈라미니'다. 이 작은 마을에 사는 이들은 대대손손 아이스크림 제조라는 가업을 이으며 살아간다.

목차

아버지는 어떻게 83킬로그램 해머던지기 선수에게 마음을 빼앗겼을까?
1881년, 증조할아버지가 아이스크림을 발견하다
왜 주세페 탈라미니는 새로운 세계로 도주했을까?
“하나의 대상을 창조하는 정신”
아버지는 어떻게 양파 한 자루를 머리에 인 채 국가를 불렀을까?
사기꾼 마르코 폴로와 아이스크림콘의 발명
지난날의 눈
암스테르담에서
소피아 로렌의 엉덩이처럼
동생의 결혼과 아버지의 명금
자쿠지 욕조와 다리미판
동생의 씨
몇 초쯤 허비하는 게 어때서?
그날 밤, 동생은 그라파 아이스크림을 만들었고 나는 조카의 아버지가 됐다
“깃털처럼 부드럽고 가벼운 숨”
베네치아의 주방에서
시작, 끝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인용 시 출처

저자소개

에르네스트 판 데르 크바스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네덜란드의 작가이자 칼럼니스트, 라디오 진행자이다. 1981년, 『마마 탄두리』의 주인공 에른스트처럼 인도 봄베이에서 태어나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자랐다. 2005년 첫 장편소설 『박수받을 때가 낫다 Somszijn dingen mooier als er mensen klappen』를 발표하며 데뷔했으나, 2003년 출간된 소설집 『남자는 행복하게 해줄 여자를 찾는다 Man zoekt vrouw om hem gelukkig te maken』의 한 단편을 필명으로 쓴 사실이 알려지면서 등단 시기가 앞당겨졌다. 2007년, 네덜란드 유명 배우 ‘시헤르 슬로트’의 이름으로 소설 『대역Stand-in』을 발표, 해당 배우가 인터뷰를 비롯해 출간 기념 행사에 참여하면서 전국적인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작가 이름에조차 ‘대역’을 쓴 이 실험은 훗날 환 데르 크봐스트가 자신의 작품임을 밝히면서 또 한 번 네덜란드를 놀라게 했다. 문예지 편집장으로 일하며 작가에게 토마토를, 가수에게 장미를 선물하는 ‘문학과 행운’ 이벤트를 진행하고, 극우 정치인이나 베아트릭스 네덜란드 여왕 또는 리비아의 독재자 카다피와 가상의 인터뷰를 하는 내용의 풍자 칼럼을 신문에 기고하는 등 전방위적 활동과 실험을 이어가고 있다. 작가의 유머와 해학, 재기발랄함이 고스란히 담긴 세 번째 장편이자 자전적 소설인 『마마 탄두리』는 2010년 출간 즉시 네덜란드와 이탈리아에서 10만 부 이상 팔리는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억척스러운 인도인 어머니와 지적장애인 큰형, 제대로 된 직업을 가진 적 없는 삼촌 등 작가의 가족을 모델로 한 가족사가 생생하고 경쾌하게 펼쳐진다. 특히 수틀리면 밀방망이를 꺼내드는 어머니 캐릭터가 널리 사랑받았는데, 작가는 “어머니가 돈을 줄 테니 후속작을 쓰지 말라고 하기에 돈을 더 주면 생각해보겠다고 하자 밀방망이를 꺼내들겠다고 협박했다”며 후일담을 밝히기도 했다. 작가의 어머니는 2012년 『마마 탄두리』가 연극으로 제작되자 예의 밀방망이를 들고 홍보 영상에 출연했다. 2016년, 장래가 촉망되는 작가에게 수여하는 ‘디오라프테 젊은 작가상’을 받았다.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인 그는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거주하며 다음 작품을 집필하고 있다. 최근 인터뷰에서 이번에는 아버지에 대한 소설이 될지도 모른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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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 대학원에서 사회학을 전공했다. 번역가로 활동하며, 소설과 시를 쓴다. 한 권의 책을 썼고(‘SF 부족들의 새로운 문학 혁명, SF의 탄생과 비상’, 책세상, 2004, 개정판 2022), 40여 종의 문학, 인문과학 책을 번역했다. 주요 역서로 닐 스티븐슨(‘바로크 사이클’), 허버트 조지 웰스(‘타임머신’, ‘투명인간’), 메리 셸리(‘프랑켄슈타인’), F. 스콧 피츠제럴드(‘위대한 개츠비’),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자살 클럽’), 오스카 와일드(‘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소스타인 베블런(‘유한계급론’), 니콜라스 카(‘빅 스위치’), 샹커 베단텀(‘히든 브레인’), 에드워드 J. 라슨(‘얼음의 제국’), 조엘 딤스데일(‘세뇌의 역사’) 등. 최근 몇 년 간 미국의 여러 유명 문학 저널에 단편과 시를 투고해 2026년 7월 현재 총 10편이 게재되었다(Barzakh Magazine, The Phoenix, Fourteen Hills, Muse-Pie Press, South Florida Poetry Journal, El Portal Literary Journal, Strange Horizons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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