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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메이커

아이스크림 메이커

에르네스트 판 데르 크바스트 (지은이), 임종기 (옮긴이)
  |  
세종(세종서적)
2018-06-22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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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메이커

책 정보

· 제목 : 아이스크림 메이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기타 국가 소설
· ISBN : 9788984077188
· 쪽수 : 496쪽

책 소개

1981년, 인도 뭄바이에서 태어난 네덜란드 작가 에르네스트 판 데르 크바스트의 장편소설. 「슈피겔」의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라 오랫동안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오랜 문학적 숙성 끝에 탄생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가장 원숙한 문학성을 갖춘 소설이라고 평가받았다.

목차

아버지는 어떻게 83킬로그램 해머던지기 선수에게 마음을 빼앗겼을까?
1881년, 증조할아버지가 아이스크림을 발견하다
왜 주세페 탈라미니는 새로운 세계로 도주했을까?
“하나의 대상을 창조하는 정신”
아버지는 어떻게 양파 한 자루를 머리에 인 채 국가를 불렀을까?
사기꾼 마르코 폴로와 아이스크림콘의 발명
지난날의 눈
암스테르담에서
소피아 로렌의 엉덩이처럼
동생의 결혼과 아버지의 명금
자쿠지 욕조와 다리미판
동생의 씨
몇 초쯤 허비하는 게 어때서?
그날 밤, 동생은 그라파 아이스크림을 만들었고 나는 조카의 아버지가 됐다
“깃털처럼 부드럽고 가벼운 숨”
베네치아의 주방에서
시작, 끝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인용 시 출처

저자소개

에르네스트 판 데르 크바스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네덜란드의 작가이자 칼럼니스트, 라디오 진행자이다. 1981년, 『마마 탄두리』의 주인공 에른스트처럼 인도 봄베이에서 태어나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자랐다. 2005년 첫 장편소설 『박수받을 때가 낫다 Somszijn dingen mooier als er mensen klappen』를 발표하며 데뷔했으나, 2003년 출간된 소설집 『남자는 행복하게 해줄 여자를 찾는다 Man zoekt vrouw om hem gelukkig te maken』의 한 단편을 필명으로 쓴 사실이 알려지면서 등단 시기가 앞당겨졌다. 2007년, 네덜란드 유명 배우 ‘시헤르 슬로트’의 이름으로 소설 『대역Stand-in』을 발표, 해당 배우가 인터뷰를 비롯해 출간 기념 행사에 참여하면서 전국적인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작가 이름에조차 ‘대역’을 쓴 이 실험은 훗날 환 데르 크봐스트가 자신의 작품임을 밝히면서 또 한 번 네덜란드를 놀라게 했다. 문예지 편집장으로 일하며 작가에게 토마토를, 가수에게 장미를 선물하는 ‘문학과 행운’ 이벤트를 진행하고, 극우 정치인이나 베아트릭스 네덜란드 여왕 또는 리비아의 독재자 카다피와 가상의 인터뷰를 하는 내용의 풍자 칼럼을 신문에 기고하는 등 전방위적 활동과 실험을 이어가고 있다. 작가의 유머와 해학, 재기발랄함이 고스란히 담긴 세 번째 장편이자 자전적 소설인 『마마 탄두리』는 2010년 출간 즉시 네덜란드와 이탈리아에서 10만 부 이상 팔리는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억척스러운 인도인 어머니와 지적장애인 큰형, 제대로 된 직업을 가진 적 없는 삼촌 등 작가의 가족을 모델로 한 가족사가 생생하고 경쾌하게 펼쳐진다. 특히 수틀리면 밀방망이를 꺼내드는 어머니 캐릭터가 널리 사랑받았는데, 작가는 “어머니가 돈을 줄 테니 후속작을 쓰지 말라고 하기에 돈을 더 주면 생각해보겠다고 하자 밀방망이를 꺼내들겠다고 협박했다”며 후일담을 밝히기도 했다. 작가의 어머니는 2012년 『마마 탄두리』가 연극으로 제작되자 예의 밀방망이를 들고 홍보 영상에 출연했다. 2016년, 장래가 촉망되는 작가에게 수여하는 ‘디오라프테 젊은 작가상’을 받았다.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인 그는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거주하며 다음 작품을 집필하고 있다. 최근 인터뷰에서 이번에는 아버지에 대한 소설이 될지도 모른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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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기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70년에 당진에서 태어나 작은 시골에서 자란 탓에 공부보다는 소설과 영화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고등학교를 마친 뒤 한때 〈시네마 천국〉의 토토처럼 시골 극장에서 일하며 수많은 영화를 보곤 했다. 이때 예술 영화뿐 아니라 흔히 싸구려 영화라 불리는 영화에도 철학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게 되었다. 하지만 영화와는 인연이 없었던지 자신을 알고자 하는 소박한 마음으로 광운대학교에서 심리학을 공부하게 되었다. 대학 시절 정신 분석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점차 인문·사회 과학에 열성을 갖게 되었고 남는 시간을 이용해 잡다한 현대 소설과 장르 소설을 읽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학(學)이 취미가 되고 취미가 학이 되었다. 철학서인 《말과 사물》을 취미로 읽기도 하고 SF 문학인 《우주전쟁》을 진지한 학의 대상으로 탐독하기도 했다. 학과 취미에 대한 열정으로 인해 대학을 졸업한 후 잠시 다녔던 직장을 때려치우고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을 공부하게 되었다. 대학원 시절에 라캉이나 푸코, 마페졸리, 들뢰즈 등 주로 프랑스 사상가에 매료되고 다양한 소집단과 문화에 관심을 가진 덕분에 들뢰즈의 이론을 적용해 유목민의 현대적 의미를 연구한 석사 학위논문 〈동성애자 운동을 사례로 본 ‘유목민(Nomad)’의 사회학적 의미〉를 쓸 수 있었다. 대학원 졸업 후 취미와 학의 요건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직업을 찾아 배회하던 중 장르 문학을 표방하는 《리얼판타》와 인연이 닿아 장르 문단에 몸을 담은 후 좋아하는 웰즈의 《우주전쟁》과 필립 커의 《철학적 탐구》를 번역했다. 이후, 에드워드 J. 라슨의 《얼음의 제국》, 니콜라스 카의 《빅 스위치》, 다니엘 G. 에이멘의 《뷰티풀 브레인》, 샹커 베단텀의 《히든 브레인》, 소스타인 베블런의 《유한계급론》, 대니얼 카너먼의 《행복의 과학》 등 다양한 작품을 번역한 이래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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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여든 살 생일을 코앞에 두고 아버지는 사랑에 빠졌다. 첫눈에 반한 사랑이었다. 마른하늘에서 떨어지는 날벼락 같은 사랑이자 한 그루 나무에 내리친 번개 같은 사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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