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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나

엄마와 나

(동화 작가 박기범이 쓴 어머니들 이야기)

박기범 (지은이)
  |  
보리
2004-12-15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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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나

책 정보

· 제목 : 엄마와 나 (동화 작가 박기범이 쓴 어머니들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일기/편지
· ISBN : 9788984281912
· 쪽수 : 254쪽

책 소개

2000년에 '전태일 문학상 생활글 부문'에 최우수상을 받은 글을 엮은 책. 글을 못 배운 어머니들을 위한 어머니학교에 아들과 어머니가 나란히 들어갔다. 엄마는 학생, 아들은 교사로. 동화작가인 지은이가 쓴 그와 그의 어머니, 어머니학교의 여러 어머니들의 이야기를 일기로 담았다.

목차

추천하는 말 ㅣ 훌륭한 일기글의 한 본보기 - 이오덕
머리말 ㅣ 엄마와 나의 지난 이야기들 - 박기범

박기범 일기(1999년 11월 17일 ~ 12월 20일)
11월 17일 수요일 엄마는 밤마다 숙제를 한다
11월 18일 목요일 나도 엄마 얘기를 쓰고 싶다
11월 19일 금요일 마음만 바쁜 나
11월 20일 토요일 안타까운 마음
11월 22일 월요일 나는 선생님, 엄마는 학생
11월 23일 화요일 아이고, 슨생님 미안합니다
11월 24일 수요일 우유 배달
11월 25일 목요일 엄마는 이제 식구들을 미워하지 않는다
11월 26일 금요일 엄마와 아빠가 헤어지던 날
11월 27일 토요일 휴가 나온 사촌 동생
11월 29일 월요일 시끌벅적하던 하숙집
11월 30일 화요일 이제, 공부 시작할까요?
12월 1일 수요일 스미와 어진이
12월 2일 목요일 어머니학교 교사 회의
12월 3일 금요일 아빠가 엄마한테 청혼하던 날
12월 4일 토요일 혼자 살고 있는 지붕 윗방
12월 5일 일요일 엄마는 외롭고 서러웠다
12월 6일 월요일 김순영 어머니
12월 7일 화요일 책가방을 메고 뛰는 어머니들
12월 9일 목요일 형이 목 수술을 했다
12월 10일 금요일 엄마, 이제는 행복하게 살아요
12월 12일 일요일 우유 배달하던 엄마
12월 13일 월요일 몇십 년을 기다려 온 공부인데
12월 20일 일요일 어머니학교 마지막 공부 시간

저자소개

박기범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동화 쓰는 사람. 이천삼년, 미국의 이라크 침공이 시작할 무렵, 그곳 아이들의 곁이 되고자 인간방패, 평화지킴이로 전쟁터로 들어가 그 전쟁을 함께 겪었다. 한국에 돌아온 뒤로 그곳에서 인연을 맺은 이들과 우정을 나누며 평화를 바라는 일들로 지내었으나, 내전으로 치닫는 상황에 하나둘 소식마저 멀어졌다. 세상에 대한 무력감은 글을 쓰는 일에 대한 자괴감으로 이어졌고, 이천칠년, 한옥 짓는 일을 배우는 목수학교에 들어갔다. 이천십이년, 숭례문 복원공사와 석가탑 해체보수공사 같은 곳에 잡부로 들어가 맨 밑에서 일들을 배운 뒤, 지금은 문화재보수기술자가 되어 일을 하고 있다.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났고, 「글과그림」 동인으로 『문제아』, 『미친개』 같은 동화를 썼다. gibumi.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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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머니들하고 낱말을 넣어서 얘기들을 써 보다가 끝낼 시간이 다 되어 갔다.
하나 정도 더 써보자고 해서 이번에는 내가 말을 지었다.
"이번에는 '바'자 가운데에서 '바람'들어가는 얘기로 할게요. '우리 영감은 바람을 피웠다.'고 써 볼까요?"
"우리 영감은 바람 안 피웠는데 그렇게 써요?"
"그럼 '우리 앞집 영감'으로 해 볼까요?"
다 쓰고 보니까 김석순 어머니만 그대로 '우리 영감'이라고 했다.
"에구, 우리 영감은 바람 피웠어."
에이, 나는 재미있자고 그런 건데 조심하지 못했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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