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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헤야 어절씨구 옹헤야

옹헤야 어절씨구 옹헤야

(살맛나는 세상, 신명나는 노래)

김상훈 (엮은이)
  |  
보리
2008-07-30
  |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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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헤야 어절씨구 옹헤야

책 정보

· 제목 : 옹헤야 어절씨구 옹헤야 (살맛나는 세상, 신명나는 노래)
· 분류 : 국내도서 > 고전 > 우리나라 옛글 > 시가
· ISBN : 9788984285484
· 쪽수 : 602쪽

책 소개

농사 노래를 중심으로 농부가, 나무꾼 노래, 풀무 노래, 뱃노래, 해녀 노래 등 일 노래들을 담았다. 그리고 명절이나 절기마다 놀이마당에 모여 부른 ‘쾌지나 칭칭 나네’ ‘강강수월래’ ‘윷 노래’ ‘떡 타령’ 같은 노래들, 가까이에 흔히 있는 동식물에 제 마음을 담아 부른 노래, 국토 산하를 노래한 것 463편을 담았다.

목차

* 겨레고전문학선집을 펴내며

어화 우리 농부들아

농부가 / 산유화 / 어화 농사 장하도다 / 천하지대본이 농사라니 / 얼럴럴 상사디야 / 저문 날에
이 농사를 어서 지어 / 이 농사를 지어서는 / 어화 우리 농부들이 / 어화데화 농사꾼아
어허라 농군님네 / 앞 남산에 비 져온다 / 올해도 가물 들어 / 눈비 맞고 썩은 집에
옥 같은 쌀로 밥을 지련만 / 이 논에 모를 심어 / 앞들에 못자리 바삐 서둘러 / 상사데야
논밭 타령 / 풍년새나 울어 다오 / 흉년 질까 / 새벽달 지자마자 / 푸른 별 보기만 해도
여윈 몸 부여잡고 / 감내기 / 꼴 베기 노래 / 낫 타령 / 산아지 타령 / 풍년가

옹헤야 어절씨구 옹헤야

가래질 소리 / 긴 쇠스랑 소리 / 자진 쇠스랑 소리 / 모찌기 소리 / 모 찌는 노래 / 절우자 절우자
모내기 소리 / 모내기 노래 / 모심기 노래 / 사대로 / 아요 타령 / 덩지 노래 / 정지 노라
먼돌 타령 / 우리 점심 왜 안 오노 / 물 푸는 소리 / 드레 소리 / 김매는 노래 / 호미 타령
호미 노래 / 땅가보 노래 / 뎅이 소리 / 둥둥 타령 / 이 논배미 어서 매고 / 푸지기
기나리 / 메나리 / 엮음 메나리 / 점심 메나리 / 저녁 메나리 / 해 다 졌다 / 새 쫓는 소리
새야 새야 녹두새야 / 벼 베는 노래 / 에헤루 볏단 / 마당질 노래 / 도리깨질 노래
도리깨질 소리 / 옹헤야 / 보리타작 노래

불어라 딱딱 풀무야

나무꾼 노래 / 초부가 / 풋나무 베는 소리 / 나무 베는 소리 / 톱질 소리 / 우야호 남기 간다
배따라기 / 자진배따라기 / 연평 바다로 돈 실러 가자 / 배 떠나는 소리 / 배가 떴다
그물 당기는 소리 / 날바 소리 / 뱃노래 / 어부 노래 / 장산곶 타령 / 게 잡는 노래
이어도사나 / 양태 노래 / 해녀 노래 / 말몰이 노래 / 풀무 노래 / 풍구 타령
달고 소리 / 늦은 달고 소리 / 무덤 달고 소리 / 망치 소리 / 말뚝박기 노래 / 기와를 이세
도배 노래 / 가마꾼 노래 / 옹기장수 옹기짐 지고 / 등짐장수 노래 / 월천꾼 노래

팔월이라 한가위는 밝고 밝아

달거리 / 정월 보름 한보름 / 오월이라 단옷날은 / 칠춸칠석 오늘 밤은 / 쾌지나 칭칭 나네
칭이나 칭칭 나네 / 강강수월래 / 재로 밟자 / 활 쏘는 소리 / 활 노래 / 활량들 걸음이라
그네 노래 / 추천 노래 / 널뛰기 노래 / 윷 노래 / 장기 노래 / 연아 연아 올라라
연이 떴다 연이 떴다 / 화수가 / 화전가 / 음식 타령 / 떡 타령 / 송편 노래 / 콩떡 노래
엿 타령 / 술 타령 / 메밀국수 타령 / 범벅 타령 / 약장 타령 / 등 풀이 / 지명 풀이
댁 풀이 / 국문 풀이 / 한글 노래 / 과거 노래 / 일천문자 일어다가 / 통골집 통도령이
굿우름 / 귀신 쫓는 소리 / 성주풀이 / 상엿소리 / 통곡 소리 / 무덤 소리
아버님 전 뼈를 받고 어머님 전 살을 빌었더니

산에 산새 들에 들새 강에 강새

개야 개야 복술개야 / 닭아 닭아 꼬꼬닭아 / 닭알님 닭 되었네 / 소 타령 / 우리 소지
우리 암소 / 꿀꿀 돼지 / 돼지는 까마귀 보고 / 야웅거리는 놈아 / 고양이 두 마리가
서생원이 감투 쓰고 / 워렁저렁 말을 타고 / 사슴 타령 / 산중 대왕 호랑이
나비 나비 범나비야 / 나비는 청산 가고 / 청나비를 볼작시니 / 매미 타령
한 다리 없는 땅개비 / 산에 산새 들에 들새 강에 강새 / 새야 새야 임금새야
새야 새야 우는 새야 / 파랑새 / 종달새 / 옹금종금 종달새 / 종글종글 종글새
종금종금 종금새 / 울고 가는 저 기럭아 / 홀로 앉은 저 뻐꾸기 / 슬피 우는 송낙새야
동곳남에 삐죽새가 앉아 / 뜸북뜸북 뜸부기 / 산지니 수지니 / 금비둘기 알을 낳아
꿩꿩 무슨 꿩 / 장끼 낭군 호걸일레 / 까투리 타령 / 새 타령

노래 한 장 지어주소 꽃노래 지어주소

진달래 / 참꽃 노래 / 기장꽃은 피었건만 / 뒷동산 살구꽃은 / 백일홍 피었으니
어려서도 할미꽃 젊어서도 할미꽃 / 호박꽃아 호박꽃아 / 장다리꽃이 피었으니
장다리꽃 꺾어 들고 / 은접시는 은꽃 피고 / 동백꽃 / 찔레꽃 떼어다가
들로 들로 가다가 / 가시꽃 피거든 / 가시꽃은 왜 피었노 / 명사십리 해당화야
우리 집 배꽃 보소 / 난초 심지 마소 / 연꽃 노래 / 매화 노래 / 목화를 따다가
이 목화를 이리 따서 / 봉선화 / 봉선화 노래 / 봉선화가 / 꽃노래 / 꽃아 꽃아 고운 꽃아
애기 같은 꽃송이는 / 천안 삼거리 수양버들은 / 고향 앞 버드남에 / 버들가지 꺾어 들고
언덕 끝에 저 밤나무 / 유자 석류 근월이 좋아 / 이 대 청청 잘라다가
참배 돌배 떨어졌다 / 애동고추 따다 가서 / 박 노래 / 나무 타령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일월나무 / 달이 돋네 / 달아 유정도 하다만 / 달 노모야 달 노모야 / 초승님에 반달님아
이 몸은 달이오니 / 달나라에 사는 새가 / 달이 밝아 어이 가나 /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초승달 노래 / 맑은 물에 저 별들아 / 별은 가도 / 별이 동동 떠노에 / 별 하나 따서
울고 있는 작은 별은 / 가랑비 올 줄 알면 / 비 오는 날 님도 오면 / 밤에 밤에 오는 비는
ㅂ주룩주룩 오는 비는 / 이슬 젖어 우거진 길을 / 바람아 솔솔 불어라
바람이 불어 / 저게 가는 저 구름은

금수강산 일천 리 눈 아래 경개로다

물은 흘러 강이 되고 / 산이로세 / 구포벌에 가을해가 늦었구나 / 구포벌에 해 진다
죽령고개 높다 마소 / 미자골은 / 바위 타령 / 산타령 / 오봉산 타령 / 정방산 타령
금강산 어드메냐 / 만고강산 유람할 때 / 금세상 좋단 말을 듣고 / 한라산 노래
평양 팔경가 / 평양 구경 노래 / 죽장망혜 단표자로 / 고고천변일륜홍
유산가 / 평생에 명산 승경 보랴 하니 / 산천가

* 우리 나라 가요에 대하여 - 문예출판사 편집부

저자소개

김상훈 (엮은이)    정보 더보기
1919년 경남 거창군 가조면에서 빈농이었던 김채완(金采琓)과 부인 안동 권씨 사이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으나, 출생 직후 아들이 없던 큰아버지 김채환(金采煥)과 부인 의성 김씨 슬하로 입양되었다. 거창의 지주였던 큰아버지 역시 종가를 지키기 위해 입양된 사람으로서 별다른 차별 대우를 하지는 않았지만, 자신이 양자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이후 시인은 경제적 차이가 나는 두 집안을 보면서 내면적 괴로움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신학문을 인정하지 않는 아버지의 엄격함 때문에 독선생을 모시고 어릴 때부터 한학을 익혔던 김상훈은 신동 소리를 들을 정도로 문재가 뛰어났다고 한다. 하지만 신학문을 배우고 싶었던 김상훈은 아버지를 설득해 방과 후에도 한학을 계속 익힌다는 조건으로 뒤늦게 가조보통학교에 입학, 15세인 1933년에 졸업(4회)했다. 18세인 1936년에는 단식을 하면서까지 아버지와 대립한 끝에 서울의 중동중학교(5년제)에 입학해 영어 선생님이던 김광섭의 지도를 받고, 급우인 유진오와 함께 도서반원 활동을 하며 문학을 접하게 된다. 이처럼 아버지와 의견을 달리하던 김상훈은 이후 점차 아버지의 친일 지주적인 면과 강하게 대립하게 되는 한편, 반대로 어머니에 대한 끝없는 사랑과 연민을 느끼게 된다. 21세가 되던 1939년 11월 27일 ≪조선일보≫에 데뷔작 <석별>을, 12월에는 ≪학우구락부≫에 <초추(初秋)>를 연달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한다. 1941년에는 연희전문학교 문과에 입학, ‘만월’이라는 문학 서클(정준섭, 조세환, 서갑록 등 7명으로 구성)을 만들어 활동하면서 임화 등과 교류했다. 학교를 조기 졸업한 뒤 1944년에 징용으로 원산의 철도 공장에 끌려가 선반공으로 일하게 된다. 징용 중에 걸린 맹장염으로 긴급 수술을 하게 된 김상훈은 친구인 시인 상민(常民)의 권유로 요양을 핑계 삼아 징용을 탈출해서 항일 무장 단체인 협동당 별동대에 가담해 발군산에 입산한다. 그러나 곧 일본 경찰에 피검되어 구속 수감 중에 해방을 맞게 된다. 출옥 이후 김상훈은 조선학병동맹, 조선문학가동맹 등에 가입하면서 해방 공간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한다. 11월 30일 ≪민중조선≫을 창간하고 발행인 겸 주간으로 일하면서 작품을 발표하고 ‘월요회’를 구성, 1946년에는 김광현, 박산운, 유진오, 이병철 등과 공동 시집 ≪전위 시인집≫(노농사)을 간행한다. 한 사람이 5편씩, 총 25편의 시를 수록한 이 시집에는 임화와 김기림이 서문을, 오장환이 발문을 썼는데 이를 통해 김상훈은 해방 공간에서 가장 촉망받는 신진 시인 중 한 명으로 떠오르게 된다. 이른바 ‘전위 시인’으로 불리던 김상훈은 1947년 김광균의 글 <문학 평론의 빈곤>(≪서울신문≫, 3. 4)에 반박해 <빈곤의 논리>(≪독립신보≫, 3. 11)를 발표하고 이어 <시경에서 보는 계급 의식>(≪문학평론≫, 4. 19), <테러 문학론>(≪문학≫ 4호) 등을 통해 자신의 사회적 의식을 보다 구체화한다. 5월에는 26편의 항쟁시를 포함한 시집 ≪대열≫(백우서림)을 발간하고, 강원도 지역을 순회하는 ‘문화 공작대’로도 활약한다. 이듬해 10월 서사시집 ≪가족≫(백우사)을 발간하고 번역 시집을 내는 등 지속적인 활동을 하다가, 끝내 반공법 위반으로 구속되면서 고초를 겪기도 한다. 남한 단독 정부 수립 이후에 좌익 세력 색출 과 통제, 회유를 위해 결성된 ‘국민보도연맹’에 가입하면서 전향하지만, 한국전쟁 발발 이후 다시 북한군에 의해 의용군으로 입대하게 되고, 종군 작가 신분으로 전선에 투입되었다가 10월경 유엔군에 쫓겨 입북한 뒤 그대로 북한에 남는다. 북한에서는 ‘문예총’에 가입해 임화의 도움 아래 ≪문학전선≫ 편집인으로 근무하기도 했으나, 남로당 계열 문인 숙청 때 김상훈 역시 추방되어 한때 사망한 것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이후 1962년에 ≪조선문학≫에 시를 발표하면서 북한에서 문단 활동을 재개했으며, ‘고전 문학 편찬 위원회’에 소속되어 고전 문학을 한글로 번역하는 일을 주도하면서 이용악과 함께 악시가(樂詩歌) ≪풍요선집≫ 등을 간행했다. 다시 10여 년간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1973년 ≪조선문학≫에 두 편의 시를 발표한 뒤에는 고전 번역 사업에만 종사하면서 후학 양성과 번역집 발간을 하던 끝에 1987년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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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떡 타령 3

(후렴) 떡 사오 떡 사오 떡 사려오

정월 보름 달떡이요
이월 한식 송병이요
삼월 삼짇 쑥떡이로다 (후렴)

사월 파일 느티떡에
오월 단오 수리취떡
유월 유두에 밀전병이라 (후렴)

칠월 칠석에 수단이요
팔월 가위 오려송편
구월 구일 국화떡이라 (후렴) (374쪽, '팔월이라 한가위는 밝고 밝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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