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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싸이코가 뜬다 (제9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84311251
· 쪽수 : 302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84311251
· 쪽수 : 302쪽
책 소개
<나의 아름다운 정원>,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등 새롭고 역량있는 작가를 발굴해온 한겨레 문학상 제9회 수상작. 탈출구가 없어 질식할 것 같은, 그럼에도 끊임없이 출구를 찾아 헤매는 20대의 자화상을 그린 소설이다. 낯설고 새로운 감각의 언어가 눈에 띈다.
목차
1. 난센스를 느끼는가?
2. 언제부터 오류투성이였습니까?
3. 외계인도 진화하는가?
4. 왜 '멜랑콜리'에 열광하는가?
5. 야광 도시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6. 무엇이 젊음을 망치는가?
7. 손가락이 열두 개인 이유는?
8. 누가 감히 사이코를 비난하는가?
9. 미치지 않고는 탈출할 수 없는 삶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나?
10. 누가 누구를 속이는가?
11. 상처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는가?
12. 모든 건 착각에 불과한가?
13. 인생이 장난 같지 않냐?
14. 여럿이 꾸는 꿈은 현실이 되는가?
15. 참을 수 없는 존재의 역겨움을 느껴보았는가?
16. 욕망은 어떻게 혁명과 만나는가?
17. 정답과 해설
작가의 말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자살이란 우울한 것도 환상적인 것도 아니며 삶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사실에 불과하다. 험악한 지구에서 벗어나 내가 있던 원래의 행성으로 돌아가는 일이다. 자기 과오를 씻는 행위이며 모든 악의 치료제이자 해방구이기도 하면서 단지 작은 휴식일 뿐이다. 차라리 자살이 아닌 '자유 죽음'이라고 불러 달라. 휴머니즘과 존엄성과 자유가 삶을 파멸로, 자연을 거스르는 괴물처럼 느껴질 때 자유 죽음을 선택하는 것은 자연의 명령과도 같다. 자유 죽음은 우리가 도달할 수 있는 가장 극단적이며 마지막 형태의 자유이다. 죽음과 삶은 동등한 권리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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