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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문화/역사기행 > 한국 문화/역사기행
· ISBN : 9788984311671
· 쪽수 : 365쪽
책 소개
목차
책을내면서
제1장 아름다운 왕릉을 찾아서
매혹적인 선덕여왕, 진덕여왕
절정의 아름다움, 흥덕왕릉
헌강왕릉에 달빛은 부서지고
괘릉과 영지, 임의 그림자는 물결에 이른거리고
비산비야에 묻힌 민애왕과 희강왕, 그리고 두대리 마애불
석양에 붉게 물든 진평왕릉
제2장 쓸쓸한 절터에 달빛은 일렁이고
슬픈 아름다움의 천관사지
신라를 지킨 사천왕사지
나를 유혹한 보문 벌판의 절터들
신라의 이상, 불국사
석굴암은 말이 없는데
내 사랑하는 장항리 절터
완벽해서 아름다운 감은사지
제3장 서라벌의 중심에 서서
자랑스러운 경주박물관
희로애악애오욕, 고분관의 이모저모
침묵의 대화, 새로 지은 신관
안압지에 물결은 일렁이는데
신라 천 년의 중심, 속살을 드러낸 반월성에 올라
죽은 자의 침묵 속에 황금은 빛나고
석양에 슬픔을 머금고 눈물을 감추고
제4장 경주 남산의 핵심
다양화의 백미, 탑곡 부처바위
불곡 감실 부처와 비극의 포석정
남산종주, 경애왕릉에서 용장사지 계곡으로
아름다움이 머물러 있는 드라마틱한 용장사지
지상의 극락, 천룡사지
제5장 한국 답사 일번지 천전리와 반구대
울산, 그 아름다운 선사문화의 보고
바위 그림 이야기, 한국 답사 일번지
신음하는 반구대 암각화, 꿈틀대는 고래들
여인의 숨결 석남사
제6장 해와 달이 다시 떠오르는 포항
쓸쓸한 장기마을, 귀양길 나그네 되어
철포 암각화, 떠도는 선사인들의 영혼
보배로운 양동마을, 나그네 되어 가는 길
엄숙한 옥산서원, 외나무다리를 건너서
독락당에 물은 흐르고
부록_ 경주,울산,포항의 음식들
후기_ 뒷동산 솔밭에 서서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쾌릉에서 경주 쪽으로 조금 가다가 왼쪽 철길 건너로 조금만 들어가면 아사달 아사녀의 슬픈 전설이 깃든 영지가 나온다. 현진건의 역사소설 <무영탑>이 많은 사람의 심금을 울렸던 무대의 현장이다. 이곳 영지는 물안개 자욱히 피어오르는 새벽이나, 서산에 붉은 해 걸릴 때, 어스름 저녁에 와야 아련한 전설의 감흥이 일어난다. - 본문 47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