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운의 여인, 스코틀랜드의 여왕 메리

나의 종말에 나의 시작이 있다
스튜어트 가의 군주들
스코틀랜드 인들의 배신
그녀의 눈길
프랑스의 궁정 생활
프랑스 왕비
국왕의 미망인
프랑스여, 안녕!
스코틀랜드 궁정
남편
미친 세상
탈출
유폐된 여왕
어느 시인의 눈물

에필로그
감사의 말
스코틀랜드의 여왕 메리의 연대기
참고문헌

국왕 제임스는 그의 어머니에 대해 말하길, 그녀가 살아 있을 때에는 죽었고, 그녀가 죽은 후에는 살아 있다고 했다. 메리의 시종들은 10월이 되어서야 포더링헤이 성에서 풀려났으며, 제인 케네디가 아들에게 어머니의 죽음을 정확하게 설명해주라는 메리의 분부를 이행하는 데에는 거의 1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제임스는 두 시간 동안 케네디에게 질문을 했으며, “그날 하루 종일 매우 슬퍼하면서 깊은 생각에 잠긴 표정이었고, 그날 밤에는 저녁을 들지 않았다.” 제인은 극적인 표현과 동작들로 처형 장면을 설명하면서, 제임스에게 사형집행인의 손에 여왕 메리가 어떻게 “순교되고 난도질당했는지”를 이야기해주었다. - 본문 316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