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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랭이 꽃

패랭이 꽃

(짓밟힌 조선 여인의 넋)

우봉규 (지은이), 한인현 (그림)
동쪽나라(=한민사)
9,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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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랭이 꽃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패랭이 꽃 (짓밟힌 조선 여인의 넋)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84412330
· 쪽수 : 315쪽
· 출판일 : 2008-08-10

책 소개

일본군에 강제로 끌려갔던 종군위안부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일제의 강압으로 여자로서 차마 표현할 수 없는 고초를 겪었던 그녀들을 60여 년 동안 방치해 왔던 우리들의 치부를 정면으로 헤집고 들어온다. 우리의 못남을 드러내고 그 것을 깨고 일어서지 못하는 못난 아버지와 오빠들을 추궁하여 궁지로 몰아세운다.

목차

작가의 말 - 아란호 물가에서

1. 1943년, 명장가
2. 배를 타고 시모노세키로
3. 개마고원, 북산이여
4. 다시 기차를 타고 만주로
5. 지옥의 기무라 부대
6. 11번 아스카가 되어
7. 끓는 가마솥에 서린 한
8. 꽃잎 져서 피
9. 아직도 꺼지지 않은 불꽃
10. 얼어붙은 절규
11. 패랭이꽃

참고문헌

저자소개

우봉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황금사과>로 동양문학상을, <객사>로 월간문학상을, <남태강곡>으로 삼성문학상을, <갈매기야 훨훨 날아라>로 계몽사 아동문학상을 받았으며, 한국일보사의 광복 30주년 기념작에 <눈꽃>이 당선되었다. 민족 설화와 분단에 관한 순수 희곡 작품에 주력해왔으며, 2001년, 2002년 서울 국제 공연제에 <바리공주>, <행복한 집>이 공식 초청작으로 공연한 것을 비롯하여 <저편 서녘>, <종착역>, <나부상화> 등을 통해 우리나라 희곡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표 작품으로는 소설 『이곳에 살기 위하여』, 『저 산문 밖에는 아직도 눈이 내리고』, 『백산의 연인』 등이 있으며, 『눈보라 어머니』, 『덕수궁 편지』, 『나는 개다』, 『하늘나라 풀밭으로』, 『슬픈 도깨비 나사』, 『크리스마스의 기적』, 『새엄마』, 『머나먼 안드로메다』, 『홍동지의 탄생』, 『서울 가는 홍동지』, 『이무기를 물리친 홍동지』, 『방귀대마왕 홍동지』, 『대장군이 된 홍동지』 등을 발표하면서 동화작가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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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현 (그림)    정보 더보기
1931년 함경남도 흥상읍에서 태어나 흥남문화학원과 해주예술학교를 졸업했다. 북한에서 월남한 후 오랜 무명 화가 생활을 하다, 50세가 넘어서야 첫 전시회를 열었다. 어린 시절 빈센트 반 고흐에게 반해 화가가 되기로 결심한 뒤 하루도 빠지지 않고 데생 연습을 해, 2008년 현재 화단에서 ‘가장 완벽한 데생 실력을 지닌 화가’로 평가받는다. 비록 현실의 삶이 고단하지만, 그림은 자식과 같아 차마 팔 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바보 화가’라는 별명이 붙었을 것이다. 어수룩할 정도로 순박하고 남에게 늘 속으면서도 웃으며 사는 행복한 화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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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저런 생명력은 어디서 나왔을까? 옥아는 차츰 마음이 가라앉는 것을 느꼈다. 여태 본 일본군 감시병의 얼굴을 떠올렸다. 그녀의 말이 아니라도 일본군들의 얼굴에서 일본의 패망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느낄 수 있었다. 그들은 모두 초조한 얼굴이었다. 충천한 사기는 찾아볼 수 없었다. 모두 내일 죽음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처럼 어두운 얼굴이었다. 장황한 연설은 일체 없었다. 틈만 나면 대일본제국 운운하며 입에 거품을 물던 시절이 끝나고 있었다.
p.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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