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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철학
· ISBN : 9788984452763
· 쪽수 : 333쪽
· 출판일 : 2007-09-21
책 소개
목차
1장 | 달마서래의達磨西來意
염화미소
일위도강
숭산 면벽
단비구법
도주하는 길 위에서
승찬의 참회
속박을 풀다
평범한 성은 아니오
2장 | 본래무일물本來無一物
굽은 땔감이 불을 굽히지는 않소
구법을 위해 쌍봉사로
본래무일물
야밤의 심등 전수
대유령의 쟁탈
바람이 움직였느냐? 깃발이 움직였느냐?
조계 설법
적멸에 앞서
3장 | 남악회양선계南嶽懷讓禪系
남악회양
마조도일
백장회해
남천보원
황벽희운
임제의현
덕산선감
위산영우
앙산혜적
조주총심
양기방회
황룡혜남
4장 | 청원행사선계靑原行思禪系
청원행사
석두희천
천황도오
약산유엄
동산양개
조산본적
설봉의존
현사사비
법안문익
운문문언
설두중현
단하천연
5장 | 선인선사禪人禪師
하택신회와 혜능의 만남
신회의 진경
법융의 우두종
만고장공, 일조풍월
본정의 설전
'일숙각' 스님
백거이와 조과 선사
부녀 선인
포대 스님
책속에서
물외에 초연하는 것은 선사들이 추구하는 지고지상한 정신의 경계였다. 아울러 역대 선사들이 제자들을 일깨우던 중심 소재이기도 했다. 선이라는 것은 결국 마음 안에서 자신을 변화시키고 모든 규범과 속박들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자기의 눈으로 이 세상 모든 것을 바라보고, 자신만의 사고로 세상 모든 것을 인식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는 것만이 비로소 진정한 사상인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현성하는 법칙들로 인해 자신의 두 눈을 막고 자유자재한 본성을 잃고 말았다. 그저 세상의 물결에 따라 부화뇌동하는 기기가 되고 만 것이다. 이것은 세인들의 집착이며 비애가 아닐 수 없다.
-본문 134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