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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 전쟁사

페르시아 전쟁사

(고대 동서양 문명의 대격돌)

헤로도토스 (지은이), 우위펀 (엮은이), 강은영 (옮긴이)
  |  
시그마북스
2008-08-01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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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 전쟁사

책 정보

· 제목 : 페르시아 전쟁사 (고대 동서양 문명의 대격돌)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서양사 > 서양고대사
· ISBN : 9788984453203
· 쪽수 : 448쪽

책 소개

역사적 사실을 시가(詩歌)가 아닌 실증적 학문의 대상으로 삼은 최초의 역사서이며, 고대 그리스 산문사상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된다. 헤로도토스는 일생을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보냈고, 모함을 받아 반평생 타국을 떠도는 삶을 살았다. 그가 여행한 20여 개 민족의 생활상과 사회 모습을 자세하게 기록했다.

목차

이 책을 읽기 전에

혼란의 시대에 태어나다 l ‘역사의 아버지’ 헤로도토스

제1권 제국의 주인
리디아의 크로이소스 l 현자 솔론 l 아테네와 스파르타 l 노새의 예언 l 이리의 아들 l
군대 l 나는 아케메네스가의 키루스 왕이다

제2권 나일강의 선물
볼 수 있는 유산 l 대하의 원천 l 내세는 영원하다 l 번성한 제국

제3권 왕 중의 왕
관습이야말로 만물의 왕이다 l 사모스 l 페르시아 제국 l 바빌론의 반란

제4권 물과 땅의 전쟁
유라시아 대초원 l 3개 대륙-아시아, 리비아, 에우로페 l 제국의 적 l 스키타이인의 선물 l 전설과 역사

제5권 이오니아의 난
서쪽으로 l 페르시아로 이르는 길 l 참주를 추방하다 l 이오니아의 동맹자

제6권 다리우스의 창끝이 가리킨 곳
밀레토스 함락 l 마라톤 l 밀티아데스

제7권 영웅의 전투
조정 회의 l 인간과 신이 함께 다스리다 l 지옥의 결전

제8권 불타버린 항만
아테네 함락 l 살라미스 l 크세르크세스의 퇴각

제9권 플라타이아이 전투
전초천 l 플라타이아이 l 아테네 제국
페르시아 전쟁 연표
헤로도토스와 『페르시아 전쟁사』

저자소개

헤로도토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키케로에 의해 ‘역사의 아버지’라 불린 기원전 5세기의 그리스 역사가 그의 생애와 관련하여 여러 가지 학설이 주장되고 있으나 자세한 것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그는 소아시아의 할리카리나소스에서 기원전 480년대에 출생했으며, 가까운 친척인 파니아시스가 참주 리그다미스 2세에게 피살되자 그의 일족은 사모스로 망명했다. 그 후 기원전 445년경에는 당시 전성기를 누리던 아테네로 이주했다. 그곳에서 그는 페리클레스, 소포클레스 등과 친교를 맺었으며, 시를 낭독하여 큰 인기를 얻고 아테네시로 10탈란톤의 돈을 받기도 했다. 그는 기원전 443년(또는 444년) 아테네가 남이탈리아에서 건설한 식민도시 투리오이에 가서 펠로폰네소스 전쟁 초기까지 살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가 대단한 여행가임을 그의 저서 《역사》를 통해 알 수 있지만, 언제 여행을 했는지는 전해지지 않는다. 그의 여행 범위로는 북으로 스키타이, 동으로 유프라테스를 내려가 바빌론, 남으로는 이집트의 엘레판티네, 서로는 이탈리아와 아프리카 키레네에까지 이르고 있다. 그가 생애를 마친 곳은 아테네라는 설과 또 하나는 투리오이라는 설 등 두 가지 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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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위펀 (엮은이)    정보 더보기
쓰촨 사범대학교 역사학과를 졸업하고 서양 역사, 미술, 철학 및 역사비평을 연구한다. 고대 그리스 사회, 언어, 문학, 예술과 정치 분야 연구로 주목을 받았다. 『고대 그리스의 정치 제도』, 『고대 그리스 역사』 등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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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상지대학교 중국학과, 국어국문학과를 전공하고 서울 외국어대학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중과 석사과정을 이수하였다.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통번역 활동을 했고 2018년 현재는 출판번역 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전속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과잉근심》, 《여행의 속도》, 《기업을 이끄는 7가지 유전자》, 《심리학의 즐거움》, 《하하호호 인생법 30》, 《페르시아 전쟁사 : 고대 동서양 문명의 대격돌》, 《거침없이 빠져드는 역사 이야기 불교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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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스파르타는 아르고스와 티레아 지방의 귀속 문제로 한창 전쟁 중이었다. 티레아는 본래 아르고스의 땅이었으나 스파르타가 이곳을 분리 점령하면서 양국 간에 영토 분쟁이 시작된 것이다. 아르고스는 빼앗긴 티레아 땅 일부를 되찾고자 스파르타와 협상을 벌였다. 그 결과, 양측은 각각 병사 300명씩 선발해 전투를 벌이고, 승리하는 쪽이 티레아를 차지하기로 했다. 결전의 날, 양국 병사 600명이 전장에 배치되었다. 그리고 본대는 각자의 영토에 남아 결과를 기다려야 하며, 전장 근처에도 가면 안 된다는 명령이 떨어졌다. 자국 군대가 불리해지면 지원하고자 달려나가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기 때문에 자칫 대규모 전쟁으로 바뀔 것을 우려한 것이다.
이렇게 시작한 전쟁은 하늘이 어둑어둑해질 때까지 계속되었다. 그리고 마침내는 아르고스의 병사 두 명과 오트리아데스라는 스파르타 병사 한 명만이 살아남았다. 이미 승패가 판가름 났다고 생각한 아르고스 병사들은 지친 몸을 이끌고 본국 진영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오트리아데스는 혼자 그곳에 남아 죽은 아르고스 병사들의 갑옷을 수거해 자국 진영으로 가지고 왔다.
다음날, 아르고스와 스파르타 사이에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다. 아르고스는 살아남은 자의 수가 더 많으니 자기편이 승리했다고 주장했고, 스파르타는 상대는 비록 도망쳐 달아났지만 자기편 병사는 끝까지 남아 적의 전사자 무기까지 빼앗아왔으므로 자국이 승리했다고 주장했다. 결국, 말다툼 끝에 다시 전투가 벌어졌다. 이 두 번째 전쟁에서 스파르타가 승리하면서 티레아의 지배권은 스파르타에게 돌아갔다.
이 일이 있은 후, 아르고스 사람들은 길게 기르던 머리카락을 모두 밀어버리고, 티레아를 되찾기 전까지 다시는 머리를 기르지 않겠다고 맹세했다. 그리고 부녀자들의 머리 장식도 금지되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그때까지 짧은 머리를 고수했던 스파르타 사람들이 이 일이 있은 후부터 머리를 기르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 노새의 예언 중에서


그리스 연합군의 몇몇 함대가 페르시아군을 더욱 압박하기 위해 중앙 전선을 빠져나가 페르시아군 진형 오른쪽에 포진한 페니키아 함대로 다가갔다. 페니키아 함대를 중앙으로 몰아 페르시아 함대를 완전히 섬멸할 생각이었다. 페르시아 함대 가운데 가장 강력하기로 유명했던 페니키아 함대는 그곳으로 출격한 아테네 함대의 공격에 진형이 흐트러진 지 이미 오래였다. 페르시아 입장에서는 아테네 중앙 부대의 출현이 설상가상이었던 셈이다. 이렇게 해서 오른쪽 진형을 완전히 무너뜨린 아테네 함선이 다시 중앙으로 돌아왔을 때는 이미 승패가 갈린 것이나 다름없는 상황이었다. 이오니아인의 함대가 먼저 퇴각해 버리자 나머지 부대도 완전히 의욕을 상실한 채 본영을 향해 철수하기 시작했다.
이 해전에서 파괴된 페르시아 함선은 무려 200척에 달했으나 그리스는 단지 40척을 잃었을 뿐이었다. 다리우스의 아들이자 크세르크세스의 형제였던 아리아비그네스가 이 전투에서 전사했고, 이 밖에 수많은 페르시아, 메디아 그리고 아시아 연합군이 목숨을 잃었다. 물론 그리스 측 전사자 수는 극히 적었다. 수영에 능한 그리스 병사들은 육박전을 하다 사망하는 경우가 아니면 대부분 가까운 해안으로 헤엄쳐 도망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부분 수영을 할 줄 몰랐던 페르시아 병사들은 바다에 빠져죽고 말았다. - 살라미스 해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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