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고전 > 고전에서배운다
· ISBN : 9788984453746
· 쪽수 : 487쪽
· 출판일 : 2009-11-25
책 소개
목차
1. 승전계(勝戰計)
제1계 만천과해(滿天過海: 하늘을 가리고 바다를 건너다)
제2계 위위구조(圍魏救趙: 위나라를 포위하여 조나라를 구하다)
제3계 차도살인(借刀殺人: 칼을 빌려 사람을 해치다 )
제4계 이일대로(以逸待勞: 쉬다가 피로에 지친 적을 상대하다)
제5계 진화타겁(?火打劫: 불난 집에 들어가 도둑질하다)
제6계 성동격서(聲東擊西: 동쪽에서 소리를 내고 서쪽을 치다)
2. 적전계(敵戰計)
제7계 무중생유(無中生有: 없어도 있는 것처럼 하라)
제8계 암도진창(暗渡陳倉: 몰래 진장을 건너다)
제9계 격안관화(隔岸觀火: 언덕 너머 불구경을 하다)
제10계 소리장도(笑裏藏刀: 웃음 속에 칼을 품고 있다)
제11계 이대도강(李代桃?: 오얏나무가 복숭아를 대신해 죽다)
제12계 순수견양 (順手牽羊: 기회를 틈타 양을 슬쩍 끌고 가다)
3. 공전계(攻戰計)
제13계 타초경사(打草驚蛇: 풀을 헤쳐 뱀을 놀라게 하다)
제14계 차시환혼(借尸還魂: 죽은 영혼이 다른 시체를 빌려 부활하다)
제15계 조호이산(調虎離山: 호랑이를 유인하여 산을 떠나게 하다 )
제16계 욕금고종(慾擒故縱: 잡기 위해 풀어주다)
제17계 포전인옥(抛?引玉: 벽돌을 던져서 구슬을 얻는다)
제18계 금적금왕(擒賊擒王: 적을 잡으려면 우두머리부터 잡는다 )
4. 혼전계(混戰計)
제19계 부저추신(釜底抽薪:솥 아래에서 땔나무를 빼다)
제20계 혼수모어(混水摸魚: 물이 혼탁할 때 물고기를 잡는다)
제21계 금선탈각(金蟬脫殼: 매미가 허물을 벗는 것처럼 하다)
제22계 관문착적(關門捉賊: 문을 잠그고 도적을 잡다)
제23계 원교근공(遠交近攻: 먼 나라와 동맹하고 가까운 나라를 공략한다)
제24 계 가도벌괵(假道伐?: 거짓으로 길을 빌려 괵나라를 치다)
5. 병전계(幷戰計)
제25계 투량환주(偸梁換柱: 대들보를 훔쳐 기둥을 바꿔 넣다)
제26계 지상매괴(指桑罵槐: 뽕나무를 가리키며 홰나무를 욕하다)
제27계 가치부전(假痴不癲: 어리석은 척 하되 미치지는 않는다)
제28계 상옥추제(上屋抽梯: 지붕에 오르도록 유인한 뒤에 사다리를 제거하라)
제29계 수상개화(樹上開花: 나무 위에 꽃을 피우다)
제30계 반객위주(反客爲主: 손님이 반대로 주인이 되다)
6. 패전계(敗戰計)
제31계 미인계(美人計: 미인으로 유혹하다 )
제32계 공성계(空城計: 빈 성으로 유인하다)
제33계 반간계(反間計: 반목과 이간의 계략)
제34계 고육계(苦肉計: 자신을 희생해 적을 안심시키다)
제35계 연환계(連環計: 다양한 전술을 구사하라)
제36계 주위상(走爲上: 도망가는 것이 상책이다)
리뷰
책속에서
히틀러가 모스크바에서 당한 일은 결코 하늘이 모스크바에 내려준 선물이 아니다. 200년 전 나폴레옹은 이미 모스크바의 날씨 때문에 패배를 겪어야 했다. 1812년 나폴레옹은 러시아를 공격하였다. 치열한 전투를 거쳐 9월 14일 나폴레옹은 이미 텅 비어 버린 모스크바를 점령했다. 모스크바 시내 전역이 불길에 휩싸였다. 하필 그 순간 광풍이 불어 불길이 더욱 거세지면서 크렘린 궁에도 불씨가 일어났다. 프랑스 사람들은 두 눈을 멀뚱히 뜬 채 그들의 모든 군량과 말꼴, 대포와 병기가 재가 되는 것을 바라보았다. 먼 길을 거쳐 원정에 나선 프랑스 군대는 마지막 기지를 잃고 하는 수 없이 러시아에 평화회담을 제안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러시아 역시 속셈이 있었다. 러시아 사람들 사이에는 ‘러시아에 두 개의 상주 장군이 있는데, 하나는 1월 장군, 또 하나는 2월 장군’이란 말이 있다. 다시 말하면 러시아의 1월과 2월의 혹독한 추위가 외국의 그 어떤 부대에도 공포의 대상이 된다는 말이다. 러시아가 계속 회담을 질질 끄는 바람에 프랑스 군대는 혹독한 겨울을 모스크바에서 보내게 되었다. 당시 러시아는 모스크바 부근에서 견벽청야(?壁?野) 전술을 펼쳤고, 프랑스는 불길이 지나간 후 어떤 보상도 얻지 못한 채 추운 겨울에 굶주림과 살벌한 추위 앞에 전투력이 크게 격감되었다. 12월 중순, 나폴레옹이 군사를 이끌고 도망을 칠 때에 처음 60만 대군은 겨우 2만밖에 남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