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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84712539
· 쪽수 : 396쪽
· 출판일 : 2010-05-06
책 소개
목차
감사의 글/추천의 글/서문
제1장 뭄바이에 임한 하나님의 나라
제2장 도대체 하나님의 나라는 무엇인가?
제3장 신약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나라
제4장 마태복음에 나타난 하나님의 나라
제5장 하나님 나라의 능력
제6장 하나님 나라의 비유
제7장 하나님 나라의 열쇠
제8장 마가복음과 누가복음에 나타난 하나님의 나라
제9장 요한복음에 나타난 하나님의 나라
제10장 하나님 나라의 차원들
제11장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
제12장 사도행전에 나타난 하나님의 나라
제13장 하나님의 나라와 천국
제14장 구약성경에 예언된 하나님의 나라
제15장 위조된 하나님의 나라
제16장 참되신 왕을 찾다
제17장 다윗이 나라를 세우다
제18장 다윗의 장막을 세우라
제19장 전쟁으로의 부르심
책속에서
제3장 신약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나라
회개의 마음
회개는 이와 같은 종류의 마음의 변화를 말한다. 성경적 단어인 회개는 너무나 급진적이고 너무나 온전한 마음의 변화를 의미하며, 이로 말미암아 라이프스타일이 영구히 변하게 된다. 이는 마치 차 주인이 하나님께 “저는 결코 이 차를 잘 몰지 못합니다. 제 차를 완전히 받아 주십시오. 지금부터 저는 그저 승객이 되는 것으로 만족합니다. 이제 당신이 원하시는 대로 제 차를 운전해 주십시오”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이런 일이 생길 때까지 우리는 진정으로 회개한 것이 아니다. 죄를 슬퍼하는 것은 회개가 아니다. 당신이 변화되길 바라면서 우는 것도 회개가 아니다. 이런 것들은 회개에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모든 것을 하나님의 통치하에 맡긴다는 근본적인 결정을 하기 전까지는 진정한 회개라 할 수 없으며, 또한 하나님 나라에 진정으로 들어왔다고 할 수 없다.
제7장 하나님 나라의 열쇠
용서의 유익
이 말씀을 하시자마자 베드로는 예수님에게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라고 말한다. 베드로는 이 질문이 매우 관대하다고 생각하지만 예수님은 “일곱번 뿐 아니라 일흔번씩 일곱 번이라도 할찌니라”라고 대답하신다(마 18:21~22를 보라). 이 말씀은 하루에 490번을 용서하라는 것이며, 이는 하루에 매 3분마다 그렇게 하라는 것이다.
이제 부엌에 깔린 멋진 새 타일을 방금 청소하고서 자랑스러워하는 아내를 생각해 보라. 바닥이 빛이 날 정도로 멋지다. 그녀의 남편은 정원에서 일을 하다가 부엌 싱크대에서 손을 씻기 위해 들어오는데 장화를 벗는 것을 잊어버린다. 그는 자기가 만든 더러운 발자국을 보고 놀라서 말한다: “여보, 정말 미안해!” 그는 손을 씻고는 다시 마당으로 나간다. 그녀는 남편을 용서하고 더러운 바닥을 닦는다. 모든 것이 다시 빛이 나고 깨끗해진다.
이제 이 일이 하루 종일 매 3분마다 일어난다고 상상해 보라. 남편이 미안하다고 말한다 할지라도 그녀는 과연 몇 번이나 남편을 용서할 수 있겠는가? 남편이 서너 번만 그래도 그의 목을 조르고 싶지 않겠는가? 그러나 예수님은 계속해서 용서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거기에는 제한이 있을 수 없다.
제9장 요한복음에 나타난 하나님의 나라
아들의 특권과 책임
우리는 이 세상에서 간구자(petitioner)와 아들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당신이 간구자로서 기도해도 응답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아들로서 기도한다면 당신의 하늘 아버지는 당신의 기도를 듣고 응답하셔야만 한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기도를 배우기 위해서는 먼저 관계가 있어야 하고 마음으로부터 “아버지”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하셨다. 그런 뒤에 당신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님에게 하셨던 것처럼 당신의 모든 기도에 응답하시길 기대할 수 있다.
아들들에게는 관계가 있고 권리가 있다는 이 사실을 이해하라. 아버지는 아들에게 응답해야만 하고 아들을 위해 필요한 것을 제공해야만 한다. 왜냐하면 아들은 아버지에게 요구할 권리가 있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는 땅의 악한 아비들도 이를 아는데 하물며 하늘 아버지께서는 구하는 자에게 좋은 선물을 얼마나 더 많이 주시겠느냐고 말씀하셨다(마 7:11, 눅 11:13을 보라).
예수님께서는 나사로의 무덤 밖에 서서 아들로서 기도하셨다. 그분은 큰 소리로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하고 기도하셨다(요 11:41~42).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듣지 못하시기 때문에 크게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주변이 있는 자들이 왜 언제나 예수님이 기도 응답을 받으셨는지 그 이유를 듣고 이해하길 바라셨기 때문에 크게 말씀하셨다. 아들이 아버지에게 기도할 때 아버지는 응답해야만 한다. 만일 그렇지 않을 경우 그는 아버지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