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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84712546
· 쪽수 : 284쪽
· 출판일 : 2010-06-15
책 소개
목차
제1장 믿음의 선한 싸움
제2장 믿음의 원천
제3장 불신앙의 파괴적 능력
제4장 믿음으로 행하는 것
제5장 보상과 회복을 위한 믿음
제6장 믿음의 위대한 모범, 예수님
제7장 위대한 믿음
제8장 콩나물에서 과실나무의 믿음으로
제9장 겨자씨 믿음
제10장 무화과나무를 저주한 일의 중요성
제11장 믿음의 방패
제12장 믿음에서 믿음으로 나아가기
책속에서
제2장 믿음의 원천
기록된 말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가장 중요한 원천은 성경에 기록된 말씀이다. 하나님 말씀의 열매는 하나님께서 당신 안에 충만해지실 때까지 하나님의 생명이 당신에게 단어와 문장으로 스며드는 것이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는 그분의 말씀 속에서 발견할 수 있다. 그분은 위대한 말씀(Logos, 로고스)이시다! 하나님은 로고스인 말씀 전체를 구체적인 레마(Rhema)의 말씀으로 나누시고 당신 마음에 말씀하신다. 그 말씀이 열매를 거둘 때, 당신 안에는 그 말씀의 공급원이 생겨난다. 하나님의 모든 것은 그분의 말씀 안에서 발견되므로 결코 관계가 없거나 의미가 퇴색하지 않으며 땅에 떨어지지도 않는다. 그분의 말씀 안에는 ‘하나님의 실존’의 완전성이 존재한다!
<중략>
믿음의 주된 원천은 하나님의 기록된 말씀이지만 이 말씀을 진실로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우리의 영(또는 마음)으로 듣거나 보아야 한다. 우리가 성경을 외울 수는 있어도 진실로 우리 마음에 계시되지 않으면 믿음으로 행할 수 없다. 이런 점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무엇인지,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를 이해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외우지만, 그들이 듣고 믿음으로 성경에 접근할 수 없다면, 믿음으로 행하는 데는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제5장 보상과 회복을 위한 믿음
배상을 요구하기
이제 신약에 비추어 출애굽기 22장을 해석할 필요가 있다. 사탄은 와서 교회를 공격한다. 마귀가 교회의 한 유능한 목사를 속여서 그가 몇몇 성도들을 데리고 교회를 떠난다고 상상해 보라. 도시 어딘가에서 새로이 교회가 시작되겠지만 당신은 이미 많은 것을 빼앗기고 말았다. 이런 식의 사건들은 전 세계에서 너무나 자주 발생한다.
만일 당신이 동역하던 사역자를 빼앗긴다면 분열로 인해 상심하고 의심과 낙담, 절망에 빠지기 쉽다. 하지만 믿음을 지키고 천국 법정에 나아가서 이렇게 말해야 한다: “주님, 제가 이렇게 빼앗긴 것을 몽땅 보상해 주실 것을 요구합니다!” 당신은 모든 도난당한 황소 한 마리마다 배상으로 다섯 마리를 요구해도 된다. 그러니 재판정에 가서 정의로운 재판관이신 하나님께 말씀드려라: “마귀가 훌륭한 사역을 망쳐 놨으니 그 대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다섯 배를 요구합니다!”
만일 마귀가 충분히 보상하게 만들기만 하면 마귀는 더 이상 뻔질나게 찾아와 당신을 공격하지 않을 것이다. 당신의 사건을 호소하고 충분한 보상을 요구할 권리를 확실히 주장해야 한다. 수비적인 자세를 취하지 말고 공격적으로 나가 마귀가 당신에게서 탈취해 간 것들을 보상하게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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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한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믿음을 지키고 영적 영역에서 어떻게 배상을 요구하는지를 알아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라. 만일 당신이 절도를 용인하거나 포기한다면 패배감 속에서 살아갈 것이고, 마귀는 당신을 거지 신세로 전락하게 만들 것이다. 마귀는 당신이 배상해 달라고 그에게 요구하지 않을 것을 알기 때문에 당신에게서 훔치는 것을 즐길 것이다. 이 경우, 마귀는 당신에게서 사람들을 강탈했을 뿐 아니라 더 심하게는 당신의 믿음마저 훔쳐 간 것이다.
이것이 얼마나 현실적인 일인지 알겠는가? 나는 지금까지 몇 년을 이렇게 살아오면서 이런 일들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목격했다. 지금 말하는 것은 이론이 아니라 실제다. 출애굽기에서도 이런 말을 덧붙인다:
“도적질한 것이 살아 그 손에 있으면 소나 나귀나 양을 무론하고 갑절을 배상할찌니라”(출 22:4).
사탄이 와서 당신의 성도들 중 누군가를 괴롭혔지만 그를 낚아채 가지 못했다면, 그 손해의 갑절이 되는 배상을 요구할 권리가 있다. 결국 신자 한 명을 돌려받지 못한다 해도, 세 명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최근 몇 년 사이에 겪었던 일인데, 정말 효과가 있다!
제11장 믿음의 방패
공동체의 믿음이라는 큰 무기
교회의 진짜 능력은 이런 실체 속에서 발견된다. 믿음의 선한 싸움은 외로운 방랑자가 밖에 나가서 혼자 힘으로 일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생각하시는 그리스도의 몸이 싸워 나가는 방법은 이런 것이 아니다. 만일 우리가 개인적으로 강하다면, 함께 모일 때 우리 각자의 힘을 배가시킬 수 있을 것이다. 다섯이 함께 백을 쫓고 백이 만을 쫓게 된다. 우리의 힘은 연합한 공동체의 순종으로 하나 될 때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
공동체의 믿음을 발전시켜야 하는 의무는 어떤 한 사람에게 달린 것이 아니다. 나는 개인적으로 믿음의 삶을 살지만 불신이 팽배한 교회 안에 있다면, 내 믿음은 결코 교회의 불신을 넘어설 수 없을 것이다. 초대 교회에서는 사도들이 나가면 놀라운 표적과 기사가 그들을 뒤따랐는데, 그것은 그들이 개인적으로 누구였는가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그들 뒤에 있는 교회 때문이었다. 그들은 밖에 나가서는 그리스도의 온전한 몸의 믿음이 어떤 것인지 보여 주는 역할을 했다.
<중략>
우리는 믿음에 도달해야 할 공동체적 의무가 있다. 우리는 강한 믿음의 황금 방패를 들고 불 속을 지나 이쪽 편으로 나와야 할 공동체적 의무가 있다. 마귀가 우리에게 무엇을 쏘아 대든 우리는 더 강한 반격으로 그에게 맞서야 하며, 무엇보다 모든 사람이 마귀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할 수 있는 믿음의 방패를 들어야 한다(엡 6:16을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