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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성경의 이해
· ISBN : 9788984712652
· 쪽수 : 240쪽
책 소개
목차
[1권]
서문
1장│ 창조(창세기 1:1)
2장│ 동행(장세기 5:21~24)
3장│ 지도자(출애굽기 3:1~14)
4장│ 보혈(출애굽기 12:1~14)
5장│ 인도(출애굽기 13:17~22)
6장│ 위기(출애굽기 14:1~14)
7장│ 치료(출애굽기 15:22~27)
8장│ 중보기도(출애굽기 17:8~16)
9장│ 장애물(여호수아 6:1~16)
10장│ 껍질 벗기(열왕기하 5:1~14)
11장│ 절대 믿음(다니엘 3:13~18)
12장│ 절대 감사(다니엘 6장)
[2권]
서문
1장│ 임마누엘(마태복음 1:18~25)
2장│ 사람 찾기(누가복음 5:3~11)
3장│ 감사(누가복음 17:11~19)
4장│ 순종(요한복음 2:1~11)
5장│ 열망(요한복음 5:1~9)
6장│ 평안(마가복음 4:35~41)
7장│ 에고 에이미(마태복음 14:22~33)
8장│ 빈 들의 기적(요한복음 6:1~13)
9장│ 사역자의 복(마가복음 1:29~31)
10장│ 이만한 믿음(마태복음 8:5~13)
11장│ 장벽을 넘어(마태복음 15:21~28)
12장│ 생명과 죽음(요한복음 11:1~44)
13장│ 멈춰선 발길(누가복음 18:35~43)
14장│ 말과 기적(마가복음 11:12~25)
저자소개
책속에서
지도자라 하면 흔히 남을 지배하고 다스리는 사람을 연상한다. 나라의 정권을 잡은 사람, 회사의 사장, 어느 단체의 기관장…. 그러나 지배자와 지도자는 엄연히 다르다. 다른 사람을 넘어뜨리고 싸워 이겨서 얻은 세상의 자리는 지배자는 될 수 있을지 모르나 지도자가 될 수는 없다. 지배자는 다스리고 군림하는 사람을 말한다. 그러나 지도자는 섬기는 사람이다. 지도자는 부러움의 대상이 아니라 존경의 대상이다. 우리 시대의 불행이 있다면 지배자는 많으나 지도자를 찾아보기 힘들다는 데 있다.
<중략>
지배자는 땅이 쓰는 사람이다. 기업에 필요하고 정당에 필요한 사람이다. 그러나 지도자는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이다. 지도자는 하나님이 보내시고 하나님이 세우신 사람이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지배자가 아니라 지도자로 살아간다. 내가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 최고의 기적이요, 내가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하나님의 일꾼이 된 것이 기적이다.
당신은 인생의 위기 때마다 긍정적인 기회로 보는가, 아니면 절망의 때로 보는가? 문제는 시각이다. 문제만 보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문제만 보인다. 복은 검은 보자기에 싸여서 나타난다는 말이 있다. 검은 보자기 때문에 그것을 버리면 복은 내 것이 될 수 없다. 위기의 순간은 곧 당신의 삶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따뜻한 손길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중략>
승리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의 차이는 우리가 날마다 부딪히는 사건 여하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사건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의 방법 여하에 달려 있다. 위기를 만나는 데 신앙인이나 불신앙인의 차이는 없다. 똑같은 사건을 만나면서도 승리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으로 나뉜다. 이것은 위기를 해석하고 직면하는 태도의 차이에 있는 것이다.
실패하는 사람은 어떤 기회가 와도 그것을 부정적으로 해석한다. 잘 활용하면 오히려 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기회를 살리지 못한다. 반면 승리하는 사람은 아무리 어려운 시련이 닥쳐와도 난관을 끝까지 헤쳐 나가 자신이 발전할 수 있는 기회로 삼는다. 그래서 같은 사건을 겪고 나서도 정반대의 열매로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예수님은 베드로의 빈 배를 찾아오셨고, 베드로는 주님께 그 빈 배를 내어 놓았다. 바로 여기에 새 역사가 일어나고 기적이 창조되는 신비가 있었다. 베드로는 유명인사도, 영향력 있는 인물도 아니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베드로의 배를 사용하심으로 모든 것이 달라졌다.
사람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 기독교는 만남의 종교요, 관계의 종교이다. 무능한 인간이 전능자를 만났을 때, 추한 죄인이 속죄의 주님을 만났을 때, 연약한 인간이 능력의 주님을 만났을 때, 어리석은 인간이 지혜의 주님을 만났을 때, 병든 인간이 치료의 주님을 만났을 때, 가난한 인간이 부요의 주님을 만났을 때 인생의 모든 것이 변화된다.
베드로는 예수님이 찾아오셨을 때 자신의 빈 배에 금은보화를 가득 담아 주시기를 원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빚도 갚고 가족들을 기쁘게 해 주고 싶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빈 배에 타신 후 말씀을 가르치셨다. 이것이 바로 기적의 시작이다. 조그만 배에 하나님이 타셨다는 것이 기적이며 복이다. 여기에 진리가 있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의 빈 배를 채우기 전에 먼저 영혼의 빈 배, 말씀의 빈 배를 채우길 원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