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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향첩

문향첩

(여천 이원조 시와 산문)

이원조 (지은이), 강진우 (엮은이)
  |  
월인
2020-03-31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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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향첩

책 정보

· 제목 : 문향첩 (여천 이원조 시와 산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84776807
· 쪽수 : 336쪽

책 소개

여천 이원조의 시, 소설, 수필, 평론 등을 모아 엮은 책이다. 비평문 '비평기술론', '문학과 사상' 뿐만 아니라 소설 '한 대조'와 시 '오월의 노래', '정물', '승방의 황혼', '기하학의 시' 등 다수 작품이 새로이 발굴, 수록되어 있다.

목차

1부 시

바다
전영사錢迎辭
기다리는 마음
회인懷人
산장의 가을
무제(1)
무제(2)
이국춘異國春
초하음初夏吟
나의 어머니
승방의 황혼
비파호琵琶湖 건너면서
각사탕角砂糖
연민
오월의 노래
기하학의 시
정물靜物
협중음峽中吟(미정초未定草)

산거우회山居寓懷
봉화여천奉和黎泉
조사吊詞
호수
각적角笛
해경海景
가을 노래
자로 맺는 꿈

2부 소설

한 대조對照

3부 수필

고故 일성一星선생 수장기隨葬記 (一)
고故 일성一星선생 수장기隨葬記 (二)
귀향
낙동강에 흘러간 세월
향토유정기鄕土有情記
경주기행
안압지雁鴨池의 모색暮色
그리운 해운대
인터뷰 기사 - 그 안해 그 남편
머리카락
불면증
눈 오는 밤
영춘
산거山居
문아蚊蛾
낙엽일기落葉日記 - 「아리사」의 슬픈이야기
대춘보待春譜
화분
나체의 꽃
실총失寵의 양춘陽春
태극선 - 인어의 날개와 부채
이원조씨의 편지
가는 가을을 아쉬워 하며 안부를 전합니다
실총어失寵漁
여향餘響 (일); 적초摘草
여향餘響 (이)
여향餘響 (완)
채귀설債鬼說
문인 폴트레 안회남安懷南의 인상
연교화連翹花
등하燈下
종전차終電車 산화散話
단선團扇
현대여성의 번민
친절도親切道
관주灌酒
빙허각憑虛閣 이씨의 저술과 환경
느티나무 아래에서 - 김동리씨에게
결혼의 지표
담헌연행록湛軒燕行錄
나의 자화상
문인풍경
관용의 정신이란
민예소묘民芸素描

4부 일제 강점기 비평

영랑시집永郞詩集
문화옹호 작가회의 재음미
풍자문학
비평기술론(1)
비평기술론(2)
문학과 사상
스포-츠와 논쟁
근래시단의 경향1
근래시단의 경향2
근래시단의 경향3
근래시단의 경향4
애기들에게 읽힐만한 책?세계 걸작동화집을 읽고 나서 1
애기들에게 읽힐만한 책?세계 걸작동화집을 읽고 나서 2
산문정신과 레알리즘
소월小月 형평型評1 - 작풍作風의 차이 1-2월 창작평
소월小月 형평型評2 - 현대적 애수 2월 창작평
소월小月 형평型評3 - 자의식과 독자
소월小月 형평型評4 - 작품양식문제
소월小月 형평型評5 - 산문과 문장

5부 해방 후 논설, 비평

자기비판은 문학 창조의 원천
고전을 어떻게 계승하나?
애국자는 누구냐?
문학의 도시 편중에 대하야
서평 - 이강국(李康國) 저 『민주주의 조선건설』
통일에 대한 각서
문화단체총연맹 이원조 담談
좌우합작과 입법기관
모략정치의 각 양상 - 숙종대왕 즉위 초에
문화일년간의 동향
닭 좃던 개
통도痛悼 참살慘殺 학병學兵
미소공위재개책
역사는 인민이 창조한다
팔월 십오일

부록
이원조 문예작품 발굴 목록

저자소개

이원조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호는 여천(黎川), 필명은 백목아(柏木兒)다. 1909년 안동군 원촌리에서 5형제 중 넷째로 출생했다. 이황의 14대손이며, 이육사 시인의 동생이기도 하다. 대구의 교남학교에서 공부했다. 1928년 ≪조선일보≫에 시 <전영사>가 입선하고, 1929년에는 역시 ≪조선일보≫에 소설 <탈가>가 선외가작으로 뽑힌다. 1930년에는 대구청년동맹 인사들인 박명줄, 문영식, 이경조, 대구신간지회 서무부위원 이강옥 등과 함께 일제에 검거된다. 그해 9월에 일본에 유학을 가서 도쿄 니혼대학 전문부에 입학하고 1932년에는 호세이대학 불문과에 입학한다. 1935년 졸업논문 <앙드레 지드 연구>를 발표했다. 이후 귀국하여 ≪조선일보≫ 학예부 기자로 근무한다. 이원조는 스스로를 카프 일원이 아니라고 밝히지만 그의 활동은 카프와의 친연성을 가지고 진행된다. 해방 후 조선문학가동맹의 주도적 이론가로 활동한다. 1945년 12월 조선공산당에 입당하고 조선문학가동맹의 서기장, 중앙집행위원 등을 지낸다. 1946년부터 미군정에 의해서 공산당의 활동에 제약을 받게 되자 조직을 지하화하고 결국 임화, 김남천, 이태준 등과 함께 월북한다. 그는 남로당 출신 중 유일하게 북로당에 입당하여 1951년 6월 조선공산당 중앙위원회 선전선동 부부장에 임명된다. 그러나 1953년 남로당에 대한 대대적인 숙청 과정에서 임화, 설정식 등과 함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권 전복 음모와 반국가적 간첩 테러 및 선전, 선동 행위로 기소되어 징역 12년형을 선도받고 1955년 3월에 평양교화소에서 옥사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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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엮은이)    정보 더보기
안동에서 태어나 생애 대부분을 안동에서 보냈다. 안동의 유교적 전통 속에서 자랐으며, 한국문학과 사상, 세계의 문학과 사상을 두루 독서하였다. 국립안동대학교에서 문학을, 국립안동대학교 교육대학원, 국립경북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어교육학을 전공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학술저서로는 <마당교육극의 정립과 실천>, <상상극장에서의 희곡읽기>, 역주 <문향첩>, 번역서 <비고츠키의 예술심리학>이 있고, 공저로 <정전> 등이 있다. 그 외 다수의 논문이 학술지에 투고 게재되었다. 국립경북대학교와 국립안동대학교, 대구대학교, 국립대구교육대학교, 국립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문학교육, 국어교육, 문화교육 등을 강의하였다. 대학을 다닐 때부터 글을 쓰고 연극을 하였다. 현재 안동작가회의, 한국작가회의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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