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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일반
· ISBN : 9788984816466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3-09-08
책 소개
목차
추천사 6
책머리에 10
1부 나의 새벽길
나는 왜 그 새벽길을 갔는가 18
2부 브뤼기에르 주교의 새벽길
1. 브뤼기에르 주교, 그분은 누구인가 34
2. 이제 떠나며 46
-먼 그곳으로, 그분의 자취를 찾아서
3. 토굴 속에서 만나는 브뤼기에르 주교 56
-시완쯔西灣子에서
4. 츠펑赤峰으로 가는 길 76
5. 선종지 마찌아즈馬架子에 서다 94
-그분의 묘비가 있는 동산 천주당(성당)
6. 100여 년이 흘러서…유해가 돌아온 길 108
-압록강에서
3부 최양업 신부의 새벽길
1. 빛의 갑옷을 입고 126
-압록강에서
2. 길은 안개 속에 묻히고 144
3. 6월에 찾아간 머나먼 그곳 152
-마카오澳門에서
4. 최방제에게 바친다 180
-먼저 떠난 그의 안식을 위하여
5. 마카오를 떠나서 202
-필리핀, 롤롬보이 성지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새벽길이 어두운 이유는 곧 동이 트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예수님을 따르던 여자들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발견한 시간을 “주간 첫날이 밝아 올 무렵”(마태 28,1)이라고 전합니다. 브뤼기에르 주교님과 최양업 신부님의 새벽길은 우리 신앙의 선조들에게 하느님을 향한 길을 열어 주는 희망의 아침이 되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시대에 그분들의 새벽길을 우리에게 전해 주는 한수산 작가님 또한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의 신앙에 아침 햇살의 충만한 생명력을 한 움큼씩 퍼 주시는 것 같습니다.
성지로 조성된 그 많은 곳, 최양업 신부의 사적지들을 기쁠 때는 쏟아지는 눈발을 맞으며 서글플 때는 추적추적 내리는 빗발에 젖으며 찾아다녔다. 그가 전국을 걸었다면 나는 그의 생애 속을 걸었다. 그리고 어느 날 그가 내 가슴에 들어와 삶의 한 자락이 되어 있는 것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