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56624554
· 쪽수 : 256쪽
책 소개
목차
내 글쓰기의 영혼_오정희 7
나는 어떻게 쓰였는가_김인숙 19
내가 쓰는 이유_임철우 31
엉망으로 쓴다_구효서 43
언제, 어디서, 누가…… 어떻게 쓰는지?_최 윤 55
나의 삶과 나의 상상력 옮기기_이순원 67
아무것도 없는 데서 도대체 어떻게_장강명 77
걷기와 경험의 노래_조경란 89
『군함도』, 27년을 바쳐 마침표를 찍으며_한수산 101
기록하고 기억하겠다는 욕심으로_이혜경 113
사랑하기 때문에_백가흠 123
‘빈 문서 1’의 시작과 끝_조해진 139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소설의 인물에 대하여_박민정 151
작가는 한 마리 ‘소’다─소시민이 아닌, 어떤 시각_류전윈 159
글쓰기는 투쟁이다_푸투 위자야 169
나, 내 삶, 내 글_사하르 칼리파 183
나의 마을, 나의 이야기_프란시스코 시오닐 호세 215
나는 왜 영어로 시 쓰기를 그만두었는가_호세 F. 라카바 227
일본 작가로서, 아시아 작가로서_오다 마코토 243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내게 있어 글쓰기란 엉클린 실꾸리에서 실마리를 찾는 일이고 문 없는 방에서 문고리를 찾는 일이고 대책 없는 혼란과 혼돈 속에서 길을 내는 일이다. _오정희
소설은 자료가 아니다. 자료는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을 만큼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그것은 소설이 아니다. 소설은 사람들의 이야기이며, 그것도 살아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_김인숙
나는 그 암울한 시대나 엄청난 사건에 휘말려 억울한 죽음을 당한 사람들, 여전히 고통을 안고 살아남은 사람들에 대해 얘기하고 싶었다. 이 세상에 소설이 필요하다면 그 중요한 이유 가운데 하나가 거기 있으리라 믿었기 때문이다. _임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