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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84945647
· 쪽수 : 368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1부 / 남미 대국들의 절망과 희망
여행, ‘익숙해지는 것과의 결별, 그리고 인생’ 포르투갈 리스본~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여행과 같은 삶은 정체하지 않는다 / 대도시의 명소를 돌아다니는 팍팍함 / 광란의 파티, 절망적 몸부림 / 혼자 하는 여행의 힘겨움
희망, ‘주민이 원하면 바뀌지 않는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상파울루~쿠리치바
좀체 가늠하기 어려운 ‘괴물 도시’ / 혼돈의 도시를 섬처럼 떠돌다 / 드디어 찾은 브라질의 희망 / ‘세계의 환경수도’ 쿠리치바의 비밀
환경, ‘자연의 경이와 인간의 도전이 빚은 이중주’ 브라질 쿠리치바~포즈 두 이과수~아르헨티나 푸에르토 이과수
여행지에서 만난 낯선 친구들 / 아마존 ‘숲의 신’의 분노를 담은 이과수 폭포 / ‘너의 언어로 설명하려 애쓰지 마라’ / 자연에 도전하는 인간의 오만 / 흥분을 감추지 않는 여행자
국가, ‘공유가치가 없으면 약탈자가 된다’ 아르헨티나 푸에르토 이과수~로사리오~부에노스아이레스~바릴로체
‘우리나라는 골 때리는 나라입니다’ / 사라진 체 게바라의 출생지 / ‘에비타 향수’에 배인 슬픈 현실 / ‘콜로니’의 연합체 국가 / ‘검은 빙하’의 눈물 / 달러를 비축하는 국민들
2부 / 안데스에 서린 인디오의 영혼
민주주의, ‘공동의 가치와 투쟁의 공유’ 아르헨티나 바릴로체~칠레 오소르노~산티아고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는 안데스 / 작지만 단단한 메스티조의 나라 / 날라리 여행자와 메스티조 후안 / ‘국민’이라는 공감대는 어떻게 형성되나
열정, ‘안데스의 험로를 넘는 힘’ 칠레 산티아고~발파라이소~아르헨티나 멘도사~살타
지구를 돌아 드디어 태평양에 / 안데스 군단이 넘은 고개 / 150년 전의 계획도시 멘도사 / 원초적인 자신으로 돌아가는 즐거움
절망, ‘안데스의 선율에 담긴 삶의 무게’ 아르헨티나 살타~칠레 아타까마
코카 잎으로 고산증을 달래다 / “아이들 교육이 유일한 희망이죠!” / 오지에서도 작동하는 GPS / 태초의 지구를 닮은 엘 타티오 / 척박한 자연의 마력, ‘달의 계곡’
행복, ‘진정한 나를 찾는 즐거움’ 칠레 아타까마~볼리비아 우유니
슬슬 몰려오는 고산증과 싸우며 / 자연이 빚은 예술작품과 춤추는 플라밍고 / 인류 문명의 최후를 보여주는 기차 무덤 / “꿈을 현실로 만들었다. 그래서 행복하다” / 행복을 느껴본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슬픔, ‘안데스 고원에서 만난 세 사람’ 볼리비아 우유니~포토시~라파스
개미굴 광산으로 들어가는 사람들 / 지상에서 가장 처절한 라마 희생제 / 안데스 고지의 사기꾼들 / 볼리비아 여성 민주 투사의 염원
비움, ‘코파카바나 하늘의 텅 빈 충만’ 볼리비아 라파스~코파카바나~페루 푸노~쿠스코
때 묻지 않은 안데스 고원의 오지마을 / “한국에서 본 것은 진짜 색깔이 아니었다” / 성공한 인생이란 과연 어떤 것인가
역사, ‘잉카에서 신비주의를 벗겨내는 힘’ 페루 쿠스코~신성한 계곡~마추픽추~쿠스코
신기에 가까운 잉카의 석조 건축술 / ‘ 공중 도시 ’ 마추픽추로 가는 길 / 잉카가 신비적인 신화로 둔갑한 이유는 / 다시 울리는 잉카의 북소리
성공, ‘하루 한 걸음 멈추지 않으면 도달하는 곳’ 페루 쿠스코~리마
야간에도 아름다운 ‘ 왕들의 도시 ’ / 남미 정복자의 비참한 최후 / 제대로 소통하려면 필요한 것들 / 내면으로 향하는 여행
3부 / 슈퍼파워의 맨 얼굴과 고독한 여행자
자본주의, ‘황금시대를 지난 폭주기관차’ 페루 리마~미국 로더데일~뉴욕
배낭여행자의 무덤, 미국의 세 얼굴 / 아직도 할렘을 맴도는 말콤 엑스의 함성 / 맨해튼에 몰아친 요란한 폭풍우
자유, ‘다시 시작해야 할 혁명의 이유’ 미국 뉴욕~필라델피아~보스턴
신생 이민자의 국가 미국의 뿌리 / 두 번 길을 잃은 프리덤 트레일 / 하버드와 MIT가 가야 할 길
전쟁, ‘팍스 아메리카나의 오래된 무기’ 미국 보스턴~워싱턴
샌드위치 주문의 난해함 / 한시도 전쟁을 중단하지 않은 패권국가 / 어처구니없이 거대한 건축물
고독, ‘대도시의 섬과 같은 이방인의 세계’ 미국 워싱턴~시카고
미국 대륙을 횡단하는 다양한 방법들 / 시카고 거리를 떠도는 고독한 여행자 / 하지 않아도 될 예약에 몰두하는 외톨이 / 나는 외로운 방랑자, 외로운 섬이었다
대화, ‘암트랙에서 경험한 여행의 참맛’ 미국 시카고~플래그스태프
뉴멕시코 주의 순박한 시골 아줌마 / 중부 대평원과 로키 산맥을 넘어 사막으로 / 대륙 횡단 열차에서의 끊이지 않는 대화
가족, ‘신뢰에 기초한 독립적 주체들의 공동체’ 미국 플래그스태프~라스베이거스~그랜드캐니언~라스베이거스~킹맨
독립기념일을 마을 축제로 만든 미국인들 / 비뚤어진 욕망을 합법화한 타락의 도시 / 그랜드캐니언의 노을처럼 밀려오는 그리움 / 황야의 방랑자와 호기심 넘치는 여행자 / 통상 전문가가 된 미국 농부와의 만남
대안, ‘낮은 곳에서 시작하는 작은 실천’ 미국 킹맨~LA~샌프란시스코~LA~일본 도쿄
인간의 희로애락을 담은 헐리우드 / ‘패키지 투어는 내 스타일이 아니야’ / 신자유주의의 원조 레이건 넘어서기
4부 / 귀로
현실, ‘끝나지 않은 여행’ 미국 LA~일본 도쿄~닛코~한국 서울
“여행하기 전과는 하늘과 땅 차이야” / 퇴행의 땅, 야스쿠니 신사의 충격 / 일본의 독특한 정신 세계와 위기론 / 여행은 끝나지 않았다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