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해와 달이 있기에 아름다워

김희수 시인은 신실한 신앙에서 우러나오는 따뜻한 인간애를 바탕으로 하고 있기에 그의 시심은 물이 고이듯 항상 그의 가슴으로부터 흘러 넘치고 있다. 가난한 자, 소외된 자, 고통스러운 자들에게 눈을 돌리고 그들이 어둠으로부터 밝은 빛을 찾도록 노력하는 마음이 절절히 배어 있는 아름다운 시라 할 수 있다. 앞으로 시인의 정진을 기대해 본다. - 추천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