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으로 키우면 훨씬 건강해요

1991년 경희대학교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해독을 치료의 근간으로 삼아 한의학을 시작했다. 소아질환을 치료하는 은빛한의원을 개원했고, 1998년 아이들이 먹기 좋은 증류한약을 개발했다. 이후 도원아이 한의원을 열어 비염을 비롯한 성장(부진)통, 아토피 등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 치료에 힘을 기울이면서, 한방소아과 영역을 개척했다. 2015년부터는 성인을 위한 소화장애, 만성피로, 수면장애 클리닉을 개설해 가족 모두의 건강까지 상담 치료하고 있다. 33년 동안 많은 연구와 임상경험을 통해 쌓아온 치료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 한 분 한 분의 건강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질병을 치료하고 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방편으로 일상에서 적극적인 맨발걷기를 실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의원에서 어싱패치 치료와 어싱 침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2011년에는 ‘발로 뛰어 찾은 한방의 명의 20’에 선정되었다. 《한방으로 키우면 훨씬 건강해요》, 《한약의 혁명, 맑은 한약》을 함께 썼다.

아이엔여기한의원네트워크 창립원장이다. 경희대학교 한의학대학을 졸업하고 한의원을 처음 개원했던 20여 년 전과 달리 언제부턴가 점점 환자들의 병증이 다른 양상을 보인다는 걸 이상하게 여기고 그 원인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감기’만 예를 들어도 나을 만하면 다시 반복되는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그 외에도 현대에는 대증요법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난치성 질환이 많다. 많은 사람들이 잦은 야근과 회식, 스트레스에 시달리면서 너무 많이 먹거나 너무 부실하게 먹고 있는 것도 원인으로 보인다. 아기 때부터 너무 많이 먹고 있으며 청소년이 되면 인스턴트 식품, 가공식품에 노출되면서 부실한 식단이 되기도 한다. 거의 모든 질병들이 음식의 변화에서 시작되었으며 현대인의 식생활은 ‘탄수화물 과다, 포화지방 과다, 필수지방 부족’의 특징을 보이고 있음을 발견했다. 세 사람은 식생활 개선 없이는 환자를 치료할 수 없음을 깨닫고 10여 년 전부터 저탄수화물 고필수지방식을 내용으로 하는 음식치료를 병행하고 있으며, 환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