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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국방/군사학 > 군인
· ISBN : 9788985840224
· 쪽수 : 456쪽
· 출판일 : 2015-06-15
책 소개
목차
1강 리더십과 파트너십의 조화
2강 일본군과 미군 리더십의 상충
3강 스마트파워 리더십
4강 생명의 의미와 종교와의 관계
5강 한국군 독자적 리더십의 태동
6강 한국형 리더십 창출의 첫 출발
7강 한국군 최초의 군사교리 탄생
8강 싸우지 않고 승리하는 리더십
9강 리더십과 전투시 초법적 독전
10강 독단전행과 기습의 효과
11강 독단활용의 이해와 한계
12강 독단활용이 긴요했던 전투
13강 독단활용, 외국 군대의 경우
14강 임기응변과 융통성
15강 상급자에 의해 사장되는 창의력
16강 맹호사단 안케패스의 치욕
17강 백마사단 봉로만의 굴욕
18강 부하에게 굴복하는 리더십
19강 진정한 용기와 만용의 실체
20강 야전지휘관의 솔선수범
21강 권능과 분권의 리더십
22강 리더십의 뿌리, 질서와 복종
23강 복종에 대한 반론과 즉결처분
24강 이성과 본능의 균형
25강 중화사상과 중국문화의 근간
26강 고대 병법의 발원과 <손자병법>
27강 <손자병법>과 핵심 리더십
28강 <오자병법>과 오기의 사생관
29강 <오자병법>과 오기의 리더십
30강 일본인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
31강 일본의 군사 변천 과정
32강 일본군 군사사상의 오류
33강 일본군 리더십의 허점
34강 역사의식과 리더의 국가관
35강 건국 신화 이야기
36강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37강 세속오계와 정신문화의 발원
38강 고대조선의 역사와 실체
39강 증오와 저주, 그리고 전쟁
40강 전쟁과 역사시대의 개막
41강 역사와 전쟁에서 찾는 교훈
42강 우리 민족사에 대한 이해
43강 삼국의 형성과 건국
44강 당군 축출과 삼국통일
45강 김춘추와 김유신의 파트너십
46강 김유신의 마지막 충언
47강 백제 의자왕과 성충
48강 고구려 멸망의 교훈
49강 독재자의 말로
50강 사생관과 이순신
51강 열린 조직과 닫힌 조직
에필로그 1 정규 육사 생도의 처참한 몰골
에필로그 2 소모품 육군소위로 임관
에필로그 3 노블레스 오블리주
에필로그 4 육군소위 박경석의 묘
부록 1 6·25전쟁 60주년 특집 명장 인터뷰(국방대학교)
부록 2 군 리더를 성장시키는 독서(국방리더십저널)
부록 3 우리는 못다 핀 소위였습니다(조선일보 컬럼)
부록 4 비운의 생도 2기를 아시나요(동아일보 컬럼)
저자 프로필
저자소개
책속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선거 유세에서 미국 건설을 위한 새로운 리더십, 즉 스마트파워 리더십을 대중에게 인식시켜 큰 호응을 얻었고, 마침내 흑인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대통령에 당선된 후에도 선거 기간 경쟁자였던 힐러리 클린턴을 국무장관으로 임명했고, 반대당인 공화당 로버츠 게이츠를 국방장관으로 기용했다. 이를 두고 정가에서는 스마트한 정치적 배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스마트파워 리더십에 공감한 클린턴 국무장관은 상원 인준청문회에서, 외교와 군사력을 함께 조화시킨 스마트파워 외교가 미국의 대외정책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이것은 스마트파워 전략으로 새로운 미국을 만들겠다는 오바마 대통령의 스마트파워 리더십에 같은 보조를 맞춘 것으로 평가됐다.
오바마 대통령은 재임 기간 별로 특출한 업적이 없었음에도 일반적인 예상을 뒤엎고 재선에 성공하였다. 그 이유를 일부 학계에서는 스마트파워 리더십으로 미국인의 감성에 호소한 결과로 평가했다. 이후 학계의 학설로만 떠돌던 스마트파워 리더십이 세계 정치무대에 화려하게 등장하는 계기가 됐다.”
“자신이 지휘하는 부대의 구성원이 열 명 가운데 팔구 명은 용기 없는 자로서 이루어져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평소 동작이 민첩하고 태도가 분명하다 하여도, 전장에서 포탄이 작렬하고 총탄이 날아오면 역시 비겁한 자가 생긴다. 지휘관의 능력은 바로 이러한 경우 발휘되어야 한다. 진정한 용기를 가진 열 명 가운데 한두 명을 제외한 구성원을 강력한 힘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능력이 바로 진정한 야전지휘관의 리더십인 것이다.
임진왜란 시 명량해전에서 이순신 장군이 직접 보는 앞에서 지휘관인 안위나 김응성이 뱃머리를 돌려 도망하려 했던 사건은 바로 이러한 평범한 인간이 조직 안의 장수에게도 있었다는 교훈을 준다. 바로전장에서만이 인간 심리의 바닥이 드러난다는 것을 보여 주었기 때문이다.”
- 본문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