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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인물
· ISBN : 9788985961479
· 쪽수 : 198쪽
· 출판일 : 2006-10-27
책 소개
목차
책을 펴내며
서문
1부 그 인간이 미워서 못살겠어요
독재자 같은 남편
한눈팔기 좋아하는 남편이 미워요
며느리가 아들을 의심하고 못살게 굽니다
자식 문제로 갈등이 많습니다
부모님이 결혼을 반대합니다
집착을 놓고 싶습니다
폭력 아버지에 대한 공포가 아직도
쉽게 상처받고 움츠러들어요
직장에 미운 사람이 있어요
호자 지내는 게 좋은데
남편이 불자 되게 하고 싶습니다
주고도 괴롭고 받으면 부담스러워요
자원봉사가 도리어 괴로움이 되었어요
2부 왜 인생이 내 맘대로 안될까요?
아이들 때문에 이혼을 망설이고 있습니다
내가 싫어집니다
직장을 그만두고 싶은데
왜 이렇게 마음이 허전할까요
가족 중에 환자가 있어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수험생 아이한테 좋은 엄마가 되려면
명석해지고 싶어요
평생 키운 회사를 처분하려니
3부 저도 깨달을 수 있을까요?
명심문을 가지고 기도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
수행은 현재에 깨어 있는 것
소원을 빌면서 절하면 좋은 일이 생깁니까?
복 비는 것이 기도가 아니라면
봉사하기는 싫고
법문만 듣고 싶어요
하루아침에 깨달음을 얻을 수 있나
계율을 지키려니 사회생활이 어려울 것 같아요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다른 사람이 "당신은 화를 벌컥 내고 심보가 왜 그래!" 할 때 "아이고 글쎄 말입니다. 제 심보가 문제입니다" 이러면 아무 문제가 안 됩니다. 심보 더럽다 해도 '그래, 내가 생각해도 심보가 좀 문제다' 하고 인정하면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그런데 "내 심보가 어때서요?" 하고 걸고 넘어지니까 "아이고 저 소갈머리 좀 봐라" 하면서 문제가 자꾸 덧나는 것이지요. '왜 내가 문제야' 이러면 안 된다는 말입니다.
남편이 뭐라고 하면 "아, 나도 좀 문제네요" 하고 넘어가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변명하려고 합니다. 무슨 수를 내서라도 변명을 하면서 내가 옳고 네가 틀렸다는 것을 보여 주려고 하니 머리가 복잡해집니다.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별 것 아닙니다. 인정한다고 내가 나빠지는 것도 아닙니다. 단지 그 때 한 생각일 뿐입니다. - 본문 104쪽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