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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농업 > 농업일반
· ISBN : 9788985989053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06-06-26
책 소개
목차
추천의 말 1 - 부농의 길은 있다!
추천의 말 2 - 위기는 곧 기회다!
추천의 말 3 - 이제는 농업 CEO가 나와야 한다!
이 책을 열며 - 28명의 농민들이 들려주는 농촌 희망가
서장 - 조선시대 부농에서 현대 농업 경영의 싹을 찾다
1장 품질로 승부하라
01 저렴한 가격 대신 믿음을 팔아라 _ 유기농 채소 키우는 김병귀
02 고급화 전략을 구사하라 _ 매실 닭 키우는 양일영
03 나만의 길, 한 우물을 파라 _ 명품 귤 생산하는 김찬오
04 최고 명품으로 살아남는다 _ 명품 쌀 생산하는 장영수
05 청결과 위생을 팔아라 _ 청정 돼지 생산하는 이계운
06 하나에 미쳐 끝내 이루어라 _ 매실농장 운영하는 홍쌍리
2장 문화와 서비스로 승부하라
01 고급 문화를 접목하라 _ 배꽃 축제 여는 이윤현 씨 부부
02 지속적인 관계로 수요를 창출하라 _ 또 찾게 하는 토고미 마을 한상열
03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적극 활용하라 _ 참여 관광 연 부래미 마을 이기열
04 농산물이 아닌 농촌의 일상을 팔아라 _ 유료 축제 연 신론리 김주헌
05 지루하지 않게 늘 새롭게 하라 _ 늘 새롭게, 상호리 권혁진
3장 새로운 제품으로 승부하라
01 신제품 하나가 운명을 바꾼다 _ 장생도라지 가공품 만드는 이영춘
02 속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라 _ 5분 청국장 만드는 전금자
03 고객의 마음을 얻어라 _ 허브 키우고 가공품 만드는 이종노
04 고부가가치 제품을 만들어라 _ 프로폴리스 가공품 만드는 이기준
05 소비자의 생활 패턴을 읽어라 _ 흙 없는 잔디 만드는 유제선
4장 마케팅과 유통으로 승부하라
01 미끼 상품으로 우선 튀고 보라 _ 락(樂) 딸기 생산하는 이용철
02 고객의 요구를 미리 파악하라 _ 순수익 높은 쌀 농사꾼 윤용균
03 생산보다 유통이 우선이다 _ 갓 도정한 쌀 판매하는 이종우
04 고객에게 정성을 쏟아라 _ 주말 농장 운영하는 최성희
05 때로는 적과의 동침도 필요하다 _ 참다래 생산.유통하는 정운천
06 정직을 무기로 삼아라 _ 유기농 채소 생산.유통하는 강용
07 통합 경영이 답이다 _ 닭 가공 식품 회사 회장 김홍국
5장 연구 개발로 승부하라
01 새로운 세계를 탐구하라 _ 깎아 먹는 홍시 개발한 백성준
02 새로운 쌀의 시대를 연다 _ 5℃ 이온쌀 개발한 나준순
03 창의성, 창의성, 창의성이 전부다 _ 황토 느타리버섯 개발한 이해곤
04 제품의 효능을 극대화하라 _ 6년근 인삼 생산.가공하는 김정환
05 전통을 업그레이드하라 _ 가야곡 왕주 만드는 이준연
6장 21세기 최첨단 농업을 위한 제언
01 한국 농업, 변해야 산다 : 논과 밭 일구는 시대를 넘어
02 정부의 농업?농촌 지원책, 뭐가 있나
03 교육이 농업의 미래를 바꾼다
이 책을 닫으며 - 농업, 농촌의 문제는 곧 국민 모두의 문제
책속에서
지속적인 관계로 수요를 창출하라 - 또 찾게 하는 토고미 마을 한상열
한씨가 농촌 관광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철저한 소비자 위주의 서비스 때문이다. 그는 토고미 마을에 오는 초등학생이나 중학생도 놓치지 않는다. 토고미 마을 사람들은 호박씨를 틔운 싹을, 흙을 담은 종이컵에 심어 학생들에게 1000원에 판다. 싹이 자라는 데 문제가 있으면 언제든지 인터넷으로 상담하라고 한다.
“흙에 흰색 이끼가 끼는데 정상인가요?”
“줄기가 여러 개로 갈라져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이들은 이것저것 걱정스럽게 묻는다. 2∼3개월 후, 키운 호박 줄기를 가져오라는 이야기와 함께 학생들을 다시 초청한다. 가져온 호박 줄기를 마을길이나 밭에 심고, 학생들의 이름표도 단다. 사실 이 호박 줄기가 살 확률은 거의 없다. 도시 아파트에서 자란 호박 줄기는 힘이 없고 병충해에 약하기 때문이다. 마을 사람들은 아이들이 돌아간 뒤 튼튼한 호박 줄기로 바꿔 심는다. 학생들의 이름표를 달아서. 가을이면 호박이 주렁주렁 열린 사진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띄우고 해당 학생들을 초청해 축제를 연다.
그러니까 아이 한 명이 토고미 마을을 세 번은 다녀간다는 계산이 나온다. 마지막 축제 때는 아이들의 부모도 함께 온다. 어떤 부모라도 자녀들이 키운(정확히 말하면 키웠다고 믿는) 호박을 보고 싶지 않겠는가. 그리고 그 부모들은 토고미 마을이 마련한 ‘인심 좋은 농촌 관광 프로그램’에 매료돼 회원으로 가입하고 농산물 직거래를 하게 된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