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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보기의 즐거움

별보기의 즐거움

(고수 별지기의 천체관측 실전 노하우, 전면 개정판)

조강욱 (지은이)
들메나무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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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보기의 즐거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별보기의 즐거움 (고수 별지기의 천체관측 실전 노하우, 전면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천문학 > 천문학/별자리/역법
· ISBN : 9791186889350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25-08-12

책 소개

음악과 미술이 그렇듯 별도 ‘아는 만큼만’ 보인다. 『별보기의 즐거움』은 이러한 장벽을 넘도록 돕는 친절한 안내서로, 30년차 선배 고수 별지기의 천체관측 실전 노하우가 가득 담겨 있다.

목차

개정판을 펴내며
Prologue 아는 만큼 즐기는 천체관측 – Find, Enjoy, Love

Chapter A 관측이란 무엇일까?
별쟁이의 일상
사진과 안시
안시관측의 종류
* FAQ 1. 망원경에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Chapter B 안시관측의 기본기
목록 & 성도 : 메시에 등 천체 목록과 별 지도
호핑 & 스위핑 : 망원경으로 천체를 찾는 방법
주변시 & 암적응 : 찾은 천체를 맛보는 방법
장소 & 기상 : 문제는 장비가 아니라 하늘이야
안시관측의 3단계
* FAQ 2. 망원경은 어디서 구매하나요?
* FAQ 3. 초등학생 자녀에게 천체망원경을 선물해주고 싶은데, 괜찮은 제품 좀 추천해주세요!

Chapter C 대상별 관측 Point
달 : 가까워서 외면받는 보물 상자
행성 : 변화무쌍 우주쇼
산개성단 : 별의 길을 따라가보자
구상성단 : 모든 구상성단은 특별하다
성운 : 복잡 미묘한 밤하늘의 별구름
은하 : 멀리 있어서 아름답다
태양 : 지금 보는 모습은 다시 볼 수 없다
* FAQ 4. 관측에 관련된 용어를 설명해주세요!
* FAQ 5. 관측지에서의 기본예절

Chapter D 나만의 즐거움 찾기
제목 학원 : 정답이란 없다
테마 관측 : 내 마음이 흐르는 대로
메시에 마라톤 : 한밤의 질주
천체 스케치 : 안시관측의 왕도
해외 원정 : 우리나라 밖에서만 볼 수 있는 것
* FAQ 6. 천체관측 동호회에 가입하고 싶어요!
* FAQ 7. 관측은 어디로 가나요?
* FAQ 8. 가족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원정까지는 아니더라도 겸사겸사 밤하늘 눈 호강하고 싶어요!

Chapter E 평생 별을 볼 수 있는 방법
망원경 먼저 사지 마세요
안시? 사진? 한 가지에 집중
GO-TO를 맹신하면 영원히 초보를 못 벗어난다
이웃의 망원경을 탐하지 말라
별나라 장수 비법, 관측의 3단계 선순환
깊이를 위하여 폭을 넓힌다
구경 책임제

Epilogue ‘별이나 한번 볼까?’

저자소개

조강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천문학자를 꿈꿨지만, 고등학교 담임의 “그러다 굶어 죽는다”는 농담 섞인 조언에 ‘별 볼 일 없는’ 전자공학과에 진학했다. 그러나 전공과는 상관없이 대학 시절 내내 별을 찾아 전국을 누볐다. 이후 삼성전자에서 개발실, 영업팀, 마케팅 기획 업무를 거치며 13년간 근무했지만, 남반구 밤하늘을 온전히 보기 위해 안정된 직장을 과감히 그만두었다. 2016년부터 남위 37도 뉴질랜드에 거주하며, 지금도 하늘과 가장 가까운 삶을 살고 있다. 한국에 살던 시절에도 남쪽 별을 보기 위해 호주로 세 차례 관측 원정을 다녀왔고, 중국·일본·호주·북극·미국·칠레 등지에서 8차례 개기일식을 경험했다. 앞으로도 전 세계 오지의 밤하늘을 평생 헤매며 별을 관측할 계획이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 메시에 마라톤 3연패를 달성했고, 2012년 ‘올해의 천문인’ 상을 수상했다. 2016년에는 메시에 110개 전 대상의 관측 스케치를 완성했으며, 2015년부터 2021년까지 7년 연속 천문연구원 공모전에서 그림 부문에 입상했다. 저서로는 천체관측 본격 입문서 《별보기의 즐거움》과 예비 별지기를 위한 교양서 《별지기에게 가장 물어보고 싶은 질문 33》이 있다. 현재 천체 스케치와 관측 자료를 공유하는 nightwid.com을 운영하며, 밥벌이와 아내의 지시사항 외에는 모든 시간을 별을 보고 즐기는 일에 쏟아붓고 있다. www.nightwid.com cafe.naver.com/skyguide www.nightfligh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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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밤하늘에는 천문학자가 아닌 일반인이 망원경으로 볼 수 있는 천체가 대략 헤아려도 약 1만 개가 넘는다. 1,500광년 밖의 오리온 대성운을 비롯한 성운, 성단, 은하 등, 평생을 봐도 다 못 볼 즐거움이 밤하늘에 숨어 있다. 우리는 그저 커다란 사탕 봉지에서 사탕을 하나씩 꺼내 먹듯이 정성 들여 하나씩 찾아서 보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이렇게 멀리 있는 애들만 볼 수 있을까? 시야를 조금 좁혀보면 우리 태양계에서도 행성과 위성, 혜성, 유성 등 많은 천체와 만날 수 있다. 그중 가장 가까운 천체인 달을 생각해보자. 맨눈으로 매일 달을 관찰하면 눈썹달에서 반달, 보름달로 이어지는 위상 변화를 확인할 수 있고, 망원경으로 확대해서 보면 운석과 충돌하여 만들어진 크레이터 하나하나뿐 아니라 그 사이를 흐르는 계곡과 복잡한 산맥들을 눈앞에서 보는 것처럼 생동감 있게 관측할 수 있다. 달 표면에서 관측할 수 있는 지형은 약 30만 개. 달 하나만 본다고 해도 평생 동안 봐도 다 보지 못할 숨은 그림들이 가득 차 있는 것이다.
사람이 육안으로, 망원경으로 볼 수 있는 천체의 수는 분명 한계가 정해져 있지만, 그 한계점은 충분히 깊어서 평생을 열심히 봐도 흥미로운 대상이 충분히 남아 있다. 별보기가 지겨워져서 그만둘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별보기의 큰 매력 중 하나이다. (<별 보는 사람은 천문대에 가지 않는다> 중)


유명한 밝은 은하 안드로메다(M 31)나 부자은하(M 51)를 본다 해도 아이피스로 처음 본 순간에는, 기대하지 않았던 희멀건한 솜뭉치밖에는 볼 수가 없다. 은하는 다른 대상들보다 훨씬 멀리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실망하고 멈춘다면 은하 관측의 깊은 즐거움은 영원히 누릴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에겐 전가의 보도, 주변시(Averted vision)가 있다. 은하를 볼 때는 어떠한 경우를 막론하고 주변시를 100% 활용해야 한다. 성운류도 비슷하지만,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직시(Direct vision)로 봐도 잘 보이는 오리온 대성운 같은 아이는 은하 세계엔 없다. (<주변시, 주변시, 오직 주변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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