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의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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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손의 신비 (진화의 비밀을 움켜 쥔 손의 역사)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생명과학 > 진화론
· ISBN : 9788986270310
· 쪽수 : 240쪽
· 출판일 : 1999-05-31

책 소개

일상생활에서 그 중요성이 간과되는 손을 인류학 생리학 언어학 등 다양한 관점으로 풀어냈다. 아이잭 뉴턴은 `사람의 엄지손가락이야말로 신이 존재한다는 증거다`라고 말했다. 왜 그랬을까? 지구상의 생명체 가운데 사람만큼 엄지손가락이 넓고 유연하게 다른 손가락과 맞붙은 종은 없기 때문이다. 덕분에 인류는 다른 영장류보다 뛰어난 ...

1부 손의 진화

1. 손의 재발견
2. 손 쓰는 원숭이
3. 엄지는 신의 축복이다
4. 걷는 손에서 진짜 손으로

2부 손의 비밀

1. 오른손은 왼손이 한 일을 알고 있다
2. 침팬지의 낚싯대
3. 신비한 지문의 세계
4. 손으로 말한다

역자후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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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존 네이피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손을 전공한 의과대학 교수. 영장류 진화에 대해 활발한 저술 활동으로 진화론에 혁혁한 공헌을 했다. 스미스소니언 연구소의 영장류 생물학 프로그램을 수년간 지휘하기도 했다. 의학이나 과학에 관한 전문적인 내용을 재미있게 풀어내는 이야기꾼으로, 따분해하는 독자들을 배려하여 군데군데 익살맞은 일화들을 재치있게 들려준다. <구대륙의 원숭이들>을 비롯하여 <큰 발>, <일류의 뿌리>, <살아있는 영장류에 대한 핸드북> 등의 흥미진진한 책들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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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 여자 대학교에서 중문학을 공부했고, 영문책과 중문책을 번역한다. 옮긴 책으로 『웃음이 닮았다』, 『HIIT의 과학』, 『온더무브』, 『색맹의 섬』,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해석에 반대한다』, 『즉흥연기』, 『맹신자들』, 『어셴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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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은비*

★★★☆☆(6)

([마이리뷰]정말로 많이 쓰는 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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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

★★★★☆(8)

([100자평]우리의 몸 귀하지 않은 것이 없다. 손의 신비! 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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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마크 트웨인이 그의 소설 <미시시피 강의 삶>과 <백치 윌슨의 비극>에서 유일하게 지워지지 않는 서명은 사람의 지문이라는 사실을 간파해낸 것은, 여러 부분에서도 그랬지만 지문에 관한 인식에서도 자신의 시대를 앞지르고 있는 것이다.

소렐은 그의 흥미로운 책 <사람 손 이야기>에서 이렇게 썼다. "우리는 이름을 위조하거나 날조할 수 있으며... 혹은 서명 필체를 바꿀 수 있다. 아예 이름을 바꾸는 사람(들)도 있다. 그 정도의 선택의 자유는 자연도 허용했다. 그러나 손가락 끝의 지문은 벗어날 수 없는 지배력으로 우리의 생에 종신토록 강권을 휘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