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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책/행정/조직
· ISBN : 9788986698954
· 쪽수 : 454쪽
· 출판일 : 2018-01-31
책 소개
목차
서문 - 몰락의 전설들 │ 6
1장. 모든 이익을 국민에게 │ 47
- 브라질은 어떻게 국부를 골고루 확장시켰을까
2장. 제대로 된 사람들을 받아들여라 │ 82
- 캐나다의 이민 혁명
3장. 극단주의자를 제압하는 무기는 친절함이다 │ 113
- 인도네시아는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을 어떻게 분쇄하고 자기편으로 만들었을까
4장. 공생하는 법을 배워라 │ 144
- 르완다의 고통스러운 화해
5장.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라 │ 174
- 싱가포르는 부정부패를 어떻게 척결했을까
6장. 다이아몬드는 영원하지 않다 │ 194
- 보츠와나는 자원의 저주를 어떻게 극복했을까
7장. 이 땅은 나의 땅이다 │ 230
- 셰일 혁명은 어째서 미국에서만 가능할까
8장. 기적을 일구어라 │258
- 한국은 어떻게 해서 경제성장을 줄기차게 이어가고 있을까
9장. 얻으려면 먼저 줘라 │ 289
- 멕시코는 어떻게 해서 정부를 다시 움직이게 만들었을까
10장. 자율방위 │ 319
- 뉴욕시티와 차선책의 기술
결론 - 침체하는 세상에서 어떻게 생존하고 번성할 것인가? │ 351
주 │ 371
참고문헌 | 419
감사의 말 | 439
찾아보기 │ 445
책속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우리 정부는 이미 끝장났으며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국내외 문제들은 도저히 해결할 수 없을 지경이라는 우울한 결론을 내리고 있지만, 이 시점에서도 나는 정신 똑바로 차린 올바른 개인들이 어떻게 하면(물론 올바른 전략을 올바르게 구사해야 할 것이다) 가장 위협적인 장애물들을 극복할 수 있을지 보여주고자 한다. 이 책은, 비록 지금은 우리를 둘러싼 세상이 점점 더 암울한 어둠 속으로 빠져들고 있지만, 바로 이런 순간에라도 미래를 낙관할 수 있는 근거를 구체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마련하고자 한다.
룰라는 여러 차례 실패를 경험하면서 많은 교훈을 얻었는데, 그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전체 브라질 국민의 작은 한 부분만 대변해서 국정을 운영하려 하면 결코 멀리 나아가지 못할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만일 자기에게 주어진 새로운 권한을 이용해 브라질 사회에 진정한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한다면 무엇보다 먼저 회의적인 눈으로 바라보는 영향력 있는 집단을 설득해 자기편으로 끌어들여야 했다. 즉 자기가 꿈꾸는 변화가 그들에게도, 즉 모두에게 이득이 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했다.
싱가포르는 다른 나라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부정부패를 거의 완벽하게 근절했다. 2014년에 국제투명성기구는 싱가포르를 아시아에서 가장 깨끗한 나라이며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깨끗한 나라로 꼽았다. 이런 사실은 싱가포르에서 식상할 정도다. 싱가포르는 국제투명성기구가 1993년 창립해서 투명성 자료를 축적하기 시작한 이래(특히 1995년 이후) 해마다 투명성에 관한 한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해왔다. 싱가포르의 이런 높은 투명성지수가 특히 놀라운 것은 싱가포르 정부가 처음부터 깨끗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청렴을 추구하는 다른 여러 나라에는 특히 좋은 모범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