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라트 - 하

1권
프롤로그: 사명

제1부 아침
1. 19호실
2. 헨리 머키트의 유품
3. 낙서
4. "막다른 길"
5. 바다 없는 해안
6. 아가씨, 계단을 오르다
7. 빛과 바다
8. 잠깐 멜리사와 함께
9. 부두에서 생긴 일

제2부 황혼과 그 너머 세상
10. 바다
11. 카드꾼
12. 파도 위에서의 이야기
13. 그레이트 헤드에서
14. 캐리온

제3부 언제는 어디인가
15. 곤충
16. 유니버설 아이
17. 「올메낵」
18. 하크 항구 이야기
19. 베스퍼의 바위 위에서
20. 빌린 눈으로 본 세상
21. 사냥

2권
제4부 사악하고 이상한 세계
22. 교수대 숲에서
23. 코멕소 소년의 창조자
24. 용과 땅 파는 일꾼
25. 위기의 미스치프
26. 거짓말의 집
27. 십자 사나이와의 만남
28. 노예 근성
29. 고양이의 눈
30. "그리프여, 내게로 오라"
31. 25시
32. 몬순
33. 모든 것은 제때에
34. 서로 다른 운명들

부록: 「클레프의 올메낵」의 발췌
역자 후기

서펀트의 표정은 캔디한테 겁을 주는 데에 재미를 느끼는 것 같았다. "우린 아바라트로 가는 겁니다." 그가 말을 이었다. "도무지 예측할 수 없는 곳이죠."
"여기 히어애프터도 그래요." 캔디가 서펀트 존의 말에 움츠러들지 않고 말했다.
"비교가 안 되지!" 그가 말했다. "폭풍? 천연두? 그 정도로는 옆에도 못 가지. 아바라트에는 무시무시한 게 너무나 많아 머리칼이 다 허옇게 세고 말 겁니다! 그나마 우리가 그 섬에 살아서 도착했을 때 얘기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