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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담장에 걸리운 맑은 노래

긴 담장에 걸리운 맑은 노래

(그림과 함께 보는 소쇄원 48영)

하성흡 (그림), 신호열 (옮긴이), 김인후
현실문화
10,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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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담장에 걸리운 맑은 노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긴 담장에 걸리운 맑은 노래 (그림과 함께 보는 소쇄원 48영)
· 분류 : 국내도서 > 고전 > 우리나라 옛글 > 시가
· ISBN : 9788987057415
· 쪽수 : 146쪽
· 출판일 : 2002-06-17

책 소개

소쇄원의 절경을 노래한 김인후의 한시에 하성흡 화백의 그림을 짝지어 함께 담은 책이다. 소쇄원은 담양에 자리한 한국의 대표적 전통 정원. '소쇄'는 '맑고 깨끗하다'는 뜻으로, 당시 정계에서 밀려난 선비들의 정치적 이상이 투영된 이름이다.

목차

책 머리에 | 양재영
자연과의 데이트-소쇄원 부근의 풍경 | 황지우
소리와 그늘과 시의 정원, 소쇄원 | 김봉렬

1~48영

부록 | <소쇄원 48영>과 함께 거닐어보는 소쇄원

저자소개

신호열 (옮긴이)    정보 더보기
자는 주백(周伯)이고 호는 우전(雨田). 1914년 전남 함평에서 출생하고 1993년 별세했다. 일찍이 겸산(謙山) 이병수(李炳壽) 선생으로부터 전통적인 방법으로 한학을 수학했으며 특히 유가 경전과 한시에 조예가 깊었다. 동국대·서울대·고려대·성균관대 대학원 등에서 강의했다. 민족문화추진회 국역연수원 교수를 역임했고, 1985년 민족문화추진회 제정 제1회 고전국역상을 수상했다. 역서로 『완당전집』 『하서전집』 『퇴계시』 등 수십 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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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흡 (그림)    정보 더보기
<긴 담장에 걸리운 맑은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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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후 ()    정보 더보기
조선 중종·명종 때 문신으로서 본관은 울산이고 자는 후지(厚之)며, 호는 하서(河西) 또는 담재(湛齋)다. 전라남도 장성 출신으로 중앙 정계에 진출한 향촌 출신의 신진 사림에 속하는 인물이다. 어려서부터 조원기·김안국 등을 만나 사림의 기풍을 배웠으며, 사마시에 합격해 성균관에 들어가서는 퇴계 이황(李滉) 등 신진 사림들과 교제했다. 1540년 별시문과에 급제해 승문원 부정자에 등용됐고, 이듬해 호당에 들어가 사가독서한 뒤 홍문관 저작이 됐다. 1543년에는 홍문관 박사 겸 세자시강원 설서가 되어 세자를 가르치는 소임을 맡았다. 그러나 중종이 죽고 인종이 죽은 뒤 을사사화가 일어나자 조정에서 물러나 고향으로 내려갔다. 그 뒤로는 관직에 나아가지 않고 인종에 대한 충의를 지키면서 학문과 교육에 힘쓰며 여생을 보냈다. 1600수에 이르는 한시를 남겨 호남 시단에서 주요한 역할을 차지했고, 주리(主理)적인 입장에서 도학을 개진하며 후학을 이끌었으며, 천문·지리·의약·산수·율력(律曆) 등에도 밝았다. 제자로는 정철·양응정·변성온·기효간·조희문·오건 등이 있다. 정조 20년(1796)에 문묘에 배향됐고, 장성의 필암서원(筆巖書院)과 옥과의 영귀서원(詠歸書院)에 제향됐다. 시호는 문정(文正)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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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3. 廣石臥月 광석에 누워 달을 보니

露臥靑天月 푸른 하늘 달 아래 누우니
端將石作筵 넓은 돌이 돗자리 대신이로세
長林散靑影 긴 숲에 흩날리는 맑은 그림자
深夜未能眠 밤 깊어도 잠이 오지 않네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아 바위에서 밝은 달을 쳐다본다. 돗자리도 없이 넓게 펼쳐진 돌에 누워 있는 모습이 소박하기만 하다. <소쇄원도>에 광석와월의 모습이 판각되어 있는데 조담 옆 바위 위에 누워 있는 사람의 모습이 있다. 조담 위로는 와송이 늘어져 송탄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아직 모자라는 인간이라 여러 어지러운 생각에 잠이 오지 않는다기보다는, 달과 숲이 빚어내는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워 잠들기에는 아쉽다는 것으로 새겨야 옳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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