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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손에는 논어를 한손에는 주판을

한손에는 논어를 한손에는 주판을

(올바르게 번 돈을 올바르게 쓰는 것, 그것이 진정 국가와 사회에 공헌하는 길이다!)

시부사와 에이치 (지은이), 안수경 (옮긴이)
사과나무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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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손에는 논어를 한손에는 주판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한손에는 논어를 한손에는 주판을 (올바르게 번 돈을 올바르게 쓰는 것, 그것이 진정 국가와 사회에 공헌하는 길이다!)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전략/혁신
· ISBN : 9788987162904
· 쪽수 : 300쪽
· 출판일 : 2009-11-25

책 소개

1927년 초판이 출간된 이후 지금까지 일본 경영인들 사이에서 경영의 바이블처럼 읽히고 있는 책이다. 이 책에서 일본 자본주의의 아버지, 시부사와 에이치는 <논어>의 사상을 바탕으로 '도덕과 경영의 합일설'이라는 이념을 명확히 했는데, 경제를 발전 시켜 이익을 독점하는 것이 아니라 나라 전체를 풍족하게 해야 한다고 말한다.

목차

머리말 세계 경제를 이끌 유상(儒商)들의 바이블

제1장 처세와 신념

논어와 주판은 멀고도 가까운 관계
사혼상재(士魂商才)
하늘에 죄를 지으면 빌 곳이 없다
공자의 인물 관찰법
논어는 만인을 위한 자기계발서
때를 기다린다는 것
천하의 인재를 얻어 적재적소에 활용하라
온화한 상사가 옳은가 혹독한 상사가 옳은가
대장부의 시금석(試金石)
공자의 처세법
성공할 때와 실패할 때

제2장 입지와 학문

현재에 최선을 다하라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장점과 단점
차려진 밥상에 젓가락을 쥐는 것은 각자의 몫
큰 입지와 작은 입지의 조화
정도(正道)를 걷는 데는 싸움도 피하지 마라
평생 걸어갈 길

제3장 상식과 습관

완전한 상식이란?
모든 화복(禍福)은 입에서 시작된다
악인이 반드시 나쁘지 않고 선인이 반드시 선하지 않다
습관의 감염성과 전파력
부동심(不動心)
진재진지(眞才眞智)란?
동기와 결과
노년에도 노력하라
올바름[正]에 가까워지고 그릇됨[邪]에서 멀어지는 길

제4장 인의(仁義)와 부귀

진정한 이윤추구는 인의도덕에 바탕을 두어야 한다
돈에 대한 철학
공자의 화식부귀(貨殖富貴) 사상
돈은 죄가 없다
한 사람이 탐욕에 빠지면 나라가 혼란에 빠진다
의리합일(義理合一)의 신념
주공은 세 번 뱉어내고 패공은 세 번 머리 빗는다
돈은 귀하면서도 천한 것

제5장 이상과 미신

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못하다
강자의 논리
내가 서고자 하면 남을 먼저 세워라
한손에는 논어를 한손에는 주판을
일일신 우일신(日日新又日新)
미신은 마음을 흐리게 한다
이익이 있는 곳에 박차를 가하라
도리를 지키며 이익을 창출한다

제6장 인격과 수양

인격의 기준
지사(志士)는 행동에 힘써서 올바른 도리를 지킨다
비범했던 인물 사이고 다카모리
사람의 일생이란 무거운 짐을 지고 먼 길을 가는 것
의지 단련에 관하여
강한 것만이 무사인가?
사리분별에 대하여
성공한 인생이란?

제7장 주판과 권리

인(仁)을 행하는 데는 스승에게도 양보하지 않는다
골든게이트 공원의 ‘일본인 출입금지’ 푯말
왕도경영의 실천
선의의 경쟁 악의의 경쟁
정직한 사업의 조건

제8장 경영과 무사도

무사도란 곧 기업가정신이다
유무상통(有無相通)
수에즈 지협에 오르다
프레더릭 테일러의 시간관리법
생선가게에 들어가면 비린내를 맡지 못한다
독서하는 경쟁, 덕망을 쌓는 경쟁

제9장 교육과 정의(情誼)

부모는 오직 자식이 병날 것만 걱정한다
좋은 스승을 만나는 즐거움
여성들에게 교육을 허(許)하라
공자의 사제지간
이론과 실천
참된 효(孝)란 자연스런 마음을 갖는 것
사장이 될 인물, 심부름꾼이 될 인물

제10장 성패(成敗)와 운명

세상에서 말하는 성공과 실패
진인사대천명
악비와 진회
순경과 역경
하늘은 공평무사하다

시부사와 에이치의 생애와 사상제1장_ 처세와 신념

저자소개

시부사와 에이이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에도 막부 말기에 농업과 상업과 겸한 집에서 태어난 시부사와 에이치는 어려서부터 ‘왼손에는 논어, 오른 손에는 주판을 들고’, 선비적 문제의식과 상인적 현실감각을 익혀나갔다. 1867년 27살의 그는 파리 만국박람회를 시찰한 것을 계기로 선진자본주의 국가의 산업제도가 얼마나 우수한지를 몸소 체득한 후 1869년 메이지 정부의 조세국장, 구조개혁 국장을 맡고 일본의 조세?화폐?은행?회계 제도를 근대적으로 개혁하였다. 1873년 33살에 ‘상업이 부흥해야 나라가 선다.’는 신념으로 관직을 버리고 실업계에 투신했다. 미즈호 은행, 도쿄가스, 도쿄해상화재보험, 태평양시멘트, 데이코쿠호텔, 치치부철도, 도쿄증권거래소, 기린맥주, 세키스이 건설 등등 500개의 기업 설립에 관여하며 일본에서 ‘최초의’ 사업과 제도를 수없이 벌여나갔다. 상인에게 고등교육이 필요 없다는 당시의 편견을 깨고 히토쓰바시, 도쿄게이자이, 와세다, 도시샤 대학 등의 설립에 관여했다. 도덕·경제합일설을 평생 동안 주창하며 실업계에서 은퇴한 후에도 부를 사회적으로 환원했다. 도쿄양육원, 일본적십자사, 세우루카국제병원 등등 600여 개의 공익단체를 주도하고 미국, 중국, 인도 등과 민간외교 활동을 활발하게 펼쳤다. 이러한 공로들로 자작 칭호를 받고 1926년, 1927년에는 노벨평화상 후보에 올랐다. 때문에 그는 ‘일본 경제의 아버지’ ‘일본 금융의 왕’, ‘일본 근대자본주의의 최고영도자’, ‘일본 현대문명의 창시자’라고 불린다. 저서로는『청연백화』『논어와 주판』『논어강의』『경제와 도덕』『논어처세담』『아마요가타리』등등이 있다. 특히 1927년에 낸『논어와 주판』에서 ‘공자는 부귀가 악’이라고 했다는 주자학파의 해석을 오류라고 단언했다. 그리고 정당한 부는 부끄럽지 않고 지속가능한 부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역설했다. 왼손에는 건전한 부의 윤리를 강조하는 ‘논어’, 오른 손에는 화식(貨殖)의 ‘주판’을 들고 당당하게 경제활동을 하라는 메시지를 던진 이 책은 ‘일본 상인의 나침반, 일본을 굴기시킨 비즈니스의 상경(商經)’으로 불리며 끊임없이 읽히고 있다. 공익을 전제로 한 부는 다수의 부라는 합본주의(合本主義) 전통을 세웠기에 “서양의 경영학에는 피터 드러커, 동양의 경영학에는 시부사와 에이치”라는 칭송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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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 기획자로 일하다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에요. 옮긴 책으로는 『미야모토 무사시의 오륜서』, 『아이는 믿어주는 사람을 따른다』, 『우리 아이를 살리는 급식혁명』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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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공자가 말하는 인물관찰법은 첫째, 그 사람의 겉으로 드러나는 행위의 선악을 보고[視], 그 사람은 무엇 때문에 그런 행위를 하는지 자세히 살피며[觀], 한발 더 나아가 그 사람은 무엇을 편안해 하고 무엇에 만족하며 살아가는지 등을 관찰하면[察] 반드시 그 사람의 실체를 명료하게 판단할 수 있다는 말이다. 아무리 그 사람이 숨기려 해도 숨길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이다.


내가 평소에 품고 있는 뜻은 ‘인재를 얻어, 잘 쓰는 데’에 있다. 인물을 적재적소에 잘 활용하여, 그 인물이 실적을 쌓는 것이 국가와 사회에 공헌하는 길이며, 이는 결국 내가 국가와 사회에 공헌하는 길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신념을 가지고 인재를 기다린다. 권모술수로 다른 사람을 모략하고, ‘자기 집 약상자에 든 알약’처럼 그 사람을 이용하려는 술수는 절대 부리지 않을 것이다.
세상은 넓다. 그리고 모든 사람은 자유롭게 활동할 권리를 갖고 있다. 나와 함께 하는 무대가 좁다면, 곧 즉시 나와의 인연을 끊고, 자유롭게 탁 트인 큰 무대로 진출해 마음껏 활동하여 원하는 성과를 이루기를 나는 진심으로 바란다. 나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이 내 밑으로 와서 일한다고 해도, 나는 그 사람을 아랫사람 부리듯이 업신여기지 않을 것이다.


내가 역경을 처했을 때의 경험과 이치를 따져보면, 자연적 역경에 봉착한 경우에는 우선 자기의 본분을 깨닫는 것이 유일한 대책이라고 생각한다. 부족함을 알아 분수를 지키고 초조해 하지 말며, 자연적인 역경은 천명天命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받아들이면, 제아무리 힘든 역경일지라도 마음은 평온해진다.
그런데 모든 것을 인위적으로 해석하여 인간의 힘으로 역경을 뒤바꾸려고 버둥거려봤자 쓸데없이 고통만 늘어날 뿐이다. 헛된 결과를 낳고 결국에는 역경에 지쳐 훗날의 대책조차 강구할 수 없는 최악의 지경에 이르고 만다. 그러므로 자연적 역경에 처했을 때는 우선 천명이라 여기고, 서서히 다가올 운명을 기다리면서, 끈질기게 굴하지 않고 견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반대로 인위적 역경에 처한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는 대부분 스스로 자초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우선 자신을 반성하여 나쁜 점을 고치는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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